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 3. 블로그 설정 하기 (사용자, 도구, 설정)




지난 포스팅에서 워드프레스의 테마에 대한 기본을 알아보았다. 테마의 세부구현 설정은 워드프레스의 기본을 전부 알아본 뒤에 따로 시간을 내어 알아보도록 하고 일단 보여지는 것은 완료되었으니 그외 홈페이지(블로그)의 기본 설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빨간 네모안의 설정을 알아볼 것이다.

 

1. 워드프레스 사용자 설정

블로그는 커뮤니티가 아닌 개인(블로그 주인)이 주로 글을 올리고 관리하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 ‘새 사용자 추가’는 의미가 없으므로 마지막 항목인 ‘프로필’ 항목을 주로 살펴볼 것이다. 혹시 여러명이 블로그를 운영할 경우에는 ‘새 사용자 추가’에서 관리자 등으로 권한을 부여해서 생성하도록 하자.

여러가지 알 수 없는 설정들은 일단 손을 대지말고 기본적으로 만져야할 것만 만지자. 나머지 항목은 블로그 운영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하나씩 알게될 것이고 그 때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면 된다.

  • 사용자명 : 워드프레스 로그인 ID (수정할 수 없다.)
  • 이름 : 이름을 작성한다.
  • 성 : 성을 작성한다.
  • 별명(필수) : 별명을 작성한다.
  •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 : 위의 사항을 작성했으면 드롭 다운 꺾쇠를 클릭하면 위의 한 항목 혹은 항목의 조합으로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을 고를 수 있다. 글쓴이의 이름으로 여기서 선택한 이름이 등록된다.
  • 이메일(필수) : 수신 가능한 이메일을 써넣는다. (워드프레스 아이디 생성시 써넣은 이메일이 있다면 여기에 표시될 것이다.) 다른 이메일로 변경하려면 이곳에서 변경한다. 워드프레스에서 발송하는 이메일을 수신한다. 비밀번호 분실 시 인증 메일 등을 이 메일로 받기 때문에 꼭 수신 가능한 이메일을 작성하도록 하자.
  • 웹사이트 : 홈페이지(블로그)의 도메인이 표시된다. 이미 접속한 그 도메인이 뜰 것이다. 손대지 않아도 된다.
  • 신상정보 : 적절히 자신의 소개를 써넣으면 블로그에서 이를 표시할 수 있다.
  • 프로필 사진 : 테마에 따라 글을 올리면 ‘공개적으로 보일 이름’과 함께 사진이 표시되는데 그곳에 드러나는 사진이다.
  • 새 비밀번호 : 워드프레스 로그인 비밀번호 이다.

수정이 끝나면 하단의 [프로필 업데이트]를 눌러 저장해준다.

 

지난 시간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때 데이터베이스 ID와 비밀번호가 있었는데 그것은 이제 다시는 사용하지 않는다.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ID와 비밀번호는 ‘도메인/wp-admin’으로 접속할 때 로그인 하는 정보를 말한다. 이 외의 항목은 굳이 수정할 필요없다.

 

2. 워드프레스 도구 설정

이 항목은 블로그 운영이 좀 익숙해졌을 때에도 쓰지 않을지 모르는 기능들이 있는데 간단히 이런 기능이 있구나 정도로 알고 넘어가자. 이 항목에서는 가져오기, 내보내기 정도만 알고 넘어가자.

다른 블로그(워드프레스 혹은 위에서 제시하는 형식의 블로그)에서 콘텐츠를 내보내기 하여 파일을 가져와 불러들이거나 해당 블로그(워드프레스)에서 콘텐츠 내보내기 하여 파일을 다른 블로그에서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블로그로 이전할 경우에 사용할 만한 기능이다. 그외에는 딱히 손댈 것이 없는 항목이다.

 

3. 설정

3-1. 일반

  • 사이트 제목 :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때 사이트 제목을 입력했었다. 수정하려면 여기서 수정하면 된다.
  • 태그라인 : 블로그를 소개하는 적절한 소개를 압축해서 작성한다.
  • 사이트 아이콘 : 파비콘이라고 부르는 웹브라우저 탭에 나타나는 아이콘을 업로드 하는 곳이다.

파비콘과 사이트 제목은 웹브라우저 탭에 표시된다.

  • 시간대 : 아시아 – 서울 혹은 UTC+9를 선택한다.
  • 날짜 표시 형식 : 원하는 표기형식을 선택한다.
  • 시간 표시 형식 : 위의 두 항목은 영어로 표시 될때는 am, AM으로 대소문자 구분인데 한글이므로 같은 것이다. 3번째 항목은 24시간 표시이다.
  • 한 주의 시작일 : 한국은 일요일 부터이므로 일요일로 설정한다.

 

모두 변경했으면 [변경사항 저장]을 눌러 저장한다.

 

3-2. 쓰기

쓰기 설정에서는 글을 쓸 때 기본으로 설정되는 항목을 변경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카테고리를 설정하지 않아 미분류로 되어있다. 하지만 글을 쓸 때 카테고리는 각각 지정해서 쓰는 것이 분류에도 편리하므로 굳이 수정할 필요는 없다.

이메일을 통한 글쓰기 또한 IMAP 형식의 이메일을 주로 쓰는 요즘 크게 유용하지 않을 것 같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관리자 페이지에서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면 따로 메모장이나 워드프로세서에 작성해서 저장한 후에 인터넷 접근이 가능했을 때 붙여넣어 작성하는 것이 편리하다.

RPC 또한 크게 사용할 일이 많지 않으므로 건너뛰어도 된다.

 

3-3. 읽기

  • 홈페이지 표시 : 홈페이지를 접속했을 때 최신 글이 보이게 할 것인지 아니면 페이지를 만들어 지정해서 보이게 만들지를 설정한다.
  • 페이지당 보여줄 글의 수 : 한 페이지에 보이는 글의 수이다. 10글이라면 글이 10개가 넘어가면 2페이지로 넘어간다.
  • 가장 최근의 배급 피드 수 : 테마, 위젯에 따라 최신 글을 지정된 위치에 표시하는데 최신 글의 개수를 설정한다.
  • 피드에서 각 글에 포함될 내용 : 최신 글의 내용을 전부 보이게 할 것인지 요약된 일부분만 보일 것인지 선택한다.
  • 검색 엔진 가시성 : 이 항목을 체크하면 포털에서 검색했을 때 검색되지 않는다.

 

설정이 끝나면 [변경사항 저장]을 눌러 저장한다.

 

3-4. 토론

토론은 댓글 관리를 말한다. 이 항목은 딱히 어려운 것이 없이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절히 설정하고 저장하자.

 

3-5. 미디어

업로드할 사진의 크기를 결정한다. 3가지의 프리셋을 정해놓고 업로드 할 때 사진의 크기를 선택해서 올릴 수 있다. 다만 사용자 정의도 함께 뜨기 때문에 기본 설정대로 해놓고 사용하고 사진의 크기를 직접 결정해야 한다면 업로드 할 때에 직접 입력해서 설정하도록 한다.

 

3-6. 고유주소 설정

작성한 포스트의 주소형식을 나타낸다.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한 번 설정 후 재설정 하면 404 페이지 찾을 수 없음 오류로 페이지가 연결이 안될 수 있으므로 한번 설정한 것을 다시 변경하지 말도록 하자.

 

3-7. 개인정보 보호

회원가입을 받지 않는 블로그 상 딱히 의미가 없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운영해 회원가입을 받아 개인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이를 어떻게 처리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를 해야한다. 생성을 누르면 워드프레스에서 기본으로 작성된 글이 제공되니 여기서 필요한 부분을 수정해서 페이지를 만들도록 한다.

 

워드프레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처리방침이 있다. 이를 읽어보고 수정하거나 삭제할 부분이 있으면 적절히 손을 본 후 우측 위 공개를 눌러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설정할 것은 끝이 났다. 처음은 당연히 잘 모르므로 치명적인 설정은 건들지 말고 위의 내용에서 언급한 것만 설정하자. 이후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만져야할지 자연스레 감이 생긴다. 그때 수정해야 잘못 수정했을 때에 되돌릴 수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다 만져놓으면 되돌릴 수 없기에 주의해야한다.

이제 준비가 어느 정도 끝났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글을 직접 써보면서 어떻게 포스팅을 할지 알아보자.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 2. 워드프레스 시작하기 (기초 설정, 테마)




지난 포스팅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홈페이지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홈페이지가 저장되는 공간은 웹 상의 저장공간 즉, 웹 호스팅 공간이 된다. 워드프레스 설치파일(압축파일)을 일단 PC에 다운로드 받아서 웹 호스팅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공간에 업로드 시키고 압축을 풀면 wordpress 폴더가 생성 된다. 데이터베이스 설정을 해야할텐데 이 설정은 웹 호스팅 업체마다 다르다. 다행히도 워드프레스는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 웹 호스팅 업체에서도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해당 업체의 Q&A나 FAQ를 찾아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설정이 끝난 후 워드프레스를 설치 하는 과정을 다루어 볼 것이다.

 

1. 워드프레스 기본 설정

워드프레스를 압축을 풀고 도메인으로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시작합니다!’를 클릭한다.

이것은 사전에 설정한 데이터베이스 이름, ID와 비번을 입력한다. 이곳은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를 설정하는 곳이 아니니 절대 주의 바란다.

 

  • 사이트 제목 : 설치 후에 고칠 수 있으니 생각한 사이트 제목이 없다면 임의로 작성한다.
  • 사용자명 :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 설정이다. 이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글을 쓰거나 블로그를 관리하게 된다. 원하는 아이디를 입력한다.
    (위에 입력한 데이터베이스 아이디와 전혀 상관없다.)
  • 비밀번호 : 워드프레스 관리자 비밀번호
  • 이메일 주소 : 수신할 수 있는 이메일을 쓴다.
  • 검색 엔진 가시성 : 포털 등에서 검색했을 때 검색이 될지 차단을 할지를 결정한다. (체크하면 차단한다.)

 

전 과정에서 입력한 사용자명(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가 표시된다.

 

2. 워드프레스 로그인 하기

웹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치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여기서는 글을 쓰거나 관리할 수 없다. 따라서 ‘도메인/wp-admin‘ 으로 접속한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다.

 

아무 것도 없는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

 




 

3. 워드프레스 테마

한글화가 어색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 전에는 ‘외모’라고 나와서 블로그 설정하는 데에도 외모 지상주의구나 라며 의아해 했었다. 여기서 말하는 ‘모양’은 말 그대로 도메인을 치고 들어갔을 때 보이는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말한다. 다행히도 워드프레스는 아무 것도 없는 백지장에서 만들지 않아도 된다.

왼쪽 메뉴에서 모양 – 테마를 선택한다.

 

 

  • 빨간색 네모 : 현재 선택된 테마
  • 노란색 네모 : 다운로드는 받았으나 선택하지 않은 테마
  • 파란색 네모 : 이곳을 클릭하여 더 많은 테마를 보고 고를 수 있다.

 

테마는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것도 있고 제3자가 생산해서 올리는 것도 있고 그 수가 엄청나게 많다. 테마는 쉽게 말해 껍데기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글을 이미 많이 올려놓은 상황에서도 바꿀 수 있다. 위치와 모양이 다를 뿐 전 테마가 글을 올리는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글이 놓이는 자리가 달라질 뿐 글은 삭제되지 않는다. 글 삭제나 수정은 오직 ‘글’에 들어가서 할 수 있다.

새로운 테마 추가를 클릭해보자.

 

무려 7,315개의 테마가 있다. ‘설치됨’이라고 표시된 테마는 내 공간으로 다운로드 받았다는 표시다. 테마마다 마우스를 올려보면 ‘상세 & 미리보기’가 보이는데 이를 클릭하면 테마에 대한 설명과 스크린 샷 등을 볼 수 있다.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테마 업로드’는 유료 테마를 구입하면 각 제조사에서 ‘테마.zip’ 파일을 따로 제공하는데 그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이다.

 

테마가 마음에 들면 설치를 누른다.

 

선택한 테마가 다운로드 되었다.

 

테마가 하나 더 늘었다. 다운로드 받은 테마를 적용해보자. 간단히 원하는 테마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활성화’를 누르면 된다.

 

새로운 테마다. 역시 아무런 꾸밈이 없기 때문에 황량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글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용을 비교해보면 똑같은 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이 바뀌어 있다. 각각의 모든 테마가 기본적으로 가장 최소한의 디자인만 꾸며진 설정을 기본으로 보여준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잘 꾸며보라는 배려(?)일 것이다.

다만 이런식으로 테마를 너무 많이 다운받아 놓으면 호스팅 받은 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과금을 하는 웹 호스팅은 용량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홈페이지를 로딩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어차피 테마는 하나만을 사용해야 하므로 활성화한 테마 외에는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 테마는 삭제한다.

 

활성화 되지 않은 테마를 클릭해 들어가면 하단에서 삭제를 눌러 테마를 삭제할 수 있다.

테마 마다 기본값이 다르다. 위에서 살펴본 두 테마는 거의 백지 상태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좀 막막하다 싶으면 다른 테마를 미리보기 해서 이미 어느 정도 꾸며진 테마를 선택해보자. 다만 홈페이지가 화려해지면 화려해질 수록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로딩시간이 더 걸린다. 여러 요소들을 불러와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단순한 홈페이지 일수록 로딩시간이 짧아진다. 이 두 간격을 어느 정도 조율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이제 입문한 입장에서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 홈페이지에 대한 감이 왔을 때 해도 되는 것이다. 테마를 아무리 바꿔도 글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글을 하나씩 써가면서 홈페이지를 같이 꾸며나가도 좋을 것이다.

테마를 직접적으로 꾸미는 데에는 사용자 정의 메뉴를 이용한다.

 

사용자 정의 페이지 좌측의 메뉴를 이용해 입맛대로 꾸밀 수 있다.

 

대부분 테마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이상의 꾸밈을 원하면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무료만 잘 이용해도 충분히 모자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단 테마 꾸미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각자의 주관적 성향이 관여하는 부분이므로 여기서 진행하지 않고 차후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항목을 빨리 훑어보고 운영을 하면서 테마는 틈틈이 꾸미면 된다. 앞서도 말했지만 그렇게 꾸며도 글은 사라지지 않는다. 블로그의 주된 목적이 자신의 일상을 시간날 때마다 자유롭게 써서 올리는 것이므로 일단 글을 꾸준히 올리는 습관부터 들이자.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 1. 블로그 기본을 알아보자 기초 of 기초




워드프레스 블로그?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 수 있는 블로그. 하지만 하려고 해도 막연한 생각에 섣불리 손을 댈 수가 없다. 다행히 기존의 포털에서 블로그 카테고리를 만들어 기존 가입자에게 쉽게 블로그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등 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하여 진입장벽을 낮춘 공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왠지 이렇게 블로그를 하는 것은 진정 ‘나의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시작을 해도 한 달을 넘기기 힘들었다. 물론 약간의 선택 여지를 주지만 거기서 거기인 듯한 디자인을 벗어날 수 없고, 포털 이름 뒤에 ‘/내블로그 주소’ 형식으로 접속해야 하는 것은 현실에서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셋방살이의 삶의 연장인 것 같아 내키지 않았다. 가상의 세계에서 만큼은 내 주소, 내 공간을 갖고 싶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반복되며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을 단 1분도 어떤 형태로든 담아내지 못하고 잊고 버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보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허무주의에 빠졌다. 그렇게 그 어떤 것에도 의욕을 상실하다가 돌파구를 찾던 도중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남들이 읽던 말던 그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루 혹은 며칠에 한번 씩은 나를 기록하면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참고로 필자는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까지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해본 경험이 전혀없다. 지금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서 처음 운영하고 있고 그게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다. 2025년의 목표한 것들 중에 ‘블로그 운영하기’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무턱대고 시작했지만 보다시피 뭐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 그 말은 모두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쁘게 살지만, 블로그 같은 것으로 나의 삶, 소소한 이야기를 올려 기록하고 가끔 뒤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포털의 블로그가 아파트라면 워드프레스는 단독 주택이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우연히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 플래폼을 알게 되었는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전세계적으로 사용자층도 두터웠고 플러그인(블로그를 꾸미는 도구)도 다양했다. 단순히 주어진 틀에서 채워나가야 하는 포털의 블로그 보다 훨씬 개성있는 나의 블로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끌었다. 물론 클릭 한번만으로 개설되는 포털의 블로그에 편의성으로 대적할 수는 없다. 이리저리 하나하나 만져줘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점이 더욱 애정을 갖게 만드는 요소로 다가왔다. 마치 아파트에 한 호수로 자리 잡느냐 아니면 단독으로 주택을 잡느냐 그런 차이라고 보면 될까? 모두 관리해주는 아파트와 달리 이리저리 보수하고 관리를 하고 꾸며야 한다. 공을 많이 들이면 들이는 만큼 작은 변화에도 돌아오는 희열은 크다. 오롯이 나만의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나만의 도메인을 만들어 워드프레스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워드프레스 블로그(홈페이지)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하기

블로그는 결국 홈페이지다.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HTML, CSS 등 코드로 짜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코드를 언제 배우고 또 능숙해질 것인가? 그래서 그것을 대신 해주는 것이 워드프레스라고 보면 된다. 마우스로 드래그 드랍, 선택사항을 클릭 해주는 것만으로 코드구성을 워드프레스가 대신 해준다. 워드프레스에 지원하는 플러그인 들도 PC에 프로그램을 설치, 삭제 하는 등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방법으로 해낼 수 있다. 이 과정 자체가 그렇게 어렵다고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처음의 낯섬만 극복하면 그 뒤는 정말 쉽게 갈 수 있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고 블로그를 만든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익숙해졌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처음의 도전만 용기를 가지면 그 뒤는 저절로 해결하는 힘을 모두가 가지고 있다.

다만 블로그, 즉 홈페이지를 운용하려면 최소한의 알아야할 것이 있다.

  • 웹 호스팅
    홈페이지를 저장할 공간(글, 사진, 첨부 파일 등)이 필요하다. 물론 그 저장 공간은 웹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개인이 그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큰 공간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에게 공간 대여료를 크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지불하고 그곳에 홈페이지와 관련된 데이터를 저장해둔다. 혹시 개인 NAS를 이용한다면 NAS도 웹에 연결된 저장공간이기 때문에 웹 호스팅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자가 NAS로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용 중 이다.) 당연히도 워드프레스는 이곳에 설치해야한다. 내 PC에 설치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도메인
    자신만의 개성있는 주소를 만들어 지인이나 타인이 방문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도메인을 구입한 자체로만은 웹 브라우저에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 도메인을 자신이 만들어낸 이름을 홈페이지와 관련된 데이터가 저장된 웹 호스팅 공간과 연결을 시키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과정

 

 

원래 인터넷의 주소는 문자가 없다. xxx.xxx.xxx.xxx 형식인데 이것을 암기할 수 없기에 문자로 구성한 후 그 문자를 숫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naver.com 하면 외우기 쉽지만 223.130.200.104 라고 하면 암기도 어려울 뿐 더러 주소에 정체성을 심기도 힘들다. 웹에 연결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웹 호스팅 업체 주소도 숫자다. 그래서 도메인을 사서 웹 호스팅 업체 주소(숫자)로 변환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장된 데이터로 PC가 찾아가 접속하는 것이다.

이것만 알면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왜 도메인이니, 호스팅이니 필요한지 알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대여한 웹 호스팅 공간에 HTML, CSS 등으로 홈페이지와 관련된 코드를 짜서 저장하면 도메인을 치고 들어가면 홈페이지가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코드를 어느 세월에 배워서 짤 것인가? 바로 그것을 워드프레스가 대신해준다는 것이다.

코드를 워드프레스가 대신하고 그 워드프레스에 테마, 플러그인 등을 더해서 꾸민다.

 

 

2. 워드프레스 둘러 보기

따라서 우리는 블로그를 하면서 코드를 볼 일은 없다. 워드프레스 하고만 대화하면 된다. 코드를 짜서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은 워드프레스가 알아서 다 해준다.

워드프레스의 관리자 화면

 

왼쪽 메뉴에서 ‘글’을 선택해서 글을 쓰면 되는 것이고 ‘모양’ 에서 테마를 골라 블로그를 디자인 프리셋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사용자가 각 요소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만들 수도 있다. ‘플러그인’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왼쪽 탭에 하나씩 추가되어 초기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다. 딱 봐도 어려워서 손도 못댈 것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기본부터 블로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해볼 것이니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 마음이 있다면 함께 도전해보자.

 

가상현실을 느껴보고 싶다면? VR, AR 하나 마련해 볼까?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기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체험형 디지털 기술입니다. 두 기술 모두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지만 원리와 활용 방식, 추천 기기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들의 작동 원리와 추천 기기를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 작동 원리

VR은 사용자를 완전한 가상 공간으로 몰입시켜 현실을 잊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를 위해 VR 기기는 디스플레이, 센서, 렌즈,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시각과 청각을 속입니다.

  • 듀얼 디스플레이 혹은 하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좌·우 각각 다른 화면을 보여줘 사람의 두 눈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가상 공간을 생성합니다.
  • 6DoF(6 Degrees of Freedom, 6자유도) 센서로 머리의 좌우·상하 회전과 위치 이동까지 감지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IR 센서 등이 탑재되어 머리와 몸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바뀌며,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 헤드폰과 공간 음향 시스템으로 소리의 방향과 거리까지 느끼게 하여 현실감을 더합니다.
  • 최근에는 손 컨트롤러, 햅틱 장비가 연동되어 가상 공간 속 상호작용까지 가능하게 발전했습니다.

■ 주요 추천 VR 기기

1. Meta Quest 3 (구 Oculus Quest)

  • 무선 독립형 VR 헤드셋
  •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프로세서
  • 자체 앱스토어 운영, 가상 운동·게임·영화 감상 등 다양함

2. PlayStation VR2

  • PS5 전용 VR 기기
  • 콘솔 게임과 연동해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 몰입감 제공

3. PICO 4

  •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한 스탠드얼론 VR
  • 스포츠, 소셜, 360도 영화 감상에 적합

4. Valve Index

  • 최고급 PC 연결형 VR 기기
  • 144Hz 고주사율, 정밀한 컨트롤러로 하드코어 게이머용

 

2.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 작동 원리

AR은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정보나 이미지를 덧입혀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사용자는 실제 세계를 보면서 동시에 가상 정보를 받아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환경을 체험하게 됩니다.

  • 카메라와 센서가 현실 세계의 환경과 물체를 인식하고 분석합니다.
  • GPS, 자이로 센서, 가속도계로 사용자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해 가상 객체의 위치를 정확히 고정시킵니다.
  • 현실 세계의 이미지 위에 3D 객체, 텍스트,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덧씌우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 투명 렌즈나 화면을 통해 가상 이미지와 현실 세계가 동시에 보이도록 설계된 광학 시스루(see-through)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 주요 추천 AR 기기

1. Microsoft HoloLens 2

  • 산업·교육용으로 활용되는 대표 AR 글래스
  • 손 제스처 인식, 음성 명령, 고해상도 홀로그램 지원

2. Magic Leap 2

  • 실리콘밸리 대표 AR 기기
  • 의료, 산업 현장용으로 활용 중

3. Nreal Air / XREAL Air

  •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 가능한 AR 글래스
  • 영화 감상, 가상 모니터, 간단한 AR 체험에 적합

4. Apple Vision Pro (2024 출시)

  • VR과 AR을 넘나드는 MR(Mixed Reality) 기기
  • 손·눈·음성으로 컨트롤, 극강의 몰입형 AR 제공

 

3. VR과 AR의 차이점과 활용 분야

구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원리 완전히 가상의 공간 제공 현실 위에 가상 정보 덧입힘
장비 헤드셋, 컨트롤러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폰, 태블릿
몰입도 매우 높음 (현실 차단) 현실과 병행 (낮음)
활용 게임, 영화, 메타버스, 가상 여행 산업현장, 교육, 쇼핑, 내비게이션
VRChat, 비트세이버, 가상회의 포켓몬고, IKEA Place, 구글 렌즈

 

4. 향후 전망 및 주의점

■ 미래 전망

  • VR은 메타버스, 가상 회의, 원격 교육, 심리치료, 가상 여행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더 가벼운 장비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진화 중입니다.
  • AR은 실생활 접목이 활발해져 AR 글래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가상 모니터, 네비게이션, 실시간 번역 등 생활 속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두 기술이 통합된 MR(혼합현실, Mixed Reality)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용 시 주의사항

  • 장시간 착용 시 눈의 피로, 어지러움, 멀미(VR 멀미) 발생 가능
  • 가격이 고가이며, 공간 확보가 필요한 경우도 많음
  • 개인정보 및 위치 데이터 수집 이슈 존재

 

5. 결론

VR과 AR은 기술 발전과 함께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VR은 몰입형 콘텐츠 체험에 최적화되어 게임과 메타버스에서 강점을 보이며, AR은 실생활 속 정보 제공과 작업 보조에 유용합니다. 각 기기의 특성과 용도에 맞춰 선택하면 더욱 풍부하고 현실감 넘치는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두 기술은 더욱 정교하고 대중화되어 일상생활, 교육,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선두 주자 : 스마트워치 원리, 기능




스마트워치는 손목에 착용하는 소형 컴퓨터로, 시계 본연의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시간 확인뿐 아니라 헬스케어, 통화, 문자, 음악 감상, 알림 확인 등 일상 속 여러 기능을 지원해 현대인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스마트워치의 작동 원리

스마트워치는 내부에 탑재된 프로세서(CPU), 메모리(RAM), 저장공간, 배터리, 센서 등이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아래는 기본적인 작동 구조입니다.

■ 프로세서와 운영체제

  • 스마트워치는 전용 CPU로 명령을 처리하며, 대표적인 OS로는 watchOS(애플), Wear OS(구글), Tizen OS(삼성), Fitbit OS 등이 있습니다.
  • 운영체제를 통해 앱 실행, 화면 표시, 센서 데이터 처리 등이 이뤄집니다.

■ 센서와 데이터 수집

스마트워치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실시간 생체 및 환경 데이터 측정입니다. 주요 센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심박수 센서: 광학 센서를 통해 혈류 변화를 감지해 심박수를 측정
  • 가속도계: 움직임과 운동량, 걸음 수 측정
  • 자이로 센서: 손목 움직임 인식
  • GPS: 이동 거리와 위치 측정
  • 기압계: 고도 변화 감지
  • 혈중 산소, ECG(심전도), 체온 센서: 고급 모델에서 건강 모니터링 제공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분석되어 사용자의 건강 정보나 운동 기록 등으로 제공됩니다.

■ 디스플레이와 터치 인터페이스

  •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는 터치스크린 OLED 또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선명한 화면과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합니다.
  • 버튼, 디지털 크라운, 터치 등을 통한 조작이 가능하며, 화면을 스와이프하거나 터치해 다양한 기능을 실행합니다.

■ 통신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

  •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알림, 문자, 전화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모델은 Wi-Fi와 셀룰러(LTE)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 사용이 가능합니다.
  • NFC 기능으로 교통카드, 모바일 결제(삼성페이, 애플페이)도 사용합니다.

 

2. 주요 기능

■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 심박수,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 모니터링, 스트레스 측정
  • ECG(심전도) 기능으로 부정맥 탐지
  • 혈중 산소 포화도, 체온, 생리 주기 추적
  • 운동별 맞춤 기록(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 스마트 기능

  • 전화 수신·발신, 문자·카카오톡·SNS 알림 확인
  • 음악 재생 및 스트리밍
  • 날씨, 일정, 알람, 타이머, 음성 메모
  • 지도 및 내비게이션
  • 음성 비서(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빅스비)

■ 결제 및 인증

  • NFC 기반 모바일 결제로 교통카드, 신용카드 기능 수행
  • 스마트키로 차량이나 집 출입문 제어
  • QR코드, 바코드로 다양한 인증 기능 제공

 

3. 배터리와 충전 방식

  •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속되며, 사용 패턴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충전 방식은 자석식 무선 충전이 주로 사용되며, 일부 모델은 Qi 무선 충전 지원
  • 최신 모델은 배터리 효율 개선으로 일주일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도 존재

 

4. 장점

  • 편리성: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문자, 전화, 알림 등을 확인하고 빠르게 대응 가능
  • 건강 관리: 매일 신체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 목표를 관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 비상 상황 대응: 낙상 감지, 심박 이상 알림, SOS 발신 등 긴급 상황 대응
  • 패션 아이템: 다양한 스트랩과 디자인으로 손목 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

 

5. 단점 및 고려사항

  • 배터리 수명: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 화면 크기 제한: 작은 화면으로 인해 복잡한 작업이나 오랜 시간 사용은 불편
  • 가격 부담: 고급 모델은 50만 원~100만 원 이상으로 부담될 수 있음
  • 기기 호환성: iOS용(애플워치)과 안드로이드용(Wear OS, 갤럭시 워치) 호환성이 다르므로 구매 전 확인 필요

 

6. 발전 방향 및 미래 전망

스마트워치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는:

  • 혈당 측정, 혈압 측정 기능
  • AI 기반 건강 진단 및 예측
  •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
  •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연동 기능 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결론

스마트워치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를 넘어, 건강 관리, 생활 편의, 통신,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서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똑똑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