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 (Synology NAS) 공유의 모든 것




시놀로지 나스를 처음에 구입한 이유는 자료의 백업이었다. 하지만 사용하면 사용하면서 단지 백업물을 네트워크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 비싼 가격을 치루는 것이 아깝기 시작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현명한 쇼핑이었음을 합리화 하기 위해 본래의 다른 기능들을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그 중 가장 으뜸인 것은 공유 기능이다. NAS에 속한 계정은 물론이고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 링크를 제공함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놀로지 나스의 모든 공유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그동안 나스를 사용하면서 공유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한 패키지는

  • Synology Note Station
  • Synology Photos
  • Synology Drive
  • File Station

이렇게 4가지 이다.

관련된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데스크탑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에서 설치하자.

1. Synology Note Station

노트 스테이션은 사용하기 시작하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모를 작성하는 방법이나 기능들은 Evernote 등의 노트 앱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다만 UI, 즉 디자인에 너무 신경을 안 쓴 것 같아서 아픈 손가락 같은 앱이다. 시놀로지 앱들은 상호 간 유기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데 글쎄 주위에 가끔 나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확장해서 까지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주로 백업하고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정도? 그러니 거의 끝자락에 있는 Note Station 따위는 거의 거들떠 보지 않는 듯 하다. Note Station의 내용은 Note 앱의 알찬 활용법을 포스팅을 참고하자.

Note의 공유는 웹을 통해 DSM에 접속해서 Note Station을 실행 혹은 PC에 설치한 Note Station 앱,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에 설치한 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1-1. 시놀로지 나스의 계정이 있는 경우 (Synology Note 앱설치 필수)

메모 페이지 상단에서 공유버튼을 누르거나

공유버튼을 누른다.

 

혹은 메모장의 목록에 보이는 메모를 우클릭해서 공유를 누른다.

 

DSM 사용자/그룹에 공유할 대상을 입력한다.

 

나스에 가입되어 있는 계정(개인, 그룹)을 선택하고 읽기만 허용할 것인지 편집도 허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추가, 확인을 누른다.

 

공유된 목록에 내역이 뜬다.

 

작성된 메모를 지정한 공유된 사람이 Synology Note Station을 통해 읽거나, 함께 수정하거나 할 수 있다.

 

 

1-2. 시놀로지 나스의 계정이 없는 경우 (Synology Note 앱이 없어도 됨)

위와 공유버튼을 누르는 과정은 같다. 그 이후 나타나는 창에서

공용 공유를 선택한다.

 

공용 공유 활성화에 체크하고 생성되는 링크를 클립보드에 복사하여 상대에게 전달한다. 공용 공유는 ‘읽기’만 가능하고 편집은 불가능 하다.

공유받은 상대방은 웹브라우저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 Synology Photos

어찌보면 나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Synology Photo다. 이것 또한 계정이 있고 없고로 나누어 보자.

2-1. 시놀로지 나스의 계정이 있는 경우 (Synology Photos 앱설치 필수)

공유를 원하는 사진을 마우스 우클릭 하여 공유를 클릭한다.

계정이 있는 사용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비공개 – 초대 대상자만 액세스 가능’을 누르고 ‘초대 대상자 목록’에서 사용자나 그룹을 선택하면 우측 권한에

  • 뷰어 : 파일 보기만 가능
  • 다운로더 : 파일 보기와 다운로드 가능
  • 공자 : 파일 보기, 다운로드, 추가, 삭제 가능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저장을 누른다.

공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좌측 메뉴 중 가장 아래에 있는 공유탭을 클릭하면 내역을 볼 수 있다.

  • 다른 사람과 공유됨 : 내가 가진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한 내역
  • 나와 공유됨 : 다른 사람이 가진 사진을 나에게 공유한 내역

 

2-2. 시놀로지 나스의 계정이 없는 경우 (Synology Photos 앱이 없어도 됨)

공개를 선택한다.

 

‘공개’와 보기만 가능할지 다운로드도 가능할지 두 옵션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상단의 링크 공유를 옆의 클립보드에 복사 아이콘을 눌러 복사한 후 저장을 누른다. 이 링크를 메신저 혹은 이메일 등으로 공유한다.

공유 받은 사람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다만 사진을 공유할 때에는 단지 1장만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는 앨범을 만들어 그 안에 공유할 사진을 지정하고 앨범을 공유한다.

상단에서 두 번째 앨범 아이콘을 선택한다.

 

우측 상단의 + 를 눌러 ‘사진을 선택하여 앨범 생성’을 선택한다.

 

사진들을 선택하면 앨범이 만들어지고 공유버튼이 보인다.

 

이 다음 과정은 위와 같다.

 

공유를 중지할 수 있다.

 

공유를 중지하려면 공유 – 다른 사람과 공유됨 에서 중지하려는 사진을 우클릭하면 공유 중지를 선택할 수 있다.

 

2-3. 업로드 요청

위에서 앨범을 생성했는데 이렇게 생성한 앨범은 공유한 상대(비공개, 공개에 따라 달라짐)가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업로드 링크를 제공한다.

‘사진 요청 만들기 링크’를 클릭하면 링크가 만들어진다.

 

상대방이 계정이 있건 없건 간에 업로드를 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한다. 이에 관련된 포스팅이 있으니 참조하자.




3. Synology Drive

시놀로지 드라이브 또한 계정이 있는 사람들과의 공유와 계정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공유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DSM에서 Synology Drive를 실행하고 공유할 파일을 우클릭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같은 내용이다.

 

이것은 PC에 설치한 Synology Drive Client 에서도 가능하다.

공유할 파일을 우클릭하고 ‘추가 옵션 표시’를 누르거나 Shift를 누른채로 우클릭하면 뜨는 메뉴에서 Synology Drive – 링크 얻기를 클릭한다.

 

공유 설정 창이 뜬다.

 

공유 설정 방법은 위에서 알아본 과정과 똑같다. 공개, 비공개, 권한 설정을 해주고 저장을 누르면 된다.

 

4. File Station

대략 이쯤 살펴보면 공유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이 올 것이다. File Station 또한 공유 방법은 같다. 공유할 대상(파일 혹은 폴더)을 우클릭해서 공유설정을 하는 일련의 과정의 반복이다. 다만 Synology Drive와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파일을 업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Synology Photos 와 같이 파일을 업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파일을 업로드 받을 수 있다.

 

DSM에서 파일스테이션을 실행하고 공유폴더 내에 업로드 받을 임의의 폴더를 생성한다. 보기에는 250217_Upload라는 폴더를 생성하였다. 생성한 폴더를 우클릭하여 ‘파일 요청 생성’을 클릭한다.

 

링크 복사, 링크 이메일 첨부, QR코드 생성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업로드 링크에 보여질 메시지를 써넣을 수 있다.

 

업로드 요청을 받은 사람은 링크를 클릭하면 이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여기에 파일을 끌어서 업로드 하면 된다.

 

이정도의 공유 방법을 알고 있으면 Synology NAS를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한 방법은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니 실습해보기 바란다.

시놀로지 노트 스테이션(Note Station)의 모든 것 Feat.Web Clipper




시놀로지 나스의 패키지 중에 개인적으로 아쉬우면서 안타까운 패키지가 바로 시놀로지 노트 스테이션(Synology Note Station)이다. Evernote와 같은 메모앱들과 용도, 기능이 유사한데 디자인이 좀 성의가 없어서 손이 잘 안가게 되는 앱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DSM과 PC 앱, 모바일 앱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각 기기에서 사용가능하고 당연히 데이터도 실시간 연동된다.

 

1. 시놀로지 노트 스테이션 설치

웹브라우저를 통해 DSM의 패키지 센터에서 노트 스테이션을 찾아 설치한다.

설치를 눌러 간단히 설치한다.

 

설치 후 DSM에 설치된 Note Station의 첫 실행을 하게 되면 크롬 확장브라우저 설치 안내와 데스크탑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안내가 뜨는데 모두 설치한다.

링크를 각각 클릭해서 모두 설치한다.

 

웹 클리퍼를 크롬에 추가한다.

 

확장 프로그램 추가를 눌러 완료한다.

 

확장 프로그램 관리 버튼을 누르고

 

고정을 눌러준다.

 

앞으로 이 버튼을 눌러서 웹페이지를 긁으면 된다.

 

더불어 PC용 Note Station Client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에서도 Android/Apple Store에 들어가서 DS Note로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자.

 

2. Note Station 데스크탑

DSM의 UI와 완전히 같기 때문에 그리고 DSM에 매번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주로 사용하게 되는 PC용 Note Station으로 살펴본다.

초기 실행화면

 

  • NAS의 DDNS나 도메인을 연결했으면 도메인을 입력한다.
  • 아이디 /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보안접속 https를 체크 하고 로그인 한다.

 

 

할일 목록 구역과 메모 구역 나누어져 있다. 일단 메모를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2-1. 책장

카테고리 분류를 책장 > 메모장 > 메모 이렇게 하고 있다. 메모의 모음이 메모장이고 메모장의 모임이 책장이 된다. 메모장에 메모의 수는 제한 없으며 책장에 꽂는 메모장 또한 수에 제한은 없다. 개념에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책장에 꽂는 파일, 파일 안에 꽂는 낱장 이라고 보면 된다.

책장은 메모장의 모음이다.

 

책장의 성격에 맞게 메모장을 꽂는 것이다.

 

  • 책장 만들기

만들기 옆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책장과 메모장, 메모를 만들 수 있다. ‘+ 만들기’ 버튼은 메모를 만들 수 있다.

 

메모장 탭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나타나는 메뉴로도 책장을 만들 수 있다. 메모장 또한 만들 수 있다.

 

메모장을 다른 메모장으로 클릭 드래그 하면 책장을 만들 수 있다.

 

2-2. 메모장

메모장은 메모의 모음, 바로 상위 카테고리 이다.

메모를 만들어 필요한 내용을 입력한 후 상위 모음인 메모장에 분류한다.

 

스마트폰의 DS note 앱에서도 메모가 메모장으로 분류되었다.

 

  • 메모장 만들기

상단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메모장 생성’을 누른다.

 

혹은 왼쪽의 메모장 탭에서 우클릭 후 ‘메모장 생성’을 누른다.

 

스마트 메모는 메모들에 필터(조건)를 걸어 추리는 것이다.

 

스마트 메모장은 별 것은 없고 메모가 많아졌을 때 책장, 메모장의 카테고리를 넘어서 새로운 조건으로 메모를 모아보고 싶을 때 사용한다.

 

2-3. 메모

필자는 메모를 2가지 방법으로 한다. 아무래도 타이핑이 더 빠른 PC로 주로 책상에 앉아서 메모를 입력한다. 외부에서 확인할 내용을 미리 적어놓고 외부에서 이를 참고한다.

 

정성을 들이자면 사진도 첨부하고, 표도 만들고, 그래프도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자격증 시험 등을 공부할 때 최종정리를 좀 정성들여 메모장에 섹션 별로 작성해서 시험장에서 시험보기 전에 넘겨가며 보기도 했다. 종이장을 뒤적거리며 낭비되는 시간들을 아낄 수 있었다.

 

외부에서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을 때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그대로 사진첩에 그대로 넣어두는데 이게 많아지면 후에 사진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무엇인지 헷갈릴 수 있다. 이럴 때는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메모를 생성했다.

외부에서 DS note 에서 메모를 생성한다.

 

사진을 직접 찍어 첨부하거나, 사진첩의 사진을 첨부하거나, 음성녹음 메모를 하거나 일반 메모를 할 수 있다. 사진을 첨부해서 간단한 메모를 달아놓아 나중에 메모를 참고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주로 사용했었다.

 

2-4. 태그

앞에서 말한 책장, 메모장의 카테고리 외에도 개별 메모에 태그를 달 수 있다. 태그는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태그로 메모를 모아볼 수 있다.

 

개별 메모를 작성할 때 적당한 키워드를 태그로 달아놓으면 (가장 우측) 태그 목록에서 태그를 선택하면 (가장 좌측) 태그에 해당하는 메모의 목록이 나타난다. (가운데)




3. Synology Web Clipper

우리는 주로 정보를 웹에서 많이 구한다. 단순한 정보는 바로 보고 기억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내용이 길어지면 당장 보고 이해하기 힘들기에 저장을 해둘 필요가 있다. 웹 브라우저에 즐겨찾기를 하거나 책갈피를 해두곤 하는데 웹브라우저를 항상 열어야하는 등 추가 행위가 필요하다.

그래서 시놀로지 노트를 사용할 때 가장 즐겨 사용하는 기능이다. 1항에서 설치할 때 크롬에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였다. 웹페이지를 보다가 저장해야할 페이지를 노트에 그대로 긁어오는 것이다.

확장 프로그램으로 고정해 둔 Web Clipper를 클릭하여 로그인 한다. 데스크탑 note 로그인과 항목은 똑같다.

 

캡쳐 준비 화면

 

3-1. 클리핑 모드 선택

  • 간소화된 콘텐츠
  • 전체 콘텐츠

이 두 항목은 html 코드를 저장하는 방식이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면 링크된 이미지 등은 모두 깨진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 링크는 모두 연결할 수 없다.

 

반대로 아래 2항목 (스크린샷) 저장은 사진파일로 만들어 바로 저장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과는 무관하다.

  • 전체 페이지 스크린샷
  • 스크린샷

 

3-2. 저장할 메모장, 태그, 의견(메모 내용)

저장할 때부터 메모장을 선택하거나 태그를 추가하여 분류할 수 있다. 더불어 메모도 첨부할 수 있어 나중에 메모를 다시 열어봤을 때 참고할 수 있다.

 

3-3. 빠른 캡처 모드 활성화

이 체크 박스를 활성화 하고 클리핑을 하면 다음 부터 자동으로 이 설정으로 클리핑을 한다. 예를 들어 스크린샷으로 클리핑을 하면서 체크 박스를 활성화 하면 그 다음부터는 누르면 바로 이 모드로 클리핑 하게 된다.

이 설정을 바꾸려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서 Web Clipper를 우클릭해서 설정을 누르면 해제할 수 있다.

아이콘을 우클릭하고 설정을 누르면 나타나는 창에서 체크 박스를 해제할 수 있다.

 

※ DS note 에서 메모를 끝냈으면 필히 ‘지금 동기화’ 버튼을 눌러주고 PC Client에서는 우측 상단의 동기화 아이콘을 눌러준다. 이 과정은 마치 ‘저장’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4. 그 밖의 기능

메모가 많아지고 메모끼리 참조를 해야할 일이 있다면 메모 링크를 삽입하면 된다.

참조할 메모 링크를 복사한 후

 

그대로 붙여넣으면 된다.

 

온갖 프리젠테이션 서비스가 넘쳐나는 요즘에 이게 뭔가 싶겠지만 이런 기능도 있구나 하고 혹시 급할 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메모 슬라이드 쇼도 알아두자.

메모에서 우측 상단의 프리젠테이션 아이콘을 누른다.

 

프리젠테이션 포인터 색상도 지정할 수 있다. 우측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면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다.

 

템플릿을 사용하여 조금 꾸밀 수 있다. 그 밖의 여지는 없다.

 

메모만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거금을 들여 장만한 나스를 어떻게든 사용해서 가성비를 올리는 데에 이 Note Station은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 외부 일정이 잡히면 전날 PC에 앉아 이 Note Station에 다음 날 계획을 메모하고 참고해야할 사진 등도 다 첨부를 해놓는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정리해 놓으면 다음날 스마트 폰의 DS note 앱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가면서 일정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놀로지 노트 스테이션의 공유 방법은 따로 작성해놓은 포스팅을 참조하자.

시놀로지 드라이브 버전 관리(타임머신, PC저장공간 관리)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시놀로지 포토(Synology Photos)와 함께 가장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동기화를 통해 여러 PC에서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특히 PC에서 사용했을 때 유용한 기능을 자세히 다뤄보려고 한다.

 

1.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 파일의 버전 관리(타임머신)

단독으로 혹은 동료와 함께 작업을 하다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업이 잘 못되거나 해서 되돌려야 할 때가 있다. 파일을 열고 닫음으로 인해 ctrl + Z로 되돌릴 수 없을 때에는 기억을 되돌려 수작업으로 지우거나 편집해야 한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전 과정을 시놀로지 드라이브에서 하도록 한다.

1-1. 작업공간 설정

파일을 생성해서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로컬저장소(내 컴퓨터 드라이브)에서 하지 않고 Synology Drive Client 를 PC에 설치하고 이곳에서 작업한다.

시작할 때부터 이곳에 파일을 생성한다. 한글 파일을 예로 든다.

 

생성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예시는 MyDrive, 즉 공유하지 않고 나만이 쓰는 공간에 파일을 생성했지만, 작업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공유폴더에 만들어도 공유를 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 버전관리는 똑같이 할 수 있다. 팀원과 공유하는 폴더에 파일을 만들어 팀원이 돌아가며 작업을 한다면 각각 작업을 한 시간을 기억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본다.

팀원 A, B, C, D가 작업을 하는데 각자 맡은 업무의 데이터 값을 차례로 입력해야 한다.

  • A가 작업파일을 Synology Drive 공유폴더 내에 파일을 생성하고 자신의 분량을 입력하고 저장 후 작업을 종료한다.
  • A가 종료한 작업 이후에 B가 파일을 열어 이어서 자신의 분량을 입력하고 저장한다.
  • B가 종료한 작업 이후에 C가 파일을 열어 또 자신의 분량을 입력하고 저장한다.
  • C가 종료한 작업 이후에 D가 A, B, C를 원래의 참고자료와 비교 검토하면서 이곳 저곳을 수정하고 저장한다.

이런 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그런데 D가 수정한 내용들이 자료의 페이지를 참고를 잘 못하는 바람에 어느 부분들을 수정했는지 잊어버린 것이다. 하나 하나 A, B, C에게 작성한 내용을 비교해가며 잘못 수정한 부분을 찾아야할 것이다.

하지만 이럴 때 C가 작업하고 저장한 시점으로 돌아가면 하나하나 찾아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

 

해당 파일을 우클릭 – 추가 옵션 표기 혹은 Shift + 우클릭 한다.

이전 버전 찾아보기

 

수정한 날짜, 시간과 수정한 PC가 나와서 누가 언제 작업한 버전인지 알 수 있다.

 

날짜, 시간, 사용한 PC로 불러낼 시점을 알아낸 다음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해당 시점의 복사본을 내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내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은 복사본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를 하던 그 부분부터 새로 작성을 하던 해서 시놀로지 드라이브에 올려진 파일을 수정 혹은 대체할 수 있다.

버전은 기기 당 한 번이 아니고 저장을 할 때마다 만들어진다. 이 것은 혼자 작업하는 과정 중에서도 이 전의 저장 버전의 복사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파일을 작성하던 도중 치명적인 실수를 했어도 정상적으로 작업한 시점의 복사본을 불러와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업 틈틈이 저장을 하는 버릇은 매우 중요하다.

저장을 할 때마다 버전이 무제한으로 만들어진다. 각 저장 시점의 복사본을 가져올 수 있다.

 

일련의 과정은 DSM을 통해 웹으로도 똑같이 가능하다.

DSM 웹 상에서도 가능하다.

 

해당 버전의 우측 점 3개를 클릭해 복사본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 PC 저장공간 관리

Synology Drive Client 를 설치해서 작업하다 보면 탐색기 내에 아이콘들이 보이는데 PC의 저장공간이 많지 않다면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탐색기의 파일 이름 옆에 아이콘이 표시된다.

 

구름표시 옆의 아이콘은 현재 PC에 파일 실체는 없고 NAS와 동기화 된 파일 이름만 보인다.

 

구름 표시가 있는 파일을 실행하면 동기화 한다는 아이콘이 생기며 다음 상태로 바뀐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파일을 불러오다 보면 PC의 저장소가 작은 경우 꽉찰 것이다. 적절히 저장공간을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데 다시 구름모양으로 바꾸어 줘야한다.

PC로 불러온 하나 혹은 여러개의 파일을 선택한다.

 

마우스 우클릭 – 추가 옵션 표기 혹은 Shift + 우클릭한다.

공간 확보를 클릭하면 아이콘이 구름모양으로 바뀌며 PC 저장 공간이 확보된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면 개별 기기의 디스크 용량이 클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디스크 공간이 크지 않다. 불러와서 작업하다가 저장소가 좀 차는 느낌이 있으면 모두 선택해서 공간 확보를 클릭한다. 개별 기기의 디스크를 구매할 예산으로 NAS의 디스크를 구입하여 용량을 키워서 데이터를 집중시켜 사용한다.

RAID 란 무엇인가? 여러 디스크를 사용하는 레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NAS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RAID를 언급을 종종 했는데 정작 그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블로그의 성격대로 가능하면 쉽게 다뤄보려한다. 요즘은 개인이 저장소를 관리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된  시대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고 컨텐츠를 단순 소비하는 데에는 굳이 데스크탑이 아니더라도 모바일로 해결이 가능해졌다. RAID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모를 뿐 더러 알 필요도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출은 계속 속될 것이고 데이터는 계속 증가하게 될 것이다. 결국은 작은 규모라도 저장소를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경제적이라 NAS 혹은 DAS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개인이 가진 각자의 데이터는 소실되면 단순히 웹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성격의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2중, 3중의 백업이 필수적이다. 여기에서 RAID라는 기술이 필요하게 된다.

 

 

1. RAID(Redundant Array Independent Disk)

여러 디스크를 배열해서 사용한다는 대략 그런 뜻이다. 핵심은 단일 디스크가 아니고 여러 디스크라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휴대하는 외장디스크는 M2 타입이던 2.5인치 타입이던 하나의 디스크가 들어간다. 하나의 디스크가 충격을 받아 손상된다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아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최소 2개의 디스크부터 여러 개의 디스크를 조합해서 사용하면 반대로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RAID에는 대략 2가지의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속도 혹은 안정성이다. 대표적으로 RAID 0, RAID 1 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2. RAID0, RAID1

RAID 0 은 2개의 디스크에 나눠서 기록하고 읽는 방식이다. 전문적인 수치를 들먹일 필요없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노트 10장을 채워야 하는 숙제를 받았다. 당연히 혼자하는 것보다 5장씩 나누어 2명이 한다면 훨씬 빨리 끝날 것이다. 단순 계산하면 2배 빠르다. 대신 노트 1장이라도 음료수를 쏟던가 해서 번져버리면 선생님께는 결국 숙제를 제출하지 못할 것이다.

 

숙제는 빨리 끝나지만 한 페이지라도 망치면 숙제를 낼 수 없다.

 

RAID 1 은 2개의 디스크에 똑같이 기록하고 읽는 방식이다. 노트 10장을 채워야 하는 숙제를 2명이 10장씩 똑같이 쓰는 것이다. 어찌보면 똑같은 내용을 2명이 10장씩 쓴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노트 한권이 통째로 음료수에 젖어 번져버려도 나머지 한 명이 똑같은 복사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제를 제출할 수 있다.

숙제가 2장이라 노트 한권을 잃어버려도 숙제를 제출할 수 있다.

 

속도냐 안정성이냐의 문제인데 요즘은 SATA 인터페이스에 비해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NVMe 인터페이스가 대중화 되었고 그에 맞는 디스크 또한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어 굳이 RAID0은 큰 의미가 없다. NVMe SSD를 RAID로 묶는 등의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사람도 간혹 있는데 이미 NVMe SSD 하나의 속도로도 사용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RAID1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똑같이 생긴 똑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 둘 이다. RAID를 구성하는 디스크는 가능하면 같은 브랜드의 같은 용량이면 좋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브랜드는 다르더라도 용량은 맞추어주는 것이 좋다. 똑같이 숙제를 해야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능력이 모자라서 10페이지까지 못하고 8페이지까지만 한다면 나머지 사람은 10페이지를 할 수 있어도 8페이지까지 밖에 못할 것이다. 더불어 디스크의 물리적 수명이 동시에 다 되지 않도록 제조일의 편차가 있으면 좋다. 두 디스크 중 하나는 살아있어야 새로운 디스크에 내용을 다시 복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RAID5, RAID6

데이터가 많아져 디스크를 2개 이상 사용해야할 때에는 RAID1을 사용할 수 없다. 이때에는 서로 똑같이 기록하는 방식으로 대응이 힘들어져 패리티 비트를 사용하는데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힌트’를 같이 노트에 기록한다고 생각하자.

노트를 하나 잃어버려도 힌트를 조합해서 노트 내용을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디스크가 2개 동시에 고장나면 힌트가 모자라서 노트내용을 복구해낼 수 없다. RAID1은 직접 복사를 하기에 용량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노트내용 전부가 아니라 힌트를 요약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힌트의 총용량은 디스크 1개다. 예를 들어 디스크를 5개를 RAID 5로 묶었다면 실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디스크4개 이다.

 

 

힌트를 하나 더 추가했다. 노트를 2개 잃어버려도 힌트가 더 많기에 내용을 복구할 수 있다.

 

디스크가 2개 고장나도 복구를 할 수 있다. 대신에 총 디스크 중 2개가 힌트를 저장하는 데에 이용된다. 만일 6개의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총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4개 뿐이다. RAID5보다 안정성을 더 보장 받는 대신 디스크를 하나 더 손해 본다.

필자는 8베이의 NAS를 RAID6으로 묶어 결과적으로 총 6개의 디스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4. RAID를 고려한 NAS, DAS 선택

하드웨어 RAID, 쉽게 말해 기판에 RAID를 설정하는 전담 칩이 박혀있는 형태가 예전에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RAID, 쉽게 말해 프로그램으로 RAID를 설정하는 형태가 있었다. Windows에서 지원하기도 하고 따로 RAID 소프트웨어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것은 당연히 전담하는 부품이 있는 하드웨어 RAID일 것이다. 요즘 출시 되는 DAS는 하드웨어 RAID를 대부분 다 지원하기 때문에 DAS를 구입한다면 상세설명에서 쉽게 지원되는 RAID를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이렇게 하드웨어 RAID가 지원된다.

 

따라서 DAS를 구입한다면 디스크를 몇개 넣을 수 있는지 베이(bay) 수와 연결 인터페이스(USB타입) 정도를 따져보면 될 것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데에는 2bay 정도만 되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5. JBOD, SPAN

외장 하드케이스(2베이 이상)를 살펴보면 이런 용어들을 보게 된다. JBOD는 디스크(용량이 서로 달라도 가능)를 논리적(소프트웨어적)으로 붙여서 마치 하나의 디스크 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다만 RAID0과는 다르게 파손된 디스크에 담겨있는 데이터만 소실된다. 반면 RAID0은 둘 중 하나만 파손되도 모두 소실된다. 당연히 그저 하나의 디스크로 보이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RAID0의 속도를 기대할 수 없다. SPAN 또한 하나의 디스크로 합쳐서 사용하나 파일을 조각내어 나누어 저장하는 방식이라 속도가 떨어진다.

 

6. 맺음

NAS나 DAS나 결국 최종 목적은 데이터의 안전 보관 및 소실 시 복구, 즉 안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웹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데이터는 소실되어도 상관없지만 본인만이 소유한 데이터는 소실되면 복구할 수 없다. 그렇기에 마치 보험에 가입하는 처럼 디스크를 더 추가하는 것이다. 사고가 안나면 가장 좋은 일이고, 만에 하나 사고가 났을 경우 이를 복구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 이것이 목적이다.

SSD와 HDD에 대한 포스팅에 다룬 적이 있는데 가능하면 데이터는 복구확률이 높은 HDD를 사용하도록 하자. SSD는 반도체에 전기신호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라 HDD에 비해 물리적 충격에는 강할지라도 전기적 충격(정전기 등)을 받게 되면 거의 다 소실되어 복구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이제 본인의 소중한 데이터를 위해 RAID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자.

음악 큐 플레이어 큐랩 (Qlab) 강좌 – 4. 인스펙터 (Inspector) 알아보기




큐랩 기본 강좌의 마지막 섹션인 인스펙터를 알아볼 시간이다. 좀 더 특별한 큐를 만들고 싶다면 인스펙터의 메뉴들을 잘 다뤄야 한다. 아마도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는 기능은 일부분이고 정해져있다. 하지만 메뉴들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차후에 상황에 맞게 응용할 수 있을테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어차피 유료 라이센스가 아니면 못쓰는 기능도 많으므로 분량은 얼마 안된다.)

 

1. 큐랩 인스펙터의 메뉴

1-1. Basics

Inspector Basics

 

  • Number : 선택한 큐의 번호
  • Duration : 선택한 큐의 길이
  • Pre-Wait : 큐를 재생했을 때 지연되는 시간
  • Post-Wait : 큐가 끝나고 지연되는 시간 (일반적으로 큐가 끝나면 멈추기 때문에 auto-continue 설정일 때 적용된다.)
  • Name : 파일 이름
  • Target :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경로
  • Notes : 해당 큐에 관한 메모 (Masthead에 있는 메모와 같은 것이다. 여기에 메모를 써도 Masterhead에 나타난다.)
  • Flagged : 해당 큐에 문제가 있거나 추후에 검토를 해야할 경우에 체크를 해준다. 해당 큐의 리스트 앞에 깃발 모양이 표시된다.

이 Basic에서는 Continue가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살펴보겠다.

  • Do not continue : 해당 큐의 재생이 끝나면 멈춘다.(다음 큐를 재생하지 않는다 – 기본값)
  • Auto-continue : 해당 큐를 재생하면 다음 큐가 같이 (동시에) 재생된다.
  • Auto-follow : 해당 큐가 끝나면 다음 큐가 재생된다.

이 중 Auto-continue 모드에서 동시에 재생되는 2개의 큐 중 어느 하나 혹은 둘 모두에게 Pre Wait과 Post Wait을 적용해보자.

큐에 Auto-continue를 적용하면 다음 큐는 함께 재생된다. (첫 번째)
Auto-continue를 적용한 큐에 Post-wait을 2초 걸면 함께 재생되어야 하는 다음 큐는 2초 뒤에 재생된다. (두 번째)
Auto-continue를 적용해서 함께 재생되는 클립에 Pre-wait을 2초 걸면 위와 결과가 같다. (세 번째)

예를 들어 1번 큐가 총소리 2번 큐가 총에 맞는 효과음이라면 연기자의 연기를 보고 Auto-continue를 적용한 큐의 Post-wait을 조절하면 될 것이다. 소리가 나는 두 상황이 정확히 고정된 것이 아니고 무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경우에는 두 오디오파일을 하나로 바운싱 하면 타이밍을 조절할 수가 없을 것이다. 분리해놓고 Post-wait을 이용해 적절히 조정할 수 있다.

 

1-2. Triggers

Inspector Triggers

 

  • Hotkey Trigger : 키보드의 키를 하나 지정하여 ‘GO’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 MIDI Trigger : 외부 MIDI 기기를 이용하여 컨트롤할 수 있다.
  • Wall Clock Trigger : 시간을 지정하여 재생할 수 있다.
  • Timecode Trigger : 타임코드를 지정하여 재생할 수 있다.

 

  • Fade & Stop : 해당 큐의 끝부분을 Fade out 처리한다.
  • Duck audio of other cues in this list while running : 이 큐가 재생될 때 다른 큐들이 주어진 시간에 따라 감소, 증폭된다.
  • If running, a second trigger : 앞에서 설정한 Trigger를 다시 한번 눌렀을 때 어떤 동작을 할 것인가를 선택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패닉, 멈춤, 모두 멈춤 등을 설정한다.)

 

1-3. I/O

Inspector I/O

 

큐마다 출력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출력기기가 하나일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다.

 

1-4. Time & Loops

Inspector Time & Loops

 

  • Start Time : 시작 커서의 위치
  • End Time : 종료 커서의 위치
  • Play : 재생 횟수
  • Infinite loop : 무한 반복 재생
  • Add Slice : 마우스로 커서를 놓고 이 버튼을 누르면 구간이 생기는데 아래의 숫자를 더블 클릭으로 변경하여 그 구간을 몇번 재생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슬라이스 한 구간의 재생 횟수를 정할 수 있다.

 

  • Rate : 큐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속도에 따라 피치가 바뀐다.)
  • Preserver Pitch : 속도에 따라 바뀌는 피치를 최소화 한다.
  • Intergrated fade : 엔벨로프를 직접 그려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볼륨의 변화를 그릴 수 있다.

 

이 탭에서는 재생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큐가 재생될 수 있도록 앞, 뒤 오디오 파형이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효과를 자주 사용한다.

 




 

1-5. Levels

Inspector Levels

 

이 탭은 유료라이센스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1-6. Trim

Inspector Trim

 

이 탭은 유료라이센스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1-7. Audio FX

Inspector Audio FX

 

이 탭은 유료라이센스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2. 큐랩 인스펙터의 활용

다양한 출력기기로 여러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려 한다면 유료 라이센스가 필수다. 살펴보았듯 입, 출력 라우팅과 이펙팅은 무료버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뮤지컬, 연극 등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실 그렇게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다. 라이센스의 가격이 한 두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업적으로 종사하지 않는다면 무료버전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무료버전으로도 단일 출력기기로 운용하는데에 필요하고 쓸만한 기능은 지원하니 이것을 잘 이용하면 충분히 멋진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Windows에서도 큐랩과 유사한 용도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마치 업계표준 처럼 여겨지는 것이 큐랩인 만큼 기능이 공연과 행사에 특화되어 있다. 맥을 가지고 있고 회사나 모임에서 작은 행사를 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쯤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