엑셀(Excel) 셀크기 자동 실시간 조정




엑셀(Excel)로 문서를 작성을 시작하다 보면 셀크기에 비해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안보이거나 헷갈릴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작성하다가 수시로 행과 열을 조정해주면서 하게 되는데 이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규격화 되어있는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은 처음에 조정한 후 계속 써내려 가면 되지만 주소 같은 경우 길이가 천차만별이라 기껏 맞추었다가 또 맞추고 최종 작성 끝난 후 또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VBA코드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맞출 수 있다.

1. 엑셀 기본 메뉴(단축키) 사용

경계선을 더블 클릭하거나 셀 선택 후, 단축키(Alt 누른채로 차례대로 H-O-I 호이, H-O-A 호아)

혹은

상단의 리본메뉴에서 서식 – 행 높이 자동 맞춤, 열 너비 자동 맞춤을 마우스질로 해도 된다. 하지만 작성 중 수시로 하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2. 엑셀 VBA 사용

코드만 나오면 바로 접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별거 아니다. 영어 단어만 좀 알면 쉽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렇게 코드 쓰면서 단어도 외우고 일석이조다.

2-1. 리본 메뉴에 VBA등록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리본 메뉴에 VBA를 우선 등록해 놓자

엑셀 왼쪽 상단의 파일

왼쪽 하단의 옵션

왼쪽의 ‘리본 사용자 지정’을 클릭한 후 우측 창에서 ‘개발 도구’를 체크, 확인 누르고 홈으로 이동

상단 메뉴에 개발 도구 탭이 생기고 그 안에 Visual Basic이 생겼다.

2-2. VBA 코드 만들기

Visual Basic을 클릭해보면 뭔가 생소한 창이 떠서 덜컥 겁이 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고 이제 영어를 위주로 생각을 해보자.

그냥 보는대로다. 지금 열려있는 파일(통합 문서1)의 VBA코드를 짜겠다는 것이 VBAProject (통합 문서1) 이고 그 하단에 시트와 파일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 파일을 Workbook 이라고 부를 것이고 시트는 WorkSheet 라고 부를 것이다.

시트(Worksheet)에서 자동 행 크기를 설정해야 되므로 Sheet1 (Sheet1)을 더블 클릭.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몰라도 된다. 영어만 알면 된다. 접근제한자니 프로시져니 이런 것을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우리는 코드를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빨리 문서 만들어서 결재를 올려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냥 기본으로 뜨는 코드는 안 만지면 되고, 단지 End 라는 단어는 끝이라는 말이니까 첫 줄과 End 사이에 우리의 요구사항을 집어넣으면 된다는 것 쯤은 감으로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또 영단어 End 뜻만 알면 반이 끝났다는 것.

셀의 전체 행을 자동으로 맞추거라. “Cells(셀). EntireColumn(전체 행). AutoFit(자동 맞춤)”

영어를 쓰는 외국인과 더듬더듬 대화하듯 단어만 나열하면 된다.

인사처럼 TAB을 한번 눌러 들여쓰기 자리로 이동해서 더듬더듬 써보자

영타 안되서 더듬더듬 쳐도 친절하게 선택하라고 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대문자로 변환도 알아서 해준다 매우 친절하니 자주 이용해달라는 말이다. 여기까지 했으면 닫기 누르면 된다. VBA 들어왔던 창도 다 닫고 엑셀 Sheet로 돌아온다. (WorkSheet..)

셀에 닿자마자 각 행의 가장 긴 글을 기준으로 딱! 맞춰진다. 사실 뭐 이건 단축키로도 다 되는 것이니 큰 의미 없고 이제 주소란에 더욱 긴 주소를 써보자.

셀 안의 내용을 쓰고 Tab키를 눌러 다음 셀로 이동하자마자 자동으로 맞춰진 것을 볼 수 있다. 셀을 쓸 때마다 더욱 긴 내용이 새로 생기면 자동으로 그 길이에 셀이 맞춰진다.

시놀로지 나스 (Synology NAS) MailPlus 다중 도메인 이메일 설정 – 도메인 추가




시놀로지 나스(Synology NAS)에 하나의 도메인이 아닌 또 다른 도메인을 호스팅 했다. 그러니까 GGKK.net 을 A레코드에 나의 외부 IP와 연결을 통해 NAS에 연결해서 쓰고 있었는데 또 다른 KKGG.org라는 도메인을 또 구매해서 나의 외부IP를 통해 또 나의 NAS를 연결한 것이다. 각각의 도메인이 나의 NAS를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는 지금 필자의 경우와 비슷한데 첫번째 도메인은 개인사업의 홈페이지로 이용 중이고 두번째 도메인은 바로 지금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구매했다. 두 도메인이 똑같이 NAS로 들어오지만 도메인, 즉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WebStation에서 홈페이지를 2개 만들어 각각 도메인을 연결해놓았다.

기본적인 DSM 등의 서비스는 첫번째 도메인을 구입했을 때 설정 해놓았으므로 따로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nas.첫번째 도메인, drive.첫번째 도메인 등등) 홈페이지만 두번째 도메인으로 연결했다. 다만 메일은 다른 두 도메인에 따라 써야했다. 사업차 사용하는 메일은 첫번째 도메인(master@GGKK.net)으로 쓰는데 두번째 도메인은 블로그용이라 공용으로 같이 쓸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래서 두번째 도메인은 블로그 관련 메일만 받도록 (master@KKGG.org)를 사용하려고 한다.

1. 도메인 추가

그래서 메일 서버 목록을 추가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도메인을 추가하여 등록해보겠다. (아직 MailPlus 설치 및 초기설정 포스팅은 하지 않았는데 나의 NAS를 사업용으로 쓰고 있다보니 메일을 초기화하기 힘든 상황이라 세팅이 아직 안된 NAS를 섭외 중이다.)

메일 서버에서 도메인 – 추가를 누른다.

 

두번째 도메인과 구분하기 위한 간단한 설명을 쓰고 기본 이메일 주소 형식 구분 란이 나오는데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할 수는 없고 기존의 이름을 써야한다.

계정 이름 : DSM에 등록되어 있는 계정 ‘아이디@kkgg.org’

메일 닉네임 : DSM에 등록되어 있는 메일

사용자 지정 :

도 결국 계정 이름을 다른 순서로 붙인다던지 하는 정도의 변형이다. 뒤에 원하는 계정을 넣을 수 있으니 각각 내용을 채우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추가할 구성원을 고른다. 여럿을 고르면 그들의 메일 설정도 앞에서 했던 것과 같아지게 된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정상 등록 되었다. 원하는 메일주소가 있으면 완료를 누르기 전에 이 화면에서 master@kkgg.org 부분을 클릭해서 도메인은 두고 앞의 부분은 바꾸면 된다.

추가가 완료 되었다.

2. 메일 송수신

이제 메일을 발송할 때에는 발송자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일 수신시에는 폴더를 만들어서 예를 들어 블로그 폴더를 만들어서 필터(규칙: 받는사람 master@kkgg.org – 두번째 계정)을 걸어준다. 블로그 관련 메일은 블로그 폴더로 수신된다.

 

이제 외부에는 사업용 메일과 블로그 계정은 분리해서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메일 수신은 같은 곳에서 한다. 이런식으로 도메인으로 분리하면 NAS에 계정을 가진 구성원이 도메인을 구입하면 메일을 위와 같이 연결하면 된다. 그 구성원은 NAS의 계정으로 MailPlus에 접속하면 자신이 구입한 도메인으로 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메인을 하나쯤 사두자. 도메인 구입, 설정 방법




NAS를 가지고 있다면 이름표를 다는 것 처럼 도메인 구입을 반드시 하도록 하자. NAS 구축 비용에 비하면 하찮은 수준의 금액이니 부담가지지 말고 이 비싼 기계 덩어리를 샀으면 써먹을 수 있는 만큼 다 써먹어야 할 것이 아닌가. 자, 비용을 곱씹어보자.  Synology NAS의 사악한 가격에 HDD도 여러개, UPS까지 사면 100만원은 그냥 넘어간다. 이런 금액을 들였으면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이름표를 달아서 나의 일부처럼 생각하면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어떻게 써먹을까 궁리를 하게 될 것이다.

주의해야할 점이 KT인터넷을 이용하면 포트80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인터넷 서비스마다 정책을 들먹이며 80번포트를 막아두는 곳이 있으니 확인하자. 이러면 NAS로 오기전에 통신사에서 막아버려서 이용하기 힘들다..

1. 도메인 구입

NAS를 구입할 때 Synology가 지원하는 DDNS(Dynamic DNS)는 아이디.synology.me’ 같은 정해진 형식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개성있는 자신만의 도메인을 사용할 수가 없다. 도메인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여러 개가 있다. 대표적으로 가비아, 후이즈, 닷네임코리아 등이 있다. 가격이 동일하지 않으니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름을 일단 짓고, 도메인 판매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메인화면에 있으니 넣어서 확인해보자. (무료, 회원가입 필요없음) 그리고 구매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를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net, co.kr 등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고 생소한 것은 세일가로 판매한다.

필자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어 co.kr로 구입하였다. 여기에 Synology Mail Plus로 메일 계정을 연결하고, 홈페이지도 연결하였다. 명함에 포털 이메일을 넣기 꺼려서 그런 목적 겸 NAS도 연결할 겸 해서 도메인을 구입하였다. NAS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저장소를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도메인만 구입하면 호스팅을 NAS로 하면 되기 때문에 호스팅 비용은 지출할 필요가 없다.

2. 도메인이 무엇인가?

<출처 : https://www.websitebuilder.nz/blog/877179>

 간략하게 잘 정리한 그림이다. 도메인을 구입해서 내가 사용하고 인터넷의 들어오는 주소(공용IP)로 연결해주면 도메인을 치면 DNS에서 나의 인터넷 들어오는 주소로 연결해준다. 그때 포트를 지정해서 나눠서 WebServer, Mail Server, DSM 등등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고 이 기능을 우리가 가진 NAS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도메인을 사면 누군가가 그 도메인을 웹브라우저에 쳤을 때 DNS가 나의 NAS로 연결해준다. 그렇게 연결되면 이전에 설명한 ‘문 열고 닫는 포트포워딩‘ 처럼 들어올 이중 문을 지정해서 그 문에 서비스를 앉혀놓으면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3. 도메인 설정

도메인을 구매한 후 구입한 사이트에 로그인 해서 마이페이지에 가보면 이런 내용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닷네임코리아에서 구입을 했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3개를 구입했는데 1개만 있어도 된다. 옆의 관리를 누르자.

해당 도메인의 옆에 있는 [신청하기 >] 를 누른다.

NAS와 연결한 공유기에 PC를 연결해 웹브라우저에 192.168.0.1 을 쳐서 로그인 해보면 첫화면에 ‘외부 ip 주소’에 xxx.xxx.xxx.xxx 형태의 주소가 있다. DNS가 이 주소로 연결해준다. 이 주소를 잘 기억해두자.

일단 홈페이지와 MailPlus가 설정되지 않은 가정하에 DSM을 ‘nas.내가구입한 도메인’으로 접속하는 과정 까지만 설정할 것이므로 A레코드의 2항목과 CNAME의 첫 부분만 채워넣는다.

참고로 CNAME에 nas이외에 ‘photos, drive, mail.구입한 도메인’을 쓴 이유는 DSM을 통하지 않고 해당 서비스의 로그인 포털로 바로 접속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후에 MailPlus를 설정하고 해보자) 이번 포스팅에는 nas.구입한 도메인을 DSM에 연결하는 과정까지 해보자. ‘nas.구입한 도메인’ 이라고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이름은 자유롭게 한다. 예) ‘storage.구입한 도메인’, ‘webhard.구입한 도메인’ 등 아무거나 상관없다.

▲ 참고 : 메일플러스 로그인 포탈

▼ 이 로그인 포털은 Drive.구입한 도메인, Photos.구입한 도메인 으로 도메인 사이트에 등록하고 DSM에 들어가서 로그인 포털을 설정하면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제 웹브라우저에 nas.구입한도메인을 쳐보면

아마도 이렇게 뜰텐데 홈페이지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이다. 물론 홈페이지는 준비를 안한 것은 맞는데 기본 포트로 들어오면 바로 이쪽 문이 열린다. 그래서 들어오는 문을 DSM으로 연결해주어야 하는데 역방향 프록시를 설정해준다.

▲ 기본 포트(http: 80, https : 443)로 접근하면 DSM 웹서비스에 설정한 포트로 튕겨주는 설정

▲ 지난 포스팅에도 설명했지만 DSM의 기본포트 5000, 5001은 다른 포트로 변경하길 추천함 (~65,000번 이내에서 다른포트와 충돌하지 않도록 설정)

자동으로 HTTP 연결을 DSM 데스크톱의 HTTPS로 리디렉션을 체크해두면 보안이 안좋은 HTTP로 접근할 경우 바로 HTTPS 강제 접속으로 돌려준다. 체크할 것. 이 옵션을 체크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연습삼아 HTTP 도 작성해본다.

이로써 경로는 설정이 되었다. 웹브라우저에 nas.구입한 도메인을 치면 DSM 접속이 되기는 하는데 크롬이 사기 의혹이 있다며 접속을 막을 것이다. ‘이 사이트는 진실한 사이트 입니다!’ 하는 인증을 해주어야 하는데 인증서가 없기 때문이다. 인증서를 설정하러 가자.

제어판 – 보안 – 인증서 – 추가

공짜라니 더할 나위가 없다.

 

완료하면 인증서가 추가된다. 이제 인증서는 받았으니 구입한 도메인으로 접속할 때 크롬이 제지하면 인증서를 딱 제시하고 통과해야한다. 구입한 도메인에 인증서를 배치해보자.

이러면 nas.구입한 도메인을 치면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어디에서도 DSM 접속이 가능하다. 앞에서 잠시 봤듯 NAS에 홈페이지를 만들고 ‘구입한 도메인’을 치면 바로 나의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다.

Synology NAS UPS 알아보기




Synology NAS의 서버로서 가장 큰 주안점은 안정성이다. 하지만 자연재해나 공사 혹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기가 차단될 수 있는데 이러면 NAS는 바로 죽는다(RAID가 손상되면 진정 큰일이다). 모든 전기 제품은 종료 전에 종료 준비작업을 해두고 전원을 끄지 않으면 치명타를 입는다. 앞으로 보며 길을 가는데 맨홀이나 포트홀이 있어 밑으로 떨어지면 큰 부상을 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최소한의 목표가 NAS의 시스템이 망가지지 않게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용량이 큰 UPS를 사용하면 전력이 끊기더라도 UPS 충전된 전력으로 전기가 한동안 들어오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도 있다. 대형서버들은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전이 되더라도 계속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그 비용이 상당하다. 우리같은 개인 NAS 소유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기 위한 효율성을  따져야 한다.

 

1. Synology NAS UPS 구성

필자의 시스템 모식도이다. 벽전기(빨간선)에 PC와 UPS를 각각 꽂고 UPS는 NAS를 운용하는데 최소한의 기기만을 꽂는다. 정전이 되었을 때 최소한의 동작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쪽을 살리도록 모뎀과 공유기 NAS 이렇게 3개는 UPS의 전원(파란색)이 바닥날 때까지 동작한다. PC에서 작업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NAS에 동기화 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PC는 전원이 나가도 상관없다.

Ethernet(푸른색)은 공유기가 UPS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전이 되더라도 공유기에 연결된 NAS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도 wifi로 연결되어 있기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NAS는 2개의 포트를 묶어 포트트렁킹(link aggregation)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케이블이 손상되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2개를 묶었으니 속도가 2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정성을 위한 세팅이다. RAID1 같은 목적)

잡설인데 이전에 근무하던 곳에 NAS와 UPS를 설치했더니 바로 다음날 시설관리 담당하는 어르신께서 UPS 구멍이 남는 것을 보고 거기에 전기 드릴을 꽂아 돌리고 이것 저것 다 꽂아 UPS 전력이 불안정해져서 RAID가 풀려버려 데이터 복구에 큰 금액을 날린 경우가 있었다.

UPS에는 전기를 적게 먹고 네트워크 구성에 꼭 필요한 것 이외에는 절대 꽂지 말자. UPS는 가급적 멀티탭에 꽂지 말고 벽전기에 바로 꽂도록 한다.

 

2. Synology NAS UPS 선택

UPS는 단순 전원 분배 기능 이외에 모니터링 정보를 NAS와 공유하여 정전으로 UPS 예비전력으로 사용시 환경변경을 NAS에 알려준다. ‘지금 정전시작되어 UPS전력으로 공급 중인데 배터리 방전까지 얼마 남았다.’ 고 UPS가 NAS에 알려주면 NAS는 이를 대비하여 시스템이 망가지지 않도록 종료를 준비한다.

이 정보를 USB 혹은 Ethernet 으로 전달하는데 snmp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Ethernet 방식은 ‘비싸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따라서 우리 같이 영세한 소규모 NAS 소유자들은 USB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포털에서 간단히 NAS UPS 정도로 검색하면 상품들이 뜨는데 대략 20만원 선에서 구입가능하다. (지출은 계속된다.) 다른 것은 몰라도 UPS는 만일을 대비해서 하나 마련해두자. 필자도 포털 검색으로 EATON Ellipse 중 용량이 가장 적은 제품을 구입했다. USB 포트가 있는지와 배터리 용량이 얼마인지 보고 각자에 맞게 선택하자.

창고가 1년 내내 서늘해서 창고에 설치해둔 NAS와 UPS

 




 

3. Synology NAS UPS 설정

UPS유형에는 USB, snmp, Synology 서버 이렇게 나와있는데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은 USB뿐이므로 USB UPS로 선택. (다른 옵션은 snmp로 구성해야하는 중대형 옵션이다.) 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혹은 시간을 지정해서 NAS를 대기모드(종료 대비)로 전환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처럼 UPS 배터리도 3년에 한번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배터리팩도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적절하게 교환해주면 된다. 이 모든 과정이 귀찮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NAS에 나의 모든 자료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술 몇 번 먹을 돈 정도는 아껴서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Synology NAS WebDAV 설치, 활용하기




Synology NAS WebDAV란 무엇인가? WebDAV는 쉽게 말해 네트워크로 드라이브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우리는 Synology Drive를 이미 알고 있어서 이것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iPad나 iPhone 등의 앱에서 WebDAV를 지원하기도 하기 때문에 설정해서 사용해보도록 하자. 매번 하는 얘기지만 어떻게든 쓸 수 있는 것은 다 끌어서 써야 이 비싼 NAS의 가성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1. WebDAV Server 설치, 설정

DSM으로 접속하여 패키지 센터에서 WebDAV Server를 설치한다.

설정은 간단하다. WebDAV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에 HTTP와 HTTPs가 있다면 보안을 위해 HTTPs만 사용하도록 하자. 따라서 HTTP 활성화를 해제한다. DavDepthInfinity 활성화를 체크해서 파일이름으로 오류가 나지 않도록 한다.(포트는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2. WebDAV 활용하기

NAS를 구축한 이후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의 용량은 최소로 구매하고 있다. 데이터는 무조건 NAS를 이용해서 비용을 상쇄하겠다는 것이다. 구매할 때도 기본 저장용량을 가진 기기는 인기가 많지 않아서 재고가 많아 구매에도 유리하다고 합리화를 한다.

2-1. PDF expert

실행하고 좌측 바에서 Add Connection을 클릭한다

URL은 ‘https://나스주소:포트번호’의 형식으로 써넣어야 한다. 현재는 경로를 더 써넣지 않아서 Root에 접속되므로 File Station이나 Synology Drive 로 폴더를 하나 만들어 :5006/경로 를 더 써넣어서 사용한다.

필자는 Synology Drive에서도 파일을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내 파일에 ‘PDFexpert’ 폴더를 추가하였다. 그렇게 되면 WebDAV 입력 URL은 https://나스주소:포트번호/home/Drive/PDFexpert 이렇게 입력하면 된다.

 

PC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 좌측 탐색바의 Synology Drive를 클릭 후 내 파일에 들어가면 PDFexpert 폴더가 보인다. Windows PC에서 PDF 파일을 이 폴더에 추가하면 PDF expert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하다.

2-2. Notability

iPad 노트앱이다. 이 앱도 WebDAV를 지원한다.

https://나스주소:5006/home/Drive/Notability, NAS 아이디, 비밀번호 입력하고 링크 한다. PDFExpert 설명 때 처럼 ‘내 파일’에 Notability 폴더를 만들어 두었다.

저장 공간을 NAS로 지정해서 백업, 저장, 로드 다 이용하고 있어서 기기에 큰 저장소가 필요하지 않다. NAS를 가지고 있다면 앱에서 WebDAV를 지원할 때 연결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