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같은 Synology Chat 이용해보기 – 시스템 알림(Webhook)




솔직히 Synology Chat은 사설 메시지 서비스가 어마하게 발전한 지금 쓰려면 좀 처럼 답이 나오지 않는다. 카카오톡이나 LINE, 텔레그램 보다가 이것을 보면 마치 버디버디를 보는 듯 하다.(솔직히 그것보다 더 못하다.) UI, UX, 서비스 뭐 하나 거들 떠 볼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 NAS 구축비용이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든 모든 서비스를 나의 생활속에 억지로라도 끼워넣어서 써야 어느 정도 비용이 상쇄된다는 생각이다.

1. Synology Chat의 장, 단점

목적이 이 서비스를 완전히 쓰려는 것이 아니기에 간단히 장, 단점을 알아보겠다.

1-1. 장점

  • 채팅서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이 좀 더 낫다.
  • Synology의 다른 서비스(Office, Calendar 등)와 연동할 수 있다.

1-2. 단점

  • 기존에 나와있는 메신저 서비스보다 앞선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보안이 필요한 그룹이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사설 메신저 사용을 추천한다.

2. Synology Chat Client 설치, 설정

그래서 필자는 Synology NAS의 시스템 알림을 받는 용도로 Synology Chat을 사용하고 있다. NAS의 서비스, 알람, 경고 등을 챗봇이 Synology Chat으로 알려준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Synology Chat Client를 각자의 OS에 맞게 다운받아 설치한다.

2-1. 다운로드, 설치

DSM에 로그인하여 패키지 센터에서 Synology Chat Server를 설치한다.

PC와 모바일 기기에 Client 앱을 설치한다.

<PC, Mac Synology Chat Client 다운로드>

다운로드, 설치, 로그인 과정은 지난 포스트에서 설명한 것과 같으므로 넘어가자.

2-2. Webhook 설정

▲ 제어판 – 알림 – Webhook – 추가 차례대로 선택

▲ 지원하는 목록이 뜬다. 여기서 Synology Chat을 선택. (다른 메신저 서비스도 보이지만 카카오톡은 Webhook을 지원하지 않는다.-카카오톡 공식답변)

▲ 규칙은 NAS에서 어떤일이 발생했을 때 메시지를 받을 것인지 선택한다.

▲ Synology Chat으로 NAS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를 알림 받기로 설정했다.

▲ 공급자 이름을 임의로 집어넣고 제목에는 알림을 받을 메시지의 말머리를 넣는다.

▼ Webhook URL을 가져오기 위해 DSM 바탕화면 혹은 메뉴 안에 있는 Synology Chat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통합을 선택.

▲ 들어오는 Webhooks 선택 후 + 생성을 클릭

▲ 이모지를 쓰던 사진을 넣던해서 꾸미고 이름도 임의로 지어 넣으면 된다. 사실 Synology Chat은 거의 혼자 쓰게될 것이기에 채널은 아무 거나 해도 상관없다. 혹시 혹시나 사용자가 더 있다면 “내 공간”으로 설정한다. 이전 Synology Drive나 Photos처럼 내 공간은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Webhook URL 뒤에 클립보드 복사 아이콘을 클릭하여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확인]

▲ NAS의 상태를 알려줄 NASbot이 만들어졌다.

 

▲ Webhook URL에 아까 클립보드에 복사한 내용을 붙여넣기 하고 적용

▲ 테스트 메시지 전송을 눌러 모바일 기기에서 메시지가 잘 도착했는지 확인한다.

3. 맺음말

사실 궁여지책이다. 알림은 메일로, 문자로도 설정 가능하다. 지금도 Synology Mail Plus 모바일 앱으로 시스템 알림 메일을 실시간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거금을 들여 들여왔으면 되는 것 안되는 것 다 따져서 알뜰히 써야 심리적으로도 보상을 받으며 합리화를 할 수 있지 않나? 구입하고 몇년을 쓰고 있지만 나에겐 과하다는 생각을 아직도 한다. IT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 장비 스펙 따져가며 열올리는 재미로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필자도 포함되어서 예전엔 최신기기들을 스펙 따져가며 사고 팔고를 많이도 했다. 하지만 다 부질없는 것이었다. 슈퍼컴퓨터로 바로바로 결과를 정확히 내지 않으면 사람이 죽거나 인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 고작 부하가 걸리는 작업이 사진, 동영상 편집 정도면 조금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 요즘의 PC사양으로는 모두 다 가능하다. 장비가 좀 떨어지더라도 그것을 보완해낼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대한 탐구를 해야할 것이다.

Synology NAS Cache SSD 추천, 용량 계산법

Cache는 속도가 다른 두 장치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파일을 사전에 느린 장치에서 빠른 장치로 복사해두어 필요할 때 빠른 장치에서 꺼내어 빠른 쓸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빠른 연산 속도를 가진 CPU와 달리 디스크는 느릴 수 밖에 없는데 이 사이에 RAM이 캐시역할을 한다. CPU의 내부에도 L1, L2 등의 Cache가 존재한다.

RAID로 묶어둔 NAS의 용량은 일반 PC와 비할 수 없이 크다. 필요한 파일을 찾으려면 그만큼 읽기가 느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NAS도 자주 읽히는 파일들을 SSD 캐시에 모아두고 바로 읽어낸다. 쓰기를 할 때에도 SSD의 빠른 속도로 쓰고 스토리지 풀에 천천히 복사해 최신화 한다. Synology NAS의 모델 중에는 이 캐시 SSD를 쓸 수 있는 모델이 있고 아닌 모델이 있는데 만일 나의 Synology NAS에 NVMe M.2 SSD 캐시 슬롯이 있는 모델이라면 용량을 얼마로 해야할까?

1. 스토리지 풀 총 용량 확인하기

일단 나의 NAS의 스토리지 풀의 용량을 알아야 한다.

DSM으로 접속하여 저장소 관리자를 실행한다.

 

당연하게도 HDD로 이루어진 Storage Pool의 용량과 Cache의 크기는 정비례 관계가 될 것이다. 스토리지 용량이 커지는데 캐시용량이 그대로일 수는 없지 않은가?

저장소 하위의 스토리지 풀을 선택하면 우측에 총 용량이 나타난다.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 현재 필자는 4개의 HDD를 향후 HDD 추가를 대비해 RAID6으로 묶어두었다. 용량을 희생하고 안정성을 택했다. 현재 총 용량은 14.5TB 다.

 

2.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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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인 14.5 TB를 계산기에 넣으니 362.5 GB 가 최소한 필요한 Cache SSD 용량이라고 나왔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SSD 사이즈 중 이 크기보다 큰 것은 512GB다. 이것을 2개 구입해서 RAID1로 R/W 캐시를 구성하면 적절할 것이다.

향후에 용량 업그레이드를 대비해서 미리 계산을 해두는 것도 좋겠다. 그러려면 앞으로의 디스크 구성에 따른 용량이 얼마나 될지 RAID 계산기로 따져보자

<RAID 계산기>

필자가 가진 모델은 DS1821+로 8bay 모델이다. 8TB디스크가 가성비가 가장 좋으므로 이것으로 모두 채운다고 가정하면 스토리지 풀의 용량은 43.6TB가 된다.

계산기에 따르면 1,090의 값이 나왔으니 대략 1TB의 NVMe SSD가 필요한 것이다. RAID1로 하려면 2개 구입해야..

3. Synology NAS Cache SSD로 적합한 모델은?

용량은 살펴보았으니 어떤 브랜드가 호환이 잘될까?

<Synology가 제안하는 호환가능한 SSD>

 시놀로지 정품은 역시 비싸다. Enterprise급이라서 그런듯. 개인이 사용하기엔 부담스럽다.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스펙 혹은 극단적으로 최고사양으로 맞추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지인의 사무실 네트워크와 NAS를 세팅해주었을 때에도 약간 느려도 안정적인 세팅을 지향했다.

 유튜브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스펙 따지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는 하는 등의 측정 행위는 사실 현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되느냐 안되느냐, 항상 잘 작동하느냐, 정말 못 참을 정도로 느리지 않은 속도면 통과다. 

3D게임을 하는데 끊기면 짜증이 날 것이다. 관련 장비 리뷰를 하는 사람들이 3D 벤치마킹이나 게임을 돌리는 이유는 장비를 쥐어짜내 극한까지 갔을 때 어느 장비가 먼저 뻗는지 하는 쪽으로 촛점을 맞추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에 아드레날린이 솟으니까. 스포츠가 그래서 고대부터 현대, 미래까지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겠지.

짧고 굵게 가느냐 얇고 길게 가느냐. 서버 및 NAS 는 얇고 길게 가야한다. 스로틀링이 걸릴만큼 부하를 거는 일보다. 기껏해야 50%를 넘지 못하더라도 그대로 오래 묵묵히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이 더 우수한 것이다. 

왜 이렇게 썰을 풀었냐 하면 대략 스펙에 맞게 호환목록에 있는 것 중 PCIe3.0X4 에 MTBF : 180만 시간 언저리 되는 것을 구입해도 큰 규모의 회사에 이용자가 몇 백명이 되지 않는 이상 전혀 체감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주위에 스펙 따지면서 이래서 성능이 어쩌고 말들 하는 사람들조차도 정작 그 시스템 안에 들어가면 구분 못한다. 네트워크 속도가 1Gbps면 크기가 큰 동영상 같은 파일을 다루지 않고 문서, 사진 등을 주로 다룬다면 쾌적하다. 네트워크 속도가 1Gbps이라면 시스템이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도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Synology NAS 에서의 Cache가 I/O를 담당하는 파일은 1MB 이하의 파일들이다. 용량이 큰 동영상을 주로 다룬다면 별 의미가 없다. DB, 가상머신, 웹페이지 등 단일 파일 사이즈가 작은 대상들이 Cache의 대상임을 잊지 말자.

들어봄직한 브랜드들 모두 알 것이다. Segate, WD, Samsung, Hynix, Micron, Sandisk 등 이 중에서 산다면 호환 목록에 없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Synology Photos 개요, 다운로드, 설치, 활용 – 2. 공유 앨범




Synology Photos의 공유앨범 기능은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이라 포스팅을 나눠서 한다. 이 포스트는 Synology Photos의 앨범 만들기, 공유하기, 업로드 요청하기 등의 기능들을 소개한다.

Synology NAS 시스템의 서비스는 대부분이 계정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로 공유를 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업무 등의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계정을 부여하고 움직일 수 있지만 단순히 사진 공유하자고 모두를 강제로 시스템에 가입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럴 때 Synology Photos를 이용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지인들의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 모임 등등 간단한 목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이용해서 단체대화방을 만들고 장소, 시간 등등 사전 정보를 교환한다. 그 후에 모임을 가지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는 하는데 이것을 그 단체방에 각각 모두 올리면 정리가 좀처럼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전에도 말했지만 각각 메시지 서비스들은 각자 서버의 부하를 덜기 위해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은 압축해서 서버에 일정 기간 저장하고 삭제하기 때문에 미디어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열화가 있을 수 있다.

아래의 기능은 Synology NAS에 계정이 없어도 모두가 공유가 가능한 기능이다.

1. 앨범 만들어 업로드 요청하기

PC로 DSM에 접속하고 Synology Photos를 실행한다. – PC로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하지만 이 과정만 알아두면 모바일 앱으로도 모두 똑같이 설정 가능하다.

▲ 좌측 메뉴에서 2번째 앨범을 선택한다.

▲ 우측 상단 메뉴에서 + 모양을 눌러 앨범 생성을 선택

▲ 사진을 선택하여 앨범 생성을 선택

▲ 이 단계에서 내가 찍은 사진도 올릴 수 있다.(안올려도 된다.) 우측 하단의 앨범생성을 선택

▲ 폴더의 이름을 만들고 공유버튼을 누른다.

▲ 공유활성화 설정화면이 뜬다. 일단 업로드를 다 받고 나서 정리를 하고 공유를 할 것이기에 활성화 없이 저장을 누른다. 현 단계에서는 앨범만 만들어졌을 뿐 공유앨범이 아니다.

▲ 공유되지 않은 앨범이 하나 만들어졌다.

▲ 이 앨범의 우측 상단 점3개를 클릭하고 [사진 요청 만들기 링크]를 선택

▲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편집하고 [요청 만들기] 선택

▲ 업로드 요청 링크가 만들어졌다.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를 체크하고 완료

클립보드에 복사된 링크를 모임을 함께 가졌던 단체 대화방에 올려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올려달라고 요청한다.

혹시 다른 글을 복사한다던지 해서 클립보드에 저장된 링크를 잃어버렸다면 여기서 찾을 수 있다

 

 

———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시점 ———

▲ 대화방에서는 이런 메시지를 받게 된다. 이것을 클릭하면

▲ 아까 만든 제목과 설명이 대화방에 있는 다른 이들에게 전달된다.

▲ 사진 선택을 누르면 사진 보관함을 눌러 그날 찍었던 사진을 올릴 수 있다.

▲ 사용자 이름에 각자 이름을 써서 올리면 파일에 이름이 포함됨으로 누가 찍은 사진인지 구분할 수 있다. (예. 오영일_IMG_5732.jpeg)




2. 업로드 받은 파일 정리해서 공유하기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서 찍은 모든 사진을 업로드 받았으면 눈감거나 흔들리거나 망친 파일들은 삭제하고 정리를 한다. 아까 앨범을 생성하는 과정에 있었던 공개공유 과정을 기억할 것이다. 그 과정을 지금 설정한다.

▲ Synology Photos 좌측 메뉴 중 앨범을 선택하면 아까 만들었던 그 앨범이 보인다 앨범의 점 3개를 클릭하여 공유를 누른다

 

▲ 공유 링크 활성화를 누르고 클립보드에 링크 복사를 누른 후 저장을 누른다. (패스워드, 만료일은 상황에 따라 설정한다.)

그리고 단체 대화방에 링크를 올려준다.

 

 

———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시점 ———

▲ 이런 링크를 받게 된다.

▲ 이렇게 앨범을 넘겨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일정 기간동안 지속되는 모임은 연말이나 기념일에 축하할 만한 자리를 만들기 마련인데 그때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이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넘겨보면서 추억을 함께 할 수도 있다.

※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컴퓨팅 소스가 많이 필요한 관계로 Synology NAS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이를 분산할 수 있는 플러그 인을 설치하여 사용하기 권장한다. PC와 크롬 플러그인 둘 다 설치해야한다.

Synology Image Assistant

 

<페이지 하단의 다운로드를 클릭>

 

모바일에는 설치할 필요가 없다. PC와 PC에 설치된 웹브라우저(크롬, 엣지, 사파리)에 설치한다.

4. Synology Photos 개요, 다운로드, 설치, 활용 – 1




Synology Photos는 특수한 목적을 갖지 않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NAS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인 사진의 저장, 백업을 담당한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iCloud나 Google Photo는 기본용량을 넘어서면 매달 이용료를 지불해야하는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 용량에 맞추자고 따로 백업 받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PC나 혹은 그에 딸린 외장하드에 사진을 옮겨 백업을 해도 해당 PC를 켜지 않으면 접근하기 힘들다. 그런면에서 NAS를 이용하면 네트워크만 연결되어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에서 쉽게 사진을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PC에서는 웹포털(DSM)으로 접속해서 이용해야하고 모바일 기기는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한다.

1. DSM에 접속해서 Server에 Synology Photos 설치

다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Synology Photo도 Server에 서비스를 먼저 설치해야한다. DSM(웹포털)에 접속한다. PC에서 웹브라우저를 열고 도메인을 입력한다. 도메인을 따로 구입하지 않았으면 Synology에서 제공하는 DDNS를 이용하여 아이디.synology.me로 접속하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로그인 후 상단 좌측 메뉴버튼을 눌러서 패키지 센터를 실행하고 Synology Photos를 찾아 설치한다.

설치 완료 후 다시 메뉴버튼을 눌러 설치된 Synology Photos를 찾아 우클릭 – 드롭다운 메뉴에서 [바탕화면에 추가]를 눌러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해두면 메뉴에 들어갈 필요 없이 바탕화면 아이콘을 눌러 실행할 수 있다.

 




 

2. 모바일 기기 설치 및 설정

아마도 가장 많이 필요하고 가장 많이 쓰게될 기능이다. NAS를 구입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모바일 기기로 찍은 사진을 백업하기 위함인데 앱 로그인 방법은 다른 앱과 동일하다. 서버주소,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로그인하면 화면 하단에 다음과 같은 메뉴가 보인다.

 

자세히를 눌러 환경설정을 하자.

기본값은 사진 백업 비활성화이기 때문에 눌러서 활성화를 해준다.

기본설정 값인데 딱히 손댈 것은 없다. 백업 규칙은 각각 하단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한다. 자신의 요금제의 데이터가 무제한이라면 업로드 설정의 Wi-Fi 전용을 해제하면 Wi-Fi 연결과 상관없이 항상 백업을 하게 된다.

저장공간이 작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데 사진으로 가득차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다던지 다른 앱과 OS에도 영향을 미칠 지경이라면 공간 확보를 실행한다. Synology Photos를 통해 NAS에 백업된 파일들은 스마트폰에서 모두 삭제하는 메뉴다. 예산의 부족으로 저장공간이 작은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이나 저장공간이 크더라도 사진을 평소에 엄청 많이 찍는다면 이 메뉴를 적절히 이용해 사진 데이터 손실 없이 휴대기기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Synology Photos 뿐만 아니라 다른 앱들도 설정에 들어가면 패스코드 구성, 즉 암호를 걸 수 있는데 보안을 위해 항상 걸어두도록 하자. 생체인식 기능이 있는 기기는 생체인식으로도 해제할 수 있다.

 

3. DSM(웹포탈)의 Synology Photos (PC 사용)

DSM에 접속한다.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했다면 도메인으로 Synology 제공 DDNS 라면 아이디.synology.me 가 될 것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 한다.

앞서 살펴본 Synology Drive에서 개인공간을 MyDrive로 명명하고 공유공간에 폴더를 만들어 각각의 주제에 맞도록 이름을 만들고 내PC와 동기화 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Synology Photos 또한 마찬가지다. 개인공간은 공유할 수 없이 로그인한 계정만 볼 수 있는 영역이다. 그림에서 보이는 개인 공간을 클릭하면 공유 공간의 내용을 볼 수 있다.

Synology Drive와 마찬가지로 공유장소에는 여러 폴더를 만들 수 있고 폴더마다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로그인 한 계정에 따라 접근의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개인만 볼 수 있도록 혹은 사용자 그룹을 설정해 그룹이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차후에 Synology NAS 사용자 설정, 그룹 설정을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우측 상단의 메뉴를 알아보자. 왼쪽부터 (PC로) 사진업로드, 슬라이드 재생, 보기모드 변환(타임라인, 폴더), 필터 설정하기이다.

  1. 사진 업로드 : PC에 저장된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다.
  2. 슬라이드 재생 : 상세 설정은 없고 사진 재생 3초와 전체 계속재생이 기본 설정이다.
  3. 보기모드 변환 : 타임라인(연, 월, 일 별로 정렬), 폴더(저장된 폴더별) 보기 설정
  4. 필터 : 여러가지 필터를 걸어 특정 사진만을 모아볼 수 있다.

사진의 메타 정보 및 자동 얼굴인식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기능도 있다.

 

Synology NAS, ipTIME 공유기 포트포워딩




포트포워딩 (Port Fowarding)은 닫힌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외부로 나가는 문이 번호대로 약 65,000개 있어서 문을 잠궈두지 않으면 도둑이 어느 문으로 들어올지 모르는 노릇이다. 하지만 택배 받을 문은 열려있어야 하고 강아지가 마당에 들락거릴 문도 필요하고 여튼 다 닫아두면 안될 것이다. 하지만 도둑이 들면 안되기 때문에 기본 값은 모두 닫혀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문은 직접 열어야 한다. 공유기에 있는 이 문들을 여닫는 것을 설정하는 것이 포트포워딩이다. Synology NA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하며 그 서비스들이 들락거릴 문은 열어줘야한다. port 란 배를 대는 항구로 포트번호 대로 배를 대는 그런 것에서 유래한 단어라는데 우리는 문을 열고 닫는 것으로만 알고 있자.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해서 의아해하는 것이 어딜가든 ipTIME 으로 wifi 신호가 잡힌다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에는 ipTIME 공유기를 많이 쓴다. 마침 한국회사라 그만큼 한국에 최적화 되어있어 좋고 펌웨어도 자주 업데이트를 해줘서 사실 신경 안쓰고 사용하기에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어 필자도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

1. ipTIME 공유기 포트포워딩

웹브라우저에 192.168.0.1 을 입력하면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된다.

좌측 ‘NAT/라우터 관리’ 하위에 [포트포워드 설정]을 클릭한다.

대략 이런식으로 규칙을 추가한다. 앞서 번호가 달린 문을 예로 설명했는데 외부 문과 내부 문, 이중 문이라 밖에서 5744번 문을 열고 복도를 따라가면 내부 문의 번호는 5744가 아닌 4718이다. 도둑이 더욱 들기 힘들 것이다. 여튼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Synology NAS를 이용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밖에서 모바일 혹은 노트북으로 이용해야 되는데 일일이 저런 식으로 포트를 하나씩 다 입력한다면 매우 피곤할 것이다.

2. Synology NAS 와 UPnP

그래서 Synology NAS는 공유기에 각 서비스의 포트포워딩 규칙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다만 공유기가 UPnP를 지원해야하는데 ipTIME 공유기는 국민 공유기로써 물론 가능하다.

DSM 웹포털 접속 –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라우터 구성 – 연결 테스트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이 둘은 한 몸이 된 것이다. 그럼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라우터 구성 – 생성을 클릭한다.

친절하게 사용 중인 서비스와 그 서비스가 사용 중인 포트가 나타난다. 포트포워딩을 할 서비스를 왼쪽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완료하면 이 규칙을 공유기에 전달해서 포트포워딩이 된다. 아까 열었던 192.168.0.1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를 가보면 UPnP(00) 식으로 몇개의 포트가 열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