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 구글 애드센스 승인글 작성 요령




연이은 낙방

애를 써서 글을 썼고 나름 스스로 뿌듯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뭐 이따위냐’라는 식의 침을 뱉는 듯,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비웃는 메일은 마음에 비수를 꽂는다.

도대체 이 구글 애드센스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또 우울하게 만드는지.

하지만 너무 기죽을 필요는 없다. 사회의 급속한 발전을 가져온 IT의 발전.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는 SF 영화의 배경이 스멀스멀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에 겪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사람이 만들어낸 기술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뭔가 순환 오류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미 디지털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굴러가기 시작한 이 바탕에서는 어쩔 수 없이 수긍할 수밖에 없다.

 

속지 말자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어찌 보면 너무 상식적인 것들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 끄적여본다.

이놈의 애드센스를 받아내려는 이유는 ‘돈’, ‘부업’ 등이다. 유튜브나 SNS에서 ‘월 몇천 벌게 해드립니다.’ 이런 공허한 희망 고문으로 강의비를 뜯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능하면 절대 수강하지 말기를 권한다.

‘설렁설렁 공부해도 서울대 보내드립니다.’, ‘하루에 3시간만 하면 임원으로 승진이 가능합니다’ 대략 이런 맥락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애드센스로 월 몇 천만원을 버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이 사람은 애드센스로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의 대략 0.1% 안에 드는 사람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급여 생활을 하는 시간과 노력의 몇 곱절은 더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갈아넣기 때문에 대개 무엇을 해도 잘한다. 그러니 단순히 자신이 그런 결과를 얻게 될 거라고 투영하면 안 된다.

 

솔직해져 보자.

 

저런 사람들이 모든 것을 퍼부어서 미친 듯이 하는 것처럼 자신의 직업에 그렇게 해본 적이 있나?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 수입이 적어 부업 거리를 찾는 것이 아닌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누군가는 고속 승진을 하는 등 잘나가는(돈을 잘 버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 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할 수 있나?

그렇다면 거기에 온 노력을 다해 성과를 얻기 바란다. 그 편이 오히려 더 쉬울 것이다.

어떤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은 자신이 그 일을 제일 잘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애드센스로 인한 수익은 사행성이 짙다. 들쑥날쑥하고 안정적인 수익은 없다고 보면 된다.

 

자칭 일타 강사들이 자신의 수강생 누구는 이런 수익을 올렸다고 수강생의 현황이라고 인증을 하며 꼬드기는데

누누이 말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이다.

보험 회사는 가입자들에게 그렇게 돈을 물어주고도 망하지 않고 운영이 잘될까? 사고는 극히 일부의 가입자에게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일어날 것처럼 겁을 줘서 보험을 가입하게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세상에 무제한 적인 공급과 수요는 없다. 모두 제로썸 게임이다. 순위를 매겨 한정적인 재료를 역 피라미드 형식으로 나눠 갖는 것이다.

이 당연한 명제를 거스르는, 모두가 돈을 왕창 벌게 해주겠다고 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런지?

 

내가 쉬우면 남들도 쉽다

대략 AI로 글 긁어서 올려 돈 벌기를 희망한다면 차라리 복권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99%가 AI로 글을 긁어서 쉽게 돈 벌려고 하는데 나만 돈을 벌 수 있나? 너무도 상식적이고 당연하지 않은가?

강사라는 직업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다른 분야의 강사 경력이 있는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해당 분야에 진정 실력이 있고 변별력이 있다면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그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하지 일개 강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튜브나 SNS에서 강의를 수강하라고 부추기는 자칭 일타강사라며 월에 몇천을 벌었느니 이런 방법을 나누어주겠다느니 하는 자들은

 

‘이미 성장 가능성이 없음을 인지하고 희망 고문으로 사람들을 괴롭혀 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것에 불과하다.

 

만일 그들이 계속 돈을 꾸준히 많이 벌고 있다면 강의할 시간을 왜 내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다만 혹시나 하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수렁에 빠진다.

 

하란 것이냐 말란 것이냐?

경험 삼아 해보는 것은 좋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소소하게 자신의 일상이나 잘하는 것을 글로 남기는 것은 권장한다.

수익이 목적이 아닌 내 삶의 흔적들을 남기는, 블로그의 본 취지를 목적으로 한다면 해도 좋다.

그러면서 따라오는 소소한 수익을 덤이라고 생각한다면 권장한다.

하지만 오로지 돈 만을 보고 덤비다가 수익이 안 좋게 되면 목적이 사라지기 때문에 쉽게 그만둘 것이고 투자한 소중한 시간도 그냥 버리게 될 것이다.

 

수익을 원한다면 유튜브가 낫다.

그럼에도 정 가시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블로그보다 유튜브를 하는 것이 낫다.

이용자 자체가 비교가 안 되기에 조회 수 자체도 비교할 수가 없다.

처지를 바꿔 생각해 보자. 본인이 정보가 필요하거나 재밋거리가 필요할 때 인터넷으로 무엇을 하는가? 열에 아홉은 유튜브일 것이다.

그것이 답이다. 파이 자체가 다르다.

 

유튜브를 하려면 기본 장비에 투자를 해야하지만 구글 서버에 업로드 해서 데이터 저장 비용은 무료다.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한다면 도메인 비용은 뭐 1년에 한번이니 그렇다쳐도 매달 호스팅 비용이 나갈 것이다.

얼레벌레 플러그인이라도 하나 구입하게 되면 그냥 안하느니만 못하는 적자가 된다.

또한 유튜브를 하며 생기는 콘텐츠 기획력이나 촬영, 편집 기술은 누적되지만, Chat GPT로 긁어다가 글자 몇 개 수정해서 올리는 행위는 뭐 하나 남는 것이 없다.

물론 진정 글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해 쓴다면 글쓰는 실력은 발전할 수 있겠다.

하지만 더욱 다양한 기획이 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튜브가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거기서 얻은 지식과 기술들이라면 멀티미디어가 기본인 시대에 여기저기서 구인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구인앱을 열어서 글 써줄 사람을 구하는 곳을 찾아보고, 영상을 만들어 줄 사람을 구하는 곳을 찾아보라.

장담컨데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줄 사람을 구하는 곳은 많아도, 블로그 글 써줄 사람을 찾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다.

 

쉽게 얻은 것은 누구나 다 얻을 수 있기에 가치가 적고, 힘들게 얻은 것은 누구나 얻을 수 없기에 가치가 많은 것‘이다.

이를 잊어서는 안된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너무 잡설이 길었다. 우선 본인의 애드센스를 인증부터 한다.

3개의 애드센스를 갖고 있으며 한 개는 현타가 와서 그냥 방치해둔 상태다. 물론 신청 과정 중에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고 구글의 지적질도 받은 경험도 있다. 열을 받되 상처는 받지 말자.

어차피 사람이 검수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이 검수하는 것이니 그깟 기술에 의해 판단 받은 것에 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다.

그 외의 접속 불가 등의 세팅과 관련되어서 승인 거절 받은 것은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그들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콘텐츠를 제출하는 것이다.

 




 

가치가 있는 콘텐츠 만들기 – 애드센스 승인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승인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조바심을 갖고 짜증낼 필요도 없다.

어차피 애드센스 승인 받아도 여기에 모든 것을 걸지 않는 이상 수익이 크게 나기는 힘드니, 경험이다 생각하고 해보자.

 

1. 소제목이 달린 3개의 단락 작성

어떤 주제를 골랐다면 그 주제의 하위 속성을 3개로 나누어 500자 이상의 단락 3개를 작성한다. 그러면 총 글자 수는 1,500자를 넘게 될 것이다.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장담을 할 수 없지만 애드센스 AI는 덩어리를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여러 세분화의 짧은 글보다 큰 3개의 덩어리로 쓴다.

 

예를 들어 보더콜리의 얼굴 생김새, 발톱의 모양, 꼬리의 모양 등으로 세분화 하지말고 ‘보더콜리의 외견적 특징’ 정도로 크게 묶어 글의 덩어리를 키운다.

 

글의 제목-<H1>태그-은 소제목-<H2>태그- 3개를 나열하는 식으로 그 내용이 다 들어가도록 짓는다.

센스있는 블로그 제목을 짓는다고 유머스럽고 재치있게 쓰는 것은 사람에게나 통하는 것이고 AI는 제목도 감정없이 써야한다.

제목과 내용이 일치되지 않아서 이걸로 가치없는 콘텐츠로 판정 받은 경험이 있다. 제목만 바꿔서 재검수 했는데 승인을 받았으니 아마 맞을 것이다.

 

예로 소제목이 각각 ‘보더콜리 품종의 유래’, ‘보더콜리의 외견적 특징’, ‘보더콜리의 생활 습성’ 이렇게 3개라고 하면,

제목은 ‘보더콜리 품종의 유래, 외견적 특징, 생활 습성 알아보기’ 정도로 정말 센스없게 지어주는 것이 좋다. 문서 분류하듯 상위 제목은 하위 제목을 포함해야 한다.

 

2. 딱딱하고 고지식하게 쓸 것

AI가 검수한다는 가정 하에 글은 논문처럼 매우 딱딱하게 쓰는 것이 좋다.

Chat GPT 등을 활용해도 좋으나 결국 대량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조합해 뱉어내는 결과물이기에 AI 검수에 걸릴 수도 있으니 말토시나 문장의 순서를 바꾸는 등 조금은 수정을 해주면 좋다.

또한 유행어, 말줄임, 의성어, 의태어 등은 자제하도록 하자.

‘ㅎㅎ’ 이런 것은 안된다. ‘lol’ 이 무슨 뜻인 줄 아는가? 영미권에서 ‘ㅎㅎ’ 같은 느낌이다. 이걸 우리가 모르는 것과 같다.

문화를 모르면 번역 안되는 말은 쓰면 안된다.

마찬가지로 ‘푸르뎅뎅하다’ 같은 영어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은 자제하자.

 

3. 최소 20개 이상 가능하면 30개 이상의 글 작성

20개 미만에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가 걸렸다면 위의 항목을 지켰더라도 최소한의 콘텐츠 수가 충족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30개 정도는 쓰는 것이 좋다.

어차피 검수 신청해도 크롤링은 기약이 없기에 대략 일주일 넘게 걸린다고 하면 23개 정도 쓰고 검수 신청하고 매일 하루에 하나씩 글을 올리면 30개가 될 것이다.

성실함을 강조하기 위해 몰아서 올리지 말고 하루에 한 두 개 정도만 업로드 하도록 하자.

또한 카테고리 하나 당 글의 수가 최소 콘텐츠 수의 기준이 되기에 카테고리는 한 개만 만들어 그곳에만 쓰도록 하자.

똑같은 30개의 글을 쓰고 카테고리를 5개로 나뉘면 콘텐츠는 6개이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하나면 30개의 글이 된다.

 

4. 애드센스 승인 규칙에 맞지 않는 글은 비공개나 임시글로 전환

애드센스 승인을 염두하지 않고 미리 써놓은 글은 비공개 혹은 임시글로 전환해서 크롤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

사실 더 공을 들여서 써놓은 글들이었는데 모조리 가치없는 글 취급을 당할 수 있다. 승인 후에 공개로 전환해도 된다.

 

돈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계기 –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자!

평소에 말하는 것,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이 과정 자체가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물론 나의 글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듯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지적질에는 화가 좀 났지만 어디 감히 인간이 만든 기술이 인간을 심판하는가? 무시하면 그만이다. 나의 삶의 중심엔 내가 있어야 한다.

 

부업을 위해서라면 평일에는 퇴근하여 푹 쉬고 시간이 넉넉한 주말에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더 쉽고 확실하게 돈을 버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퇴근해서 힘든데 글 몇 개 Chat GPT로 긁어가다 올리는 것으로 돈을 얼마나 벌겠는가?

이미 디지털화 되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만큼 소중함은 없어지고 있다.

그 소중한 것들이 결국 돈을 버는 가치가 될 것인데 평준화가 쉬운 노하우들은 모조리 AI가 대체하여 쓰레기가 되어가는 세상이다.

 

하지만 세속적인 돈을 떠나 생각해보면 어떨까?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별것도 아닌 것을 계기로 삼아 AI로 대강 배껴쓰는 글이 아닌 각자의 인생을 블로그에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소소한 나의 기록도 없다면 한번 뿐인 짧은 소중한 인생을 그저 돈 버는 기계로의 전락을 방관하는 나의 인생에 대한 직무유기일지 모른다.

 

유튜브던 블로그던 그저 수단에 불과하다.

개인 스스로가 차별화되고 재미난 콘텐츠를 갖고 있지 않으면 유튜브 할애비를 붙혀줘도 안된다.

그 차별화 되는 콘텐츠는 가장 개인적인 것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 어떤 것을 시작하기 전에 아무 걱정없던 어린 시절 내가 하고 싶었던, 되고 싶었던 것들을 더 늦기 전에 우선 실현시켜보자.

그것이 가장 변별력 있는 콘텐츠이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의 수단을 통해 궁극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핵심이 될 것이다.

 

 

 

 

 

ezPDF Editor 3.0 PDF 편집 프로그램 핵심기능 요약




 

ezPDF Editor 는 PDF 편집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문서를 접할 때 PDF는 자주 접한다. 벡터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일반 사진파일에 비해 품질이 좋다. 쉽게 말해 위치를 점으로 묘사하지 않고 값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확대를 해도 흐려지거나 깨지지 않는다. 다들 잘 알고 있는 포토샵 프로그램을 만든 Adobe에서 만든 형식으로 PDF를 보는 것은 무료이지만 만들거나 편집하려면 Adobe에 적지 않은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개인들에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1. ezPDF Editor 3.0 설치

해당 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기업은 유료 라이센스가 필요하지만 개인이 사용하는 것은 무료이다. 무료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 설치 과정에서 건드려야할 옵션은 없기 때문에 ‘다음’을 계속 눌러 설치를 완료하자.

 

2. ezPDF Editor 3.0의 사용법

ezPDF Editor는 프로그램의 이름대로 Editor, 즉 ‘편집기’이다. 따라서 새로운 PDF를 생성하기 보다 기존의 PDF를 편집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골치가 아파보인다. 간혹 복잡한 편집을 하는 사용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간단한 사용법을 원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기능을 요약해서 설명한다.

 

2-1. 원본 수정

PDF의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다. 편집 탭을 클릭하면 아래의그림과 같이 수정, 삭제하는 툴이 보인다. 이 4개의 툴로 수정 작업은 끝이다.

수정 2가지, 삭제 2가지 이 기능이 원본에 손을 대는 메뉴이다.

 

  • 단어 수정

    수정할 수 있는 단어를 표시한다. 이때 네모박스 안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서 단어를 수정한다.

수정할 수 있는 단어별로 묶어 네모로 표시한다.

 

간단히 커서를 가져다 놓고 수정할 텍스트를 써넣고 다른 영역 아무 곳을 클릭하여 수정을 끝낸다.

 

  • 문장 수정

    수정할 수 있는 문장을 표시한다. 마찬가지로 네모박스 안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 수정한다.

문장 단위로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을 표시한다.

 

문장단위로 선택되는 것이 다를 뿐 단어 수정과 과정은 같다.

 

  • 텍스트 삭제

    마우스로 텍스트를 선택하 듯 삭제할 부분을 클릭, 드래그 한다.

텍스트를 마우스로 선택하듯 클릭 후 드래그 하면 (삭제할)텍스트가 선택된다.

 

마우스 버튼을 떼면 삭제 확인 창이 뜬다. 예를 누르면 선택한 부분이 삭제된다.

 

선택한 텍스트 들이 삭제 되었다.

 

  • 영역 삭제

    선택할 영역을 마우스로 클릭, 드래그 하면 옵션 창이 뜬다.

영역을 선택(빨간색 네모)하면 옵션 창이 나타난다.

 

같은 부분을 한장, 한장 지우는 고단함을 덜어주기 위해 전체 페이지, 혹은 페이지를 지정해서 지금 선택한 영역의 위치를 똑같이 삭제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현재 페이지에서 선택한 영역만 삭제해본다.

텍스트, 배경 모두 삭제된다.

 

삭제를 하면 앞의 텍스트 삭제와는 달리 음영으로 처리된 부분도 모두 삭제 된다. 그 영역에 차지하는 형식을 가리지 않고 다 삭제하는 것이다.

 




 

2-2. 주석 달기

주석이란 해설을 붙이는 것이다. 이 말은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주석 – 텍스트’를 클릭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커서 모양으로 바뀌는데 원하는 위치로 이동해서 클릭하면 텍스트를 써넣을 수 있다.

‘텍스트’ 메뉴를 누르고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놓고 클릭 후 원하는 문구를 써넣는다.

 

빨간색 네모 안의 속성으로 자신이 원하는 문구 스타일을 만든다.

 

문구를 써넣기 위해 원하는 위치에서 마우스로 클릭하면 메뉴가 ‘주석 편집’으로 바뀐다. 문구의 속성을 정할수 있는데 흔히 문서작성 프로그램에서 보는 양식이이다. 목적에 맞게 조정한다.

 

주석을 삭제하려면

‘손 도구’로 바꾸고 삭제하려는 텍스트를 선택, 우클릭하여 나타나는 메뉴에서 삭제하거나, 선택 후 Delete 키를 눌러 삭제한다.

 

텍스트 박스 메뉴를 선택 후

텍스트 박스를 그린 후 문구를 입력한다.

 

문구가 영역을 벗어나지 않게 하려면 텍스트 박스로 미리 박스(빨간네모)을 정해놓고 문구를 작성할 수 있다.

 

‘손 도구’로 바꾸고 박스를 선택하면 박스의 두께 및 선 색상, 내부 색상,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개체의 속성을 바꾸려면 선택하기 위해 일단 ‘손 도구’로 바꾸고 개체를 클릭하면 된다. 폰트, 정렬 뿐만 아니라 두께, 색상, 투명도 또한 변경할 수 있다.

두 개체를 모두 선택할 때에는 ctrl 키를 누른채로 각각 클릭한다.

 

텍스트 박스가 2개 이상인 경우 정렬을 해야 깔끔해 보인다. 정렬할 텍스트를 컨트롤 키를 누른채로 선택하고 위의 정렬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두 개체를 선택 후 위쪽 정렬을 눌러 두 개체의 위를 맞추었다.

 

나머지 메뉴들은 직접 해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쉬우니 한 번씩 눌러보자.

 

 

2-3. 복사 붙여넣기, 링크 걸기

 

스크랩이라고 나와있는데 복사, 붙여넣기라고 보면 쉽다. PDF 내의 텍스트, 혹은 영역 자체를 복사해서 PDF내의 다른 곳에 붙여넣을 수 있다.

링크는 하이퍼링크라고 보면된다. 웹링크는 PDF 파일을 다른 PC로 옮겨도 인터넷만 접속되어 있으면 링크 된 웹페이지를 여는데 문제가 없지만, 파일열기 링크를 사용하는 경우 링크를 건 PC에서 다른 PC로 이동하면 경로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열리지 않는다. 혹은 같은 PC라도 링크를 건 해당 파일을 삭제하면 당연히 열리지 않는다.

스냅샷은 화면 캡처해서 클립보드에 복사한다. 그림판 등의 도구를 열어놓고 바로 붙여넣기를 하는 것이좋다.

 

2-4. PDF 병합

필자의 경험으로는 사실 이 기능을 가장 많이 썼던 것 같다. 이리저리 모여온 PDF 파일 관리가 너무 번거로워 주제별로 병합을 해 하나로 만들어서 내용은 ctrl+F 로 찾아서 썼던 기억이 있다.

 

 

파일 추가를 누르고 병합하고자 하는 PDF가 있는 경로를 검색하여 불러온다.

생성될 PDF 파일 내부 순서를 마우스로 끌어서 정하고 PDF 병합을 누른다.

 

2개의 PDF가 하나로 합쳐졌다.

 

혹은 병합할 파일 중 하나를 불러온다.

병합할 파일을 드래그 해서 이 공간에 놓는다.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순서를 정한다.

 

이렇게 하고 반드시 저장을 해야한다. 메뉴 상단 디스크(저장) 버튼을 눌러 저장한다.

저장을 해야 병합된 PDF 파일이 생성된다. 잊지 말자.

 

PDF를 편집할 때 하다못해 밑줄을 긋는 것 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는데 무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블릿에는 오히려 PDF 편집앱이 많이 나와있는데 윈도우PC에서는 적당한 앱을 못찾았다면 ezPDF Editor를 사용하기 추천한다. 가장 대표적이고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했지만 소소하게 여러 기능들이 있으니 이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아이패드 키보드 니케(Neeke) 매직키보드




니케 (Neeke) 매직 키보드는 호환 아이패드 키보드이다. 알다시피 정품 매직 키보드는 가격이 아주 사악하다. 만일 맥북과 아이패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작업에 편리한 것은 그래도 아직은 맥북, 노트북이다. 아이패드의 사용빈도가 정말 잦고 많다면 정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만 대다수는 그러지 못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니케 (Neeke) 아이패드 호환 매직 키보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본다. Keychron 의 기계식 키보드가 있지만 아이패드의 휴대성을 떨어뜨리기에 외부로 아이패드를 들고 나갈 때에는 니케 매직 키보드가 더 나은 선택이다.

 

1. 니케 (Neeke) 아이패드 키보드 외관

만듦새는 좋다. 마감 등 흠잡을 곳은 없다.

 

Shenzhen, 홍콩 바로 위에 있는 선전에서 왠만한 IT, 전자제품은 다 만드는 듯.

 

OEM 생산인지 기존 제품 수입인지는 모르겠으나 알리에 비슷한 품목이 여럿 눈에 띄기는 하지만 그것이 무슨 상관인가? 저렴하고 작동 잘하면 감사할 뿐. 혹시 A/S가 발생할지 몰라서 국내 정발품으로 구입했다.

아이패드 프로 12.9 6세대를 사용 중이다. 일체감은 매우 좋다. 좀 두꺼운 느낌이 있지만 내구성 확보를 위함이라면 두께도 수긍할 만하다. 이전에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를 사용했었는데 그 때는 정품 매직키보드를 사용했었다. 매직키보드라는 것을 애플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1세대였는데 솔직히 엉망이었다. 애플 뽕으로 소비자들을 당혹케 하는 가격은 둘째치고 아이패드 특성상 휴대하고 키보드를 펼쳤다 접었다 할 수 밖에 없는데 결국은 내부 단선이 일어났는지 키는 먹지 않았고, 보증기간 지났다고 리퍼도 못받았다. 다시는 정품 악세사리는 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을 했는데 니케 매직 키보드 정도의 퀄리티라면 굳이 3~4배 비싼 정품 키보드를 쓸 필요가 없다.

 




 

2. 니케 (Neeke) 매직 키보드의 기능

 

 

거치 방식은 맥세이프이고 맞닿는 부분은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어 패드 후면에 흠집이 나지 않게 한다. 케이스 형식이라면 테두리의 상함을 방지할 수 있을 테지만 부피가 더 커지고 일체감이 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알다시피 아이패드는 자체만으로 디자인이 수려하다고(난 잘 모르겠지만) 생각하는 분위기라 테두리가 드러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자력은 12.9의 무게도 버틸 정도로 강하고 당연히 흘러내리지도 않는다.

위의 그림이 최대한으로 눕힌 각도다. 책상에 앉아서 내려다보며 타이핑 하기에 딱 좋은 정도이다. 다만 더이상 젖혀지지 않아 펼쳐지지 않기 때문에 애플펜슬로 필기 등을 하려면 분리를 해야한다. 애플펜슬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더불어 애플펜슬을 수납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들고 다녀야 한다. 집에서 사용할 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아이패드만 들고 나갈 때는 가방에 애플펜슬을 따로 챙겨야 한다.

하지만 트랙패드가 달려있기 때문에 따로 마우스가 필요없다. 펜슬만큼은 아니지만 트랙패드로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여 비교적 정밀한 작업도 할 수 있다. 멀티터치도 지원하고 마치 매직 트랙패드를 사용하듯 사용하면 된다.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며 C 타입 충전포트와 전원 스위치가 옆면에 보인다. 상태 표시등은 Caps Lock과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충전을 표시해준다. 아무래도 얇다보니 배터리 용량의 한계가 있어서 틈틈이 충전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우측 상단에 페어링 버튼이 있다.

 

Function 키와 다른 키를 동시에 누르는 식의 이중 조작 페어링이 아니라 좋다. 페어링 방법을 잊어버려도 상관없다. 우측 위에 페어링 아이콘의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이 시작된다.

 

펑션키와 cmd 혹은 option 키를 눌러 백라이트를 조정할 수 있다.

 

  • Fn + cmd 는 순서대로 꺼짐, 약, 중, 강, 색상이 변경되며 서서히 점멸
  • Fn + option 은 백라이트의 색상을 변경한다. 색상은 다음과 같이 7가지다.

 

중국산 제품도 어느 정도 금액을 지불하면 마감, 기능 들이 준수하다. 키감 또한 나쁘지 않다. 일반 노트북의 정도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아이패드로 얼마나 장시간 타이핑을 할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길어야 한 두시간 정도 글 초안을 쓰거나 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특히나 방향키는 pages 같은 워드 프로그램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3. 누가 사는 것이 좋을까?

 

 

이건 너무 명백하다. 주로 애플 펜슬로 필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일단 생각보다 무게감이 좀 있고 접히지 않기 때문에 한 손으로 받치고 펜슬로 간단한 필기를 한다던지, 강의 시간에 노트필기를 펜슬로 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쓸모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틀이 있는 워드프로세서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가까이 있는 오탈자는 방향키로 바로 이동해 수정할 수 있으며 타자를 치고 속성을 변경해야할 경우에는 손가락 터치를 병행해가며 속도를 낼 수 있다. 마치 터치가 되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격에서 오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여력이 있다면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매번 말하지만 구입하고 안쓰면 낭비이지만 사서 용도를 어떻게든 맞춰서 알뜰하게 쓰면 합리적인 소비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프로 12.9(iPad Pro 12.9) 2세대 활용하기(맥북 휴대용모니터)




 

7년 넘게 iPad Pro 12.9 2세대를 써왔다. 대체로 물건을 깨끗하게 쓰기 때문에 비록 케이스는 너덜너덜 해졌지만 상태는 멀쩡하다. 배터리 방전으로 사설 업체에서 배터리를 한번 교체한 것 빼고는 분해하거나 한 적도 없다. 하지만 OS지원이 끊긴다는 소식과  7세대가 OLED 패널적용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보도들이 떠서 바로 iPad Pro 12.9 6세대를 구입했다.

 

7년 쓴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

 

iPad는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또 사용빈도가 떨어진다. 계륵같은 존재다. 외부로 나가면 가방을 들고 나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고 집, 사무실에서는 타자로 글 쓰기 편한 PC를 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직 ‘동작’은 하고 있기 때문에 6세대는 원래 사용하던 목적으로 쓰고 2세대의 활용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iPad Pro 12.9 2세대 * 6세대

 

iPadOS 18은 지원하지 않는다.

 

iOS17에서 지원이 끊겼고 그때까지 붙들고 썼다는 것은 하드웨어와 OS의 갭이 많이 벌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앱들이 좀 버벅인다. 그래서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앱은 iPad Pro 6세대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해보려고 한다.

 

1. Camel 휴대용 모니터

가성비가 좋은 중국산들을 알리에서 구입할 수도 있었으나 아무래도 전자기기를 알리로 산다는 것은 A/S에 대한 부담 때문에 피하기로 하고 국내 정발로 산 모델(CPM1610IQ)이다.

iPad Pro 12.9 2세대와의 크기 비교, 카멜이 16인치에 화면비도 아이패드에 비해 좌우로 더 길다.(16:10)

 

 

포트는 USB C 2개와 mini HDMI 1개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아웃이 되는 C포트를 가진 기기는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지만 mini HDMI는 전원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C포트에 아답터 혹은 보조배터리로 전원을 하나 더 꽂아주어야 한다.

모니터 구매 시 포함된 C-Type 케이블

 

맥북에 USB C타입을 연결한 카멜 CPM1610IQ

 

시스템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화면의 위치를 좌, 우로 정렬할 수 있고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확실히 화면은 넓다. 색재현율 등 스펙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사용성 위주로 보면 일단 색표현도 무난하고 선명하고 반응속도도 준수하다. 혹여 전문적인 디자인이나 동영상 작업으로 컬러그레이딩을 해야한다고 하면 맥북 디스플레이가 좋으니 맥북 화면을 보면서 하면 된다. 하지만 사실 그런 상세한 작업은 이런 휴대용 기기보다 어느 한 장소에 제대로 설치해서 데스크탑을 이용하던지 전용모니터를 따로 구입해서 써야할 것이다.

구입 시 포함된 mini HDMI – HDMI 케이블

 

mini HDMI

 

HDMI

 

화면의 크기에 비례해서 휴대의 불편함은 증가한다. 필자는 Windows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는데 구형이라 DP 출력이 되지 않아서 HDMI로 사용하기 때문에 HDMI 케이블과 USB C 전원케이블, 아답터(혹은 보조배터리)를 다 챙겨야한다. 뭐 그래도 아쉬운대로 잘 쓰고 있다.

 




 

2. iPad Pro 12.9 2nd Gen

다들 알다시피 애플기기 끼리는 에어플레이(무선 모니터 미러링)를 지원한다. 필자는 M1 맥북프로 기본형을 사용하는데 master로 이것을 사용하고 아이패드를  slave로 보조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무선으로 말이다.

최신 macOS 15.2 업데이트

 

기본형도 쓸만하다.

 

아이패드를 켜고 맥북의 제어센터를 클릭하여 화면미러링을 누르면 목록에서 iPad를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을 선택하면 된다.

 

AirPlay를 켜고 끄려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화면 복사, 확장 선택이 가능하다.

AirPlay로 연결된 맥북과 아이패드

 

다만 간혹 신호가 끊기고(이것은 노후된 기기 때문인지 알 수 없다.) 아이패드의 배터리 소모가 빨라 따로 아답터를 꽂아주어야 한다.

이럴 때는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 모니터로 이용하면 된다.

구형 아이패드라 8pin – USB C 케이블을 이용한다.

 

맥북의 포트가 C타입 2개 뿐이므로 1개는 아이패드에 연결하고 남은 포트는 아답터로 전원(혹은 보조배터리)에 연결한다.

 

 

좀 지저분하긴 해도 역시 유선은 안정적이다. 끊김은 사라졌고 무선일 때 살짝 느껴졌던 레이턴시도 사라졌다. 이렇게 연결하면 신호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 전원도 공급할 수 있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AirPlay를 실행하면 아이패드는 단순 수신기가 되기 때문에 터치가 먹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인강을 보면서 맥북에 요약정리를 하거나 할 때 마우스로 플레이 컨트롤을 하려면 보조 모니터로 포인터를 옮겨야 한다. 다만 이것이 불편하다면 AirPlay를 끄고 아이패드에 인강전용 앱을 설치해 실행해서 각각 컨트롤 하며 활용할 수도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대로 앱을 실행해서 손으로 컨트롤 하고 맥북은 필기하는데 쓸 수 있다.

 

카멜의 경우 모니터 크기(16인치)와 비율 때문에 맥북 가방에 들어가지 않지만 아이패드(12.9인치)와 맥북(13인치)은 공교롭게 크기가 비슷해서 가방에 딱맞게 들어간다. 하지만 Windows 노트북을 들고 나갈 때는 어쩔 수 없이 백팩을 들고 나가야한다. 너무 당연하게도 Windows 와 아이패드는 AirPlay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케이블을 아무리 꽂아봐야 외장모니터로 쓸 수 없다.

님봇 B21 (NIIMBOT B21) 라벨 편집기로 출력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님봇 B21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라벨 편집은 모바일 앱(Android, iOS)을 다운로드 받아서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자세한 편집은 PC에서 하는 쪽이 편하다. 물론 B21은 크기가 작아 아무래도 출력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편집기로 디자인에 신경쓰면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충분히 용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 님봇 21 라벨 편집기 다운로드 및 설치

앱과 드라이버 모두 다운로드 받는다.

<< 님봇 편집기 앱, 드라이버 다운로드 >>

 

설치과정에 딱히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실행하고 다음, 확인 등을 클릭하여 설치한다. 드라이버는 장치를 PC에서 인식,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님봇 프린터를 찾을 수 없다.

 

2. 님봇 21 라벨 편집기 실행하기

앱 첫 실행화면

 

앱을 실행하면 우측 상단에 프린터 아이콘에 X 표시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알려주고 이를 클릭하면 검토해야할 설정을 보여준다.

님봇 프린터를 구매할 때 포함되어 있는 USB C to A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하자.

님봇 B21로 출력한 라벨을 케이블에 붙여놓았다.

 

연결되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다음의 화면에서도 다운로드, 설치가 가능하다.

 

 

자신의 프린터를 클릭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하자.

 

※ B21을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프린터에 불이 들어와서 켜진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버튼을 다시 눌러서 충전 중인지 켜진 것인지 확인을 한다. 켜지고 꺼질 때 프린터에서 알림음이 나는데 켜짐 알림음이 들릴 때 까지 한 두번 전원 버튼을 눌러주자.

 

혹시 로그인이 안되었다면 로그인을 해주자 문자인증을 거치면 간단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3. 님봇 21 라벨 만들기

왼쪽의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 – 신규 템플릿을 클릭한다.

 

 

현재 프린터에 꽂혀있는 라벨 테이프가 첫 번째 보인다.

 

인터페이스는 깔끔하다.

 

왼쪽의 도구들은 모두 편집창으로 드래그 & 드랍으로 가져올 수 있다.

왼쪽 메뉴는 클릭 드래그, 드랍으로 가져와야 한다. 단순 클릭으로는 가져올 수 없다.

 

3-1. 텍스트

사용할 글꼴을 다운로드 한다.

 

텍스트를 드래그 해서 라벨 편집창에 드랍한 후 원하는 문구를 입력한다. 다만 기본 폰트가 적용되기 때문에 스타일 – 글꼴 드롭다운 메뉴를 열어 원하는 글꼴 옆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한다. PC에 설치된 글꼴은 사용할 수 없다.

 

중국 폰트들이 많다.

 

아무래도 중국산 제품이다보니 글꼴에 한자가 많다. 한글 폰트도 한글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영어로 써있어서 잘 읽어보아야 한다. 나눔스퀘어라운드, 나눔명조, 위메프 글꼴 등이 보인다.

 

3-2. 표

표를 가져와본다.

 

표를 드래그, 드랍하면 열과 행의 개수를 결정할 수 있다. 문구를 입력한 표의 행이나 열을 더블클릭하면 문구를 입력할 수 있다.

더블 클릭하여 셀 안에 문구를 써넣고 속성을 변경할 수 있다.

 

표를 이동하려면 빨간원을 붙잡고 이동하면 된다.

 

3-3. 일련번호

이 기능은 연속으로 번호를 바꿔가며 인쇄를 할 수 있다.

일련번호를 드래그 해서 가져온다.

 

  • 시작값 : 일련번호가 시작할 숫자를 입력한다.
  • 증가치 : 얼마씩 증가할지를 결정한다.
  • 매상 접두사 : 숫자 앞에 붙을 문자를 써넣는다.
  • 매상 접미사 : 숫자 뒤에 붙을 문자를 써넣는다.

01번 부터 시작해서 앞은 ‘라’, 뒤는 ‘벨’을 붙여보았다. 따라서 라01벨, 라02벨, 라03벨… 이런 식으로 출력이 될텐데 이것은 출력할 때 매수로 결정한다. 출력매수를 5로 하면 라01벨 부터 라05벨 까지 출력될 것이다.

 

3-4. 시간

 

시간을 드래그 해서 가져오면 지금의 날짜가 표시된다. 이것은 우측의 속성에서 변경할 수 있고 시간 또한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다.

 

3-5. 이미지

이미지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경로가 열리는데 여기서 이미지를 추가한다. 다만 출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색이 포함된 것 보다 로고 등 간단히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불러오도록 하자.

 

3-6. 기본 모양

일러스트를 불러올 수 있다.

간단히 불러와서 크기를 조정하고 위치를 잡는다.

 

3-7. 정렬, 미러링

요소를 가져와서 편집을 하다보면 가운데의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없다. 이럴 때 개체를 클릭하고 정렬을 선택해서 원하는 자리에 자리하도록 조정한다.

정렬 메뉴를 이동하여 원하는 자리로 옮긴다.

 

라벨 출력 후 접거나, 접도록 나오는 라벨지에 인쇄할 때 사용한다. 앞에서 USB 케이블에 플래그 라벨을 달았는데 그것이 대표적이다. 인쇄 후 양쪽으로 접어 완성하기 때문에 양쪽에 똑같이 인쇄해야 한다.

이렇게 출력하여 반으로 접어 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

 

 

4. 출력하기

숫자 입력이 안되면 마우스를 갖다대고 위, 아래 화살표를 클릭하여 출력매수를 입력한다.

 

 

앞에서 일련번호로 편집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접두사 ‘라’, 접미사 ‘벨’로 ‘라01벨’ 이 출력되었다. 인쇄 매수를 2로 했기 때문에 첫 번째 라벨은 ‘라01벨’ 두 번째 라벨은 ‘라02벨’로 출력되었다. 매수를 더 많이 입력했다면 그 이상도 일련번호로 출력되었을 것이다.

모바일 앱보다 더 정교하게 라벨을 꾸밀 수 있다. 간단한 문구는 모바일 앱으로도 충분하지만 좀 더 전문적인 라벨을 제작하려면 필히 PC로 작업을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