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김정은 X, E-Book Reader) 크레마 페블(Crema Pebble) 사용기




크레마 페블(Crema Pebble)을 구입한 계기,

책을 즐겨 읽는 입장에서 종이책의 가장 큰 단점은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한 두권이면 상관이 없지만, 100권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책장을 더 사야하고 그 무게 또한 만만치 않다. 책이 많아지면 책을 찾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내 책이 보관된 곳에 가야만 그 책을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액정을 통해 보는 텍스트 보다 눈이 훨씬 편해서 내용이 잘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눈이 피로하지 않다는 것은 책을 더 오랜 시간 동안 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해서 아직 놓지 못하고 있다. 또 종이를 직접 넘긴다는 아날로그의 감성은 디지털화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것이 되어 새삼 사람냄새나는 소중함이 있다.

그럼에도 외부에서 책을 읽기 위한 휴대의 불편함은 해소할 수가 없기에 E-Book 리더를 장만하게 되었다.

 

1. 크레마 페블(Crema Pebble)의 외관

포장은 친환경적인 느낌으로 되어 있다.

 

여튼 전자제품이라 차후 A/S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어 해외직구 판은 피했고, YES24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특화된 크레마를 구입했다. 물론 알라딘 앱을 설치하고 알라딘에서 구입한 전자책도 볼 수 있다.

크레마 페블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YES24가 설치되어 있어 바로 로그인 후 구입한 책들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본품과 별매품인 액정보호필름, 플립케이스

 

전용인 만큼 단차 없이 잘 맞는다. 퀄리티에 비해 29,000원은 좀 비싼 느낌. 따로 파우치에 넣어 액정을 보호한다면 젤리 케이스를 추천한다.

 

낭비되는 부분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들로 포장해놓은 점이 마음에 든다.

 

플립 케이스는 본품과 잘 맞아 떨어진다. 본품과 색상을 맞추어 검정색으로 구입

 

2. 크레마 페블(Crema Pebble)의 기능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사용기들에서 가장 많은 불만이

‘반응속도가 느리다’

그렇다. 스마트폰, 태블릿에 비해서는 많이 느리다. 잔상 또한 마찬가지인데 이것은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Ink 디스플레이에 관해서는 3항에서 알아보도록 하고, 디스플레이의 원리 상 느릴 수 밖에 없다.

세상 어느 것이던지 일장일단(一長一短)이 있게 마련이다. 이 디스플레이의 목적은 재빠른 반응속도가 아니고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포기하는 것이 맞다.

주위 조명을 다 끈 상태라 상대적으로 카메라 자동 노출보정으로 밝게 찍혔으나 눈에 무리를 주지 않을 만큼 어두운 편이다. 밝기는 따로 조정할 수 있으니 사용자에 따라 적당하게 조정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절전화면

 

디스플레이가 흑백이기 때문에 심플한 느낌을 준다. 마치 예전에 LG와 프라다폰이 협업해서 만든 프라다폰의 깔끔한 UI의 느낌이 있다.

 

물리적인 크기가 작다보니 배터리도 적은 편이다. 전원 관리에서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음향기기는 설정에서 연결할 수 있다.

 

간단히 MicroSD 슬롯, USB-C 충전 포트, 전원버튼이 하단에 자리하고 있다.

 

자체 스피커 등은 없으며 책 읽기를 들으려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페어링 해서 사용해야 한다. 기기가 작다보니 전원 버튼이 너무 작아 손톱으로 눌러야 하는 소소한 불편한 점이 있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크기 비교

 

아이패드 프로 12.9 6세대와 크기 비교

 

위의 사진으로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해보자. 더불어 밝기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빛이 발광하는 LED 디스플레이는 과장해서 말하면 불빛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저온 화상은 몸이 견딜 수 있는 정도의 고온을 계속 접하면 입는 화상인데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비할 바 없이 낮은 조도지만 계속 눈이 노출되면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는 전자책을 눈이 아파 오래 읽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E-Ink 디스플레이를 접해보고 확연히 느꼈다.




3. E-Ink란?

E-Ink 디스플레이(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종이처럼 보이고 읽히는 전자책 전용 화면 기술. 전통적인 디스플레이(LCD, OLED)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며, 특히 독서에 최적화.


1. 작동 원리 간단 설명

  • E-Ink는 정전기 원리를 이용한 전자잉크 입자를 이용.

  • 화면은 수백만 개의 작은 캡슐(마이크로캡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캡슐 안에는 흰색 입자(+)와 검은색 입자(-)가 들어 있음.

  • 전기를 가하면 원하는 위치에 흑백 입자를 이동시켜 문자나 이미지를 표시함.

  •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 사용, 표시 상태 유지에는 전력 소모 없음 → 매우 낮은 소비 전력.


2. E-Ink의 장점

  1. 눈 피로 거의 없음

    • 종이와 유사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 백라이트 대신 자연광 사용

    • 밤에는 프론트라이트(간접조명)로 읽기 가능

  2. 장시간 독서에 적합

    • 블루라이트 거의 없음 → 눈에 자극 적고 숙면 방해도 적음

  3. 배터리 효율 극대화

    • 화면 전환 시에만 전력 소비 → 보통 수 주간 사용 가능

  4. 야외 시인성 탁월

    • 태양광 아래서도 화면이 흐려지지 않음 (오히려 더 잘 보임)


3. E-Ink의 단점

  1. 컬러 표현 미약

    • 대부분 흑백(그레이스케일) 기반, 최근 컬러 E-Ink는 있지만 색감이 흐림

  2. 반응 속도 느림

    • 빠른 터치 반응, 스크롤, 애니메이션 등에는 부적합

  3. 비디오/게임 불가

    • 영상 재생 불가에 가까움 (화면 깜빡임 심함)

  4. 화면 새로고침 잔상 발생 가능

    • 빠르게 넘기다 보면 잔상이 보일 수 있음 (기종에 따라 자동 새로고침 기능 있음)


4. 결론

빠른 반응속도를 원하고 다양한 목적을 원한다면 태블릿을 추천한다. E-Book 리더는 책을 읽는 용도 이외에는 거의 쓸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컬러를 지원하는 E-Book 리더도 있는데 그 컬러 재현 수준은 신문에 인쇄되는 컬러 정도를 기대해야지 빛을 발광해서 만드는 여타 모바일 기기와 비교해서는 안된다. 컬러 지원으로 인해 가격대가 높으므로 흑백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종이 책을 읽는 것처럼 오랜 시간을 눈에 부담 주지 않고 전자책을 이용하려는 대상’에게 적합하다.

카플레이로 헤이카카오 사용하는 방법




안드로이드와 달리 iOS에서는 헤이카카오를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우선 간단히 애플의 카플레이 원리를 알아보고 헤이카카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애플 카플레이의 원리

애플 카플레이iPhone을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연동해서 운전 중에도 iOS 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기본 원리

  1. 연결 방식

    • 유선(USB 케이블) 또는 무선(Bluetooth/Wi-Fi)으로 차량과 iPhone을 연결.

  2. iOS 미러링 아님

    • 단순히 화면만 미러링하는 게 아니라, 카플레이용으로 최적화된 UI/UX로 앱이 재구성되어 차량 디스플레이에 출력 – 차량 디스플레이 터치로 제어가 가능.

  3. Siri 음성 제어 지원

    • 운전 중에도 음성 명령으로 앱 실행, 메시지 보내기, 음악 재생 등을 Siri로 조작 가능.

  4. 지원 앱만 사용 가능

    • 전화, 메시지, 지도, 음악 등 애플 기본 앱과 일부 타사 앱(예: 카카오내비, Spotify, 카카오톡 등)만 사용 가능.


카플레이에서 ‘헤이카카오’ 사용하는 방법

‘헤이카카오’는 카카오의 음성비서 서비스인데, 카플레이에서 직접 완전히 통합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회적인 방법으로 쓸 수 있다.

🚗 방법 1: iPhone에서 ‘헤이카카오’ 앱 실행 후 사용

  1. iPhone에서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2. 차량과 iPhone을 연결해서 카플레이 모드로 전환.

  3. iPhone은 백그라운드 상태에서도 ‘헤이카카오’ 호출을 듣고 실행.

  4. “헤이 카카오”라고 말하면 음성 비서가 반응해서 원하는 명령을 수행해줘.

이 방법은 카플레이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iPhone이 차량 안에 있어서 마이크로 음성을 감지하고 반응 – 전용 UI/UX가 없으므로 직접 iPhone에 명령하는 방식.


🔊 방법 2: Siri 단축어(Shortcuts)를 활용

  1. ‘헤이카카오’ 앱에서 Siri 단축어 등록 기능을 사용해서 특정 명령(예: “뉴스 읽어줘”, “카카오홈 제어”)을 단축어로 등록.

  2. Siri에 “헤이카카오로 뉴스 읽어줘” 등으로 말하면 카카오 음성비서가 작동함.

  3. Siri는 카플레이와 완전히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 중에도 Siri 명령으로 우회해서 ‘헤이카카오’ 기능을 일부 사용 가능.


❗주의할 점

  • ‘헤이카카오’는 카플레이 공식 지원 앱이 아님.
    따라서 화면 상에서 UI를 조작하는 건 불가능하고, 음성 기반으로 우회적인 이용만 가능.

  •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앱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iPhone의 마이크 접근 허용,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허용 같은 설정도 확인해야 함.

 

1. Siri 단축어 만드는 법 (헤이카카오 기준)

🎯 목표 : Siri에게 “카카오에서 뉴스 읽어줘”라고 말하면 ‘헤이카카오’가 실행되게 만들기

📱 방법

  1. 헤이카카오 앱 실행

  2. 오른쪽 상단 프로필 아이콘 → ⚙️ 설정 들어가기

  3. [Siri 단축어] 메뉴 선택

  4. 추천 명령어 중 원하는 걸 선택
    예: “뉴스 들려줘”, “날씨 알려줘”, “에어컨 켜줘” 등

  5. ‘Siri에 추가’ 버튼 탭

  6. 직접 음성 명령어 입력
    예: “카카오 뉴스”, “헤이카카오 날씨” 등

  7. 완료 후 저장!

이제 어떻게 쓰냐면?

  • 카플레이 상태에서 Siri 호출 (핸들 버튼 or “Siri야”)

  • 등록한 명령어 말하기: “카카오 뉴스” → 헤이카카오가 실행돼서 뉴스 읽어줘!

 




 


2. iPhone에서 마이크 및 백그라운드 권한 확인하는 법

이 설정이 안 되어 있으면 ‘헤이카카오’가 음성에 반응 안 할 수도 있음.

🎤 마이크 접근 허용 확인

  1. iPhone 설정 앱 열기

  2. 아래로 내려서 [헤이카카오] 앱 찾기 → 탭

  3. 마이크가 켜져 있는지 확인 (초록색으로 토글 ON)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허용

  1. 같은 화면에서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옵션도 ON으로 설정

    • 이걸 꺼두면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대기하지 않아 음성 호출이 안 될 수 있음.


🔋 배터리 최적화 해제 팁 (선택)

  • 저전력 모드일 때 ‘헤이카카오’가 제한될 수 있음.

  •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 OFF로 해두는 걸 추천 (운전 중에는 충전 연결하니까 문제 없음)

 

🚗 운전 중 유용한 단축어

  • “카카오로 집 가는 길 안내해줘” → 카카오내비로 집까지 경로 탐색

  • “카카오 교통정보 보여줘” → 현재 위치 주변 교통상황 안내

  • “카카오 음악 틀어줘” → 음악 앱과 연동되면 음악 재생 가능

  • “카카오 날씨 알려줘” → 현재 위치나 설정된 지역의 날씨 안내


🏠 스마트홈 제어용 (카카오홈 기기 연동 시)

  • “거실 불 켜줘”

  • “에어컨 꺼줘”

  • “공기청정기 강으로 바꿔줘”

  • “전등 밝게 해줘”

이건 ‘헤이카카오’가 IoT 기기 제어할 수 있게 설정돼 있을 때 가능.


📅 정보 확인/일정 관련

  • “오늘 일정 알려줘”

  • “카카오로 뉴스 브리핑 틀어줘”

  • “오늘 할 일 뭐야?”

  • “내 메모 읽어줘”


🎵 여가/기분 전환용

  • “기분 좋은 음악 틀어줘”

  • “카카오 라디오 켜줘”

  • “조용한 노래 틀어줘”


🧠 잡다하지만 유용한 것들

  • “오늘의 영어 단어 알려줘”

  • “카카오로 농담 하나 해줘”

  • “카카오로 타이머 10분 맞춰줘”

  • “메모 남겨줘” → 음성으로 간단 메모 저장

애플의 사이드카(Sidecar)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Sidecar는 macOS와 iPadOS 사이에서 작동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및 Apple Pencil 입력 확장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iPad를 Mac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에요.


🎯 Sidecar란?

Sidecar는 iPad를 Mac의 확장 또는 미러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macOS의 기능입니다. 또한 iPad의 터치스크린과 Apple Pencil을 활용해 그래픽 작업, 주석, 스케치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나요?

1. 🖥 듀얼 디스플레이 (확장 또는 미러)

  • 확장 디스플레이: Mac의 데스크탑을 iPad 화면으로 확장하여 더 넓은 작업 공간 확보

  • 미러 디스플레이: Mac 화면을 iPad에 그대로 복제 (프레젠테이션 등에서 유용)

2. ✍️ Apple Pencil 지원

  • iPad를 그래픽 타블렛처럼 활용

  • Mac 앱에서 Pencil로 스케치, 필기, 편집 가능

  • 대표 지원 앱: Photoshop, Illustrator, Final Cut Pro, Affinity

3. 🧰 사이드바 및 터치바 제공

  • iPad 화면에 Mac의 Touch Bar와 유사한 제어바를 제공 (앱별 도구 접근 가능)

  • 사이드바에서 자주 쓰는 키(⌘, ⌃ 등)와 Undo 등 기능 버튼 제공

4. 🖱 Mac 키보드·트랙패드·마우스로 제어 가능

  • iPad는 입력 장치가 아닌 보조 디스플레이로만 작동

  • 입력은 Mac의 장치를 계속 사용


✅ 사용 조건

🖥 Mac 요구 사항 (macOS Catalina 이상):

  • MacBook Pro (2016 이상)

  • MacBook Air (2018 이상)

  • iMac (2017 이상)

  • iMac Pro

  • Mac mini (2018 이상)

  • Mac Pro (2019 이상)

📱 iPad 요구 사항 (iPadOS 13 이상):

  • iPad Pro (전 모델)

  • iPad 6세대 이상

  • iPad Air 3세대 이상

  • iPad mini 5세대 이상

공통 요구:

  • 같은 Apple ID에 로그인

  • Bluetooth, Wi-Fi, Handoff 활성화

  • 근거리 연결 또는 USB 연결 (유선도 가능)

 




 


🛠️ 어떻게 사용하나요?

무선 연결 방법:

  1. Mac과 iPad에 동일 Apple ID로 로그인

  2. iPad와 Mac이 같은 Wi-Fi 네트워크에 있어야 함

  3. Mac 메뉴바에서 AirPlay 아이콘 클릭

  4. iPad 선택 → Sidecar 연결됨!

유선 연결 방법:

  • iPad를 USB 케이블로 Mac에 연결

  • 나머지 과정은 동일


💻 예시 사용 시나리오

  • 🎨 디자이너: iPad + Apple Pencil로 Photoshop에서 직접 스케치

  • 🎬 영상 편집자: Final Cut Pro의 타임라인은 Mac, 미리보기는 iPad

  • 📚 연구자/개발자: iPad에 문서 열어두고 Mac에서는 코드 작업


🔐 보안 및 연결 안정성

  • 무선 연결 시에도 Apple ID를 통해 암호화된 연결을 사용

  • Wi-Fi Direct 기반으로, 인터넷이 없어도 작동 가능

  • 유선 연결 시 더 안정적인 성능 보장


💡 Sidecar vs Universal Control

항목 Sidecar Universal Control
주 기능 iPad를 Mac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 Mac의 입력장치를 iPad와 공유
화면 공유
마우스/키보드 공유 ❌ (iPad는 디스플레이로만 작동)
Apple Pencil 지원 일부 제한 있음
용도 작업 공간 확장, 스케치 장치 간 커서 이동, 파일 드래그

애플의 핸드오프(Handoff) 작동원리, 사용법




애플의 Handoff 기술은 Apple의 Continuity(연속성) 기능 중 하나로, 한 기기에서 하던 작업을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iPhone에서 이메일을 쓰다가 그대로 Mac에서 이어서 작성하거나, Safari에서 보던 웹사이트를 iPad에서 그대로 열 수 있는 식이죠.


🔧 Handoff의 핵심 개념

📱💻 사용 시나리오 예시:

  • iPhone에서 메일 작성 → Mac에서 이어서 작성

  • Mac에서 Safari로 웹서핑 → iPad에서 동일 페이지 열기

  • Apple Watch에서 메시지 쓰기 시작 → iPhone에서 마무리


✅ 사용 조건

1. 호환 기기

  • iOS 8 이상을 실행 중인 iPhone, iPad, iPod touch

  • OS X Yosemite 이상을 실행 중인 Mac

  • watchOS를 실행 중인 Apple Watch

2. 기본 요구사항

  •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Apple ID로 iCloud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함

  • 모든 기기에서 Bluetooth와 Wi-Fi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함

  • Handoff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함


⚙️ 작동 방식

  1. 사용자가 Handoff를 지원하는 앱에서 작업을 시작하면, 기기는 그 상태 정보를 Bluetooth Low Energy (BLE)를 통해 주변의 다른 Apple 기기에 브로드캐스트합니다.

  2. 인근 기기가 이 신호를 수신하면, 화면이나 Dock에 해당 앱 아이콘과 함께 “이어하기” 옵션을 표시합니다.

  3. 사용자가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iCloud를 통해 해당 앱의 상태가 동기화되어,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 지원하는 주요 앱

  • Mail

  • Safari

  • Pages, Numbers, Keynote

  • 지도

  • 메시지

  • 캘린더

  • 연락처

  • 전화 (Mac에서 iPhone 전화 수신 가능)

  • 타사 앱도 Handoff를 지원하도록 개발 가능 (Apple이 API 제공)


📌 설정 방법 요약

iPhone/iPad:

설정 > 일반 > AirPlay 및 Handoff > Handoff → 활성화

Mac:

시스템 설정 > 일반 > AirDrop 및 Handoff > Handoff 허용 → 체크


📡 기술적 기반

  • Bluetooth LE (저전력): 기기 간 근거리 신호 탐지

  • Wi-Fi 및 iCloud: 앱 상태 및 데이터 동기화

  • Apple ID: 사용자 인증 및 개인화된 연속성 제공


🔐 보안 측면

  • Apple ID 기반 인증을 통해 기기 간 연결은 안전하게 암호화

  • BLE 신호는 익명 식별자를 통해 전송되어 프라이버시 보호

애플의 에어드롭(AirDrop)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애플의 AirDropWi-Fi와 Bluetooth를 이용해 근처의 Apple 기기 간에 파일, 사진, 웹사이트 링크 등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복잡한 설정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AirDrop의 핵심 개념

  •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

  • iPhone, iPad, iPod touch, Mac 간에 작동

  • 케이블, 인터넷, USB 없이도 고속 데이터 전송


⚙️ 작동 방식: 기술적인 원리

1. 기기 검색 (Discovery)

  • Bluetooth LE를 사용하여 주변 AirDrop 사용 가능 기기를 탐색

  • 사용자의 설정(예: 모든 사람 vs 연락처만)에 따라 수신 가능한 대상 필터링

2. 연결 설정

  • 발견된 기기와 피어 투 피어 Wi-Fi 연결을 생성 (인터넷 라우터를 사용하지 않음)

  • Wi-Fi가 꺼져 있어도 내부적으로 자동으로 활성화됨 (사용자는 몰라도 됨)

3. 파일 전송

  • 생성된 고속 Wi-Fi 연결을 통해 파일, 사진, URL 등을 전송

  • 전송은 엔드 투 엔드 암호화되어 있어 보안성이 높음


📲 사용 조건 및 설정

지원 기기

  • iOS 7 이상, macOS Yosemite 이상을 사용하는 Apple 기기

  • Wi-Fi, Bluetooth가 모두 활성화되어 있어야 함

설정 방법

iPhone / iPad:

설정 > 일반 > AirDrop

  • 수신 끔 / 연락처만 / 모두 수신 가능
    또는 제어 센터에서 빠르게 전환 가능

Mac:

Finder > AirDrop, 또는
시스템 설정 > 일반 > AirDrop & Handoff

  • 수신 허용 대상 설정 가능


🔐 보안

  • 엔드 투 엔드 암호화로 데이터 보호

  • 비공개 연결 (peer-to-peer) 방식으로 중간에 제3자가 개입하기 어려움

  • 전송 과정에서 Apple 서버를 거치지 않음 (로컬 전송)


📦 전송 가능한 항목 예시

  • 사진, 비디오

  • 연락처 정보

  • 웹사이트 링크 (Safari)

  • 문서 (Pages, Numbers 등)

  • 위치 정보 (지도 앱)

  • 앱 간 콘텐츠 공유

 




 


💡 실생활 예시

  • 친구에게 사진 여러 장을 빠르게 전송할 때

  • Mac에서 작업 중인 웹사이트를 iPhone으로 보낼 때

  • 누군가에게 연락처를 종이 없이 전송할 때 (아이폰 끼리 윗 부분을 대는 것으로 자동 실행)

  • 인터넷 없이도 여러 기기 간 문서 전송이 필요할 때


🔄 AirDrop 동작 흐름 요약

1. Bluetooth 탐색 (기기 찾기)
2. 수신 기기 선택
3. Wi-Fi 연결 생성
4. 암호화된 파일 전송
→ 완료

📍 참고: AirDrop과 유사한 기술과의 차이점

항목 AirDrop 일반 Bluetooth 전송 클라우드 공유 (예: iCloud)
속도 매우 빠름 (Wi-Fi 기반) 느림 (Bluetooth만 사용) 빠르지만 인터넷 필요
인터넷 필요 여부 ❌ (로컬 전송)
보안 ✅ 엔드 투 엔드 암호화 ❌ 기본적인 보안만 제공
파일 크기 제한 크지 않음 (수백 MB도 가능) 작음 (보통 수십 MB 이하) iCloud 용량에 따라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