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 Client 다운로드, 설치




Synology Drive Client의 모바일 앱의 설치 과정은 어렵지 않아 따로 설명할 부분은 로그인 절차 정도로 해두어 포스트 말미에 짧게 설명하도록 하고 Windows는 경로 설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서 이 부분을 하나씩 따라해보도록 하자.

1. Synology Drive Client 다운로드

 

PC용 Drive 다운로드 (Windows, Mac)

다운로드 링크에 들어가서 자신의 OS에 맞는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링크는 여러가지 다운로드를 안내하는 최근의 Windows PC라면 64비트 일 것이기에 세번째 항목 – Windows (64 bits, msi)을 다운로드 받자.

본인의 PC의 시스템이 32, 64 비트인지 모른다면 [내PC 우클릭 – 속성] ‘시스템 종류’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dows를 사용하고 있다면 exe 파일보다 윈도우 인스톨러인 msi를 선택하도록 하자.

 

2. Synology Drive Client 설치 (Windows)

2-1. 초기 설정 (로그인)

설치파일을 실행하고 동의함, 다음, 다음 등을 눌러 설치 완료하면 다음 그림과 같이 첫 실행이 된다.

1. Synology NAS

1. IP : 숫자로 된 주소로 NAS가 연결된 내부 네트워크 주소다. 일반적으로 숫자로 표시한다. (ex. 192.168.0.10 등) NAS가 연결된 공유기와 연결되어 외부로 가지고 나가지 않는 사무실 내 데스크탑은 이걸로 설정해도 좋다. 하지만 노트북을 IP로 설정할 경우 외부에 들고 나가 다른 Wifi, 즉 다른 네트워크에 접속하게 되면 NAS를 찾을 수 없다. 노트북을 들고 이동해 접속한 네트워크가 내부 네트워크가 되는데 그곳에는 NAS가 없기 때문이다.

2. 도메인 이름 : 따라서 이것을 가장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Synology NAS에서는 [아이디.synology.me] 형식의 도메인을 지원한다. (DDNS) 이 형식으로 접속할 경우 내부 네트워크, 외부 네트워크 상관없이 접속된다. 비싼 돈 주고 구입한 NAS인데 연간 1~2만원을 내고 자기만의 도메인을 구입해서 연결하는 것을 추천한다.(Web Station – 홈페이지 구축 때 포스팅 예정)

우리가 웹브라우저에 입력하는 naver.com 등의 문자는 사실 숫자를 사람이 알기 쉽게 바꾼 것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이 있다면 외부와 통용되는 숫자(주소)를 받은 것이기에 자기만의 단어로 개성있는 문자주소를 도메인 업체에 주문해서 숫자(주소)와 연결해주면 된다. 더욱 간략하게 얘기하면 도메인 업체에서 산 문자 주소(예를들어 GGGKKK.net 이것을 구입했다고 하자)를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도메인업체에서 내가 쓰고 있는 인터넷 숫자주소와 연결해준다. 그냥 이 정도로 알고 넘어가자. 공유기의 NAT Loopback 으로 내부 NAS를 바로 찾게 해준다느니 이런 내용은 굳이 알 필요가 없다. <내, 외부 상관없이 접속 가능>으로 알아두자

3. QuickConnect ID : Synology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간단하게 설정한 ID로 접속할 수 있는데 해외를 공유하기 때문에 속도 제한이 있다. 간단한 문서 정도는 괜찮으나 사진 등 용량이 커지면 아마 느려서 쓰지 않게 될 것이다.

2. NAS 로그인 사용자 이름

말그대로 사용자 ID, 지금 NAS에 접속해있는 본인의 아이디를 쓴다.

3. NAS 로그인 패스워드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그러므로 위에 설명 했듯 Quickconnect로 전환은 [나중에] 즉, 도메인 이름으로 사용한다.

 

동기화 작업 : 양방향으로 우리가 사용하려는 활용방향과 맞다. (선택)

백업 작업 : 단방향 백업작업만을 수행

 

이 화면이 뜨면 섣불리 완료를 누르지 말고 멈추자.

2-2. 경로 설정

이 부분이 포스팅의 핵심 내용이다. Synology Drive의 기본 설정 그대로 다음, 다음을 누르다가 엉망이 될 수 있으니 집중해서 살펴보자. 실제로 계속 다음을 누르다가 엉망이 눌러서 접속 끊고 또 재동기화 하고 다음 누르다가 엉망되고 몇 겹으로 꼬여서 파일지우다가 동기화로 NAS의 데이터까지 지운 경우가 많았다. 제시하는 순서대로 하면 최악의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1. 내PC에서 동기화할 폴더 만들기

Drive 기본 설정 경로는 C:\Users\사용자\SynologyDrive 로 하나의 폴더가 생성된다. 우리는 폴더 하나가 아닌 사용자들과 공유할 폴더도 만들어야 하기에 이 기본값으로 계속 진행하면 안된다. 그래서 필자는 SynologyDrive 폴더 하위에 개인폴더, 즉 내 폴더는 [MyDrive] 로 나머지 공유할 폴더는 주제에 맞게 이름을 만들어 PC에 만들어둔다.(위치는 어디든 상관없다.) 물론 폴더명도 자유다. 구조만 맞추면 된다. ‘SynologyDrive’를 ‘나스폴더’로 명명을 하던 ‘멍멍이’로 하던 전혀 상관이 없다. 하위에 ‘MyDrive’도 ‘내폴더’ 이렇게 만들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 다만 정리하기 편하게 필자가 제시하는 구조로 만들면 되겠다.

필자는 PC에 드라이브가 1개여서 Synology Drive가 기본값으로 지정하는 곳에 [SynologyDrive]라는 폴더를 만들었다. 그리고 하위에 내폴더 [MyDrive]와 사용자들과 공유할 폴더 3개를 만들었다.

<SynologyDrive 하위에 만든 MyDrive와 3개의 폴더>

만일 본인의 PC에 D, E 드라이브가 있다면 그곳에 만들어도 좋다. 내PC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다만 위에서 말한 구조는 유지해주면 좋다.

이런식으로 연결하기 위해 PC에 폴더를 생성했다.

2. Synology Drive(NAS)와 내PC 폴더를 연결

폴더를 생성했으면 다음 과정을 진행한다. 내 폴더의 NAS기본 경로는 손댈 필요 없다. 아래쪽 PC경로를 [변경]을 눌러 아까 만들어두었던 MyDrive를 지정한다.

이때 아래의 빈 “SynologyDrive” 폴더 만들기 체크박스를 반드시 해제 한다. 기껏 폴더 구조를 만들어놓고 MyDrive 하단에 SynologyDrive 폴더가 또 생겨 이 폴더와 동기화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확인을 누르면 최종 완료화면이 뜨고 동기화 아이콘이 뜨며 동기화를 하기 시작하고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에 자동등록되어 PC를 켤때마다 자동 실행, 동기화된다. 이는 작업표시줄 우측 하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 공유폴더 연결하기

과정은 2의 항목과 거의 같다. 다만 NAS 쪽의 경로(/home/Drive)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NAS에 공유하고자 하는 폴더를 지정하는 과정만 추가될 뿐 같은 과정이다. 이때에도 가장 유의해야하는 점은 빈 “SynologyDrive” 폴더 만들기 체크박스를 반드시 해제하는 점이다. [+생성] 버튼을 눌러 설정해보자.

 

 




 

3. Synology Drive Client 설치 (MacOS)

macOS에 설치하는 방법은 Windows 와 대동소이 하나 결정적으로 폴더지정을 해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경로가 설정된다. 폴더지정 이전까지는 Windows와 같으니 2번 항목을 참고하자. 그대로 진행하면

보다시피 PC의 폴더는 자동으로 지정된다. 다만 아래의 요청 시 동기화를 활성화하여 컴퓨터의 디스크 공간 절약 항목을 반드시 체크 해주어야한다. 체크를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NAS의 해당 폴더의 데이터를 모조리 PC로 다운받아서 mac의 디스크가 꽉 차버리는 일이 생기게 된다. 이 항목에 체크를 하면 파일을 클릭했을 때 그 파일만 불러오게 되므로 Windows 에서의 사용과 같은 환경이 된다.

Windows와 마찬가지로 작업표시줄(macOS는 상단 우측)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기화에 이상이 생기면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 빨간색으로 경고를 띄워주므로 모니터를 해주도록 하자. (Windows, macOS 공통)

 

4. 파일 상태 확인, 변경

PC에서 Synology Drive 폴더에 들어가면 파일명에 아이콘이 생성되어 있는데 이 의미는 다음과 같다.

위의 아이콘 대로 파일의 상태를 변경하려면 해당파일을 <우클릭 – 추가옵션표시> 혹은 <Shift + 우클릭> 하여 메뉴 중에서 상태를 선택한다.

<Windows>

위의 아이콘 대로 파일의 상태를 변경하려면 해당파일을 우클릭하여 메뉴 중에서 상태를 선택한다.

<mac OS>

 

5. 모바일의 설치

모바일의 로그인과정 또한 2번의 항목에서 넣었던 것과 똑같이 넣으면 되며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와 같다.

1. 시놀로지 드라이브 (Synology Drive) – 개요, 활용사례 – 3




Synology Drive를 활용하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필자가 어떤 식으로 Synology Drive 사용하는지를 예를 들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곧 이어 포스트 할 Synology Photo, note와는 다른 방식으로 Drive를 이용하는 방법을 필자의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해본다.

1. 사업문서 정리

PC에 널부러져 있던 파일들을 Synology Drive에 다 정리해 두었다. 일정 때문에 지방에 급하게 갈 일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정산 서류를 잃어버렸다며 사업자등록증과 견적서 등 서류를 당일 업무 마감전까지 다시 보내줄 수 없냐는 거래처의 연락을 받았다. 난감할만한데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하고 스마트폰에서 관련 서류를 찾아 Synology Mail Plus로 발송했다. NAS가 없다면 서류를 작성해 저장해둔 PC를 켜지 않으면 해결 못할 일이다.

사업과 관련된 문서들을 NAS에 정리해두면 관련 서류철을 다 들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와도 대응이 가능하다. 저녁에 집에서 쉬다가도 급한 연락이 오면 NAS에 모든 문서가 있기에 낮에 사무실에서 하던 견적서 수정, 보완이라던지 하는 업무를 집에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수증도 사진 촬영 혹은 PDF로 받아서 주제별, 일자별로 정리를 해놓으면 갑자기 필요할 때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서랍에 정리를 하듯 지정된 장소에 저장을 해놓으면 찾으면서 버려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 학업자료 정리

다들 학교가 아니더라도 자격증을 취득한다던지 하기 위해 시험을 볼 경우가 생긴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 노트를 이리저리 넘기면서 마지막 정리라고 이 책 집었다가 저 책 집었다가 혼란하다. 필자는 Study 폴더를 만들어서 과목별로 Synology Office – Word 파일로 정리를 해놓고 가방에 태블릿 하나만 넣고 가서 눈으로 훑으면서 마지막 정리를 한다. 또한 시험과 관련된 자료를 인터넷에서 하나 둘씩 주워담아 시험명으로 폴더를 만들어 다 집어넣어 놓으면 공부하러 도서관에 갈 때에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만 들고가면 다 해결이 된다. 만일 자료를 찾던 노트북에만 저장을 해놓았다면 퇴근 후 바로 도서관에 갈 수 있는 상황이 되도 집에 들러서 노트북을 또 들고와야했을 것이다.

3. 팀원과의 협업

직장에 근무했을 때 업무특성상 예산을 받아 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을 진행하는 부서에 있었다.  예산 사용에 관한 증빙서류에는 관련사진이 필요했고 잘 나온 사진들을 홍보에도 사용해야 했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사진이 필요했다. 직장에도 Synology NAS 설치를 건의해서 직접 설치하고 근무자들을 부서별로 등록하고 각 서비스에 대한 세미나도 해주었다. 그래서 팀원들도 내용을 이해하고 각자의 모바일기기에 앱도 설치된 상태였다. 행사 담당자가 되면 무척 바쁘기 때문에 사진촬영까지 신경 쓸 수 없는데 팀원이 공유하는 팀폴더에 일자_행사명 형식으로 폴더를 만들어 놓고 각자 사진을 찍어서 그 폴더에 업로드 해달라고 부탁하면 여러가지 담당자의 업무를 끝내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때에 팀 공유폴더를 검색하면 손실없이 사진을 이용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가끔 등산을 가는 멤버들을 팀원으로 등록해서 산행 중 찍은 사진을 하산해서 폴더에 올려달라고 요청해서 다 같이 공유한다.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단체방을 만들어 공유를 하면 많은 양의 사진을 한눈에 보기 힘들고 스마트폰 앨범에 다 다운로드를 받게되면 정리가 쉽지않고 다시 정리를 해야하기에 2번 일을 해야한다.

4. 외부 공유 – 대용량도 가능

기술이 발전해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공유할 일이 많아졌다. 메신저로 전송하면 강제 압축을 하기에 화질의 열화가 일어난다. 그렇다고 원본을 메일로 보내자니 대용량 메일도 제한이 걸린다. 그래서 NAS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외부 공유를 한다. 사용자로 등록된 내부 공유 뿐만 아니라 공개 링크를 만들어 사용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

외부 공유는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물론 가능하다.

물론 NAS와 연결된 회선의 속도에 따라 공유받은 사람들의 다운로드 속도는 차이가 날 것이다. 하지만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동영상 편집도 대중화 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화질이 좋은 원본 파일을 원해서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 메신저 방에 링크를 복사해서 띄워주면 그 방에 있는 모두가 파일을 공유받을 수 있다.

활용하자고 붙들고 있으면 분명 유용하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회사 뿐만 아니라 가족이 NAS를 같이 사용한다면 후에 포스팅할 Synology Photo로 추억을 기록하고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NAS를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으로만 사진, 문서 자료를 주고 받는 것을 정리하고 다시 찾는데는 많은 시간이 허비된다. 게다가 그렇게 쌓아놓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지원되는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해 용량제한이 걸려 전부 백업 되지 않았다면 복원의 가능성이 0이 되는 것이다.

1. 시놀로지 드라이브 (Synology Drive) – 개요, 활용사례 – 2




4. Synology Drive (웹 포털)

Synology NAS 제어판에서 각 Application에 접속할 수 있도록 Domain(주소)과 Port(접속번호)를 설정하면 Synology Drive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전용 로그인 포털을 만들 수 있다. 로그인 후 UI와 사용법은 1번과 동일하다. 1번과 달리 Drive를 제외한 다른 앱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팀원들과  Synology Office(Google Office와 같이 팀원들이 동시에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를 이용한 협업 시에 사용하면 좋다.

5. ★Synology Drive Client★ (컴퓨터 간 데이터 동기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Synology Drive Client)을 설치하면 윈도우 탐색기에 하나의 드라이브처럼 인식되서 직관적으로 파일을 열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NAS와 자동으로 동기화 된다.

< ↑Windows 11 에 설치한 Synology Drive Client 프로그램 UI>

< ↑Windows 탐색기에 설치된 Synology Drive>

6. ★Synology Drive★ (모바일)

요즘은 마치 신체의 일부가 된 것처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다. 하지만 아직은 생산성에서 PC보다는 아직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 모바일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PC로 옮기거나 하는 작업을 해야만 한다. 스마트폰 내의 사진, 갤러리 앱은 주로 타임라인으로 정리되어 있어 특정 사진을 찾으려면 위로 넘겨가며 찾아야한다. Drive에 특정 주제로 폴더들을 만들어 그때그때 업로드를 해놓으면 PC에서도 폰에서도 패드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진 뿐만 아니라 학업이나 사업에 관련된 파일들을 폴더별로 정리 해놓으면 굉장히 편하다. iOS 와 Android 각각 앱을 제공한다.

<아이폰에 설치한 Synology Application 들. 역시 첫번째는 Drive다>

<iPhone 에서 실행한 Synology Drive>

<iPad 에 설치한 Synology Application 역시 첫번째는 Drive 앱>

<iPad 에서 실행한 Synology Drive>

7. Synology Drive Share Sync (사이트 간 파일 동기화)

3번과 짝을 이루는 상대편 NAS에서의 설정이다. 이 역시 우리는 거의 쓸 일이 없다.

1. 시놀로지 드라이브 (Synology Drive) – 개요, 활용사례 – 1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Synology NA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나스를 구입하고 설치를 하면 낯설기도 하고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막막해서 적지 않은 금액 지출하고 후회가 밀려올 수 있다. 매번 얘기하지만 이미 구입했다면 나의 삶 구석구석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어플리케이션이다. 일단 큰 줄기를 이해하고 세부사항을 설정하도록 하자.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마치 PC에서 파일을 관리하듯 NAS의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툴이다. 시놀로지 나스의 응용 프로그램(Synology Office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용해야하는 툴이다. 모바일에서도 앱을 설치하여 어디에서도 파일에 접근해서 생성,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단순히 NAS를 데이터 백업 저장소로 이용하지 말고 좀 더 생활에 밀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0. DSM으로 Synology Drive Server 설치하기

Synology NAS를 처음에 구매하면 기본적인 것 이외에 부가서비스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다. 스마트폰으로 App Store나 Play Store에서 필요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듯 NAS에도 그 과정이 필요하다. ‘패키지 센터’는 App Store 같은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스토어이다.

 

간단히 설치 버튼을 눌러 설치하면

Synology Driv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Client 앱과 설정을 할 수 있는 관리 콘솔 앱이 같이 설치된다.

Synology Drive는 Google Drive, One Drive와 같은 서비스다. Synology 애플리케이션들이 대체로 Google의 서비스와 유사한 면이 많아서 Google의 여러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면 내용은 금방 알 수 있다. 위의 모식도를 살펴보면 회색 바탕의 1, 2, 3 서비스는 서비스 설정(관리)이 가능한 메뉴이다.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자.

1. 시놀로지 드라이브 Synology Drive (웹 포털 액세스)

시놀로지 웹포털로 접속해서 실행하고 Synology Office(후에 다시 설명)등 Synology Drive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최상위 접속이라고 알아두자. MS Office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Synology Office도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2. Synology Drive (관리자 구성 유틸리티)

Synology Drive에서 공유할 폴더 지정, 로그, 사용자 관리 등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시놀로지 나스에 계정을 가진 사용자들과 협업을 하려면 공유 폴더(팀 폴더)가 필요한데 Synology Drive 내의 공유 폴더 지정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왼쪽 메뉴에서 지칭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목록이란 시놀로지 나스에 사용자 계정을 가진 사람들이 운용하는 기기의 목록을 말한다. 개인은 PC 뿐만 아니라 여러 모바일 기기도 소유하고 있는데 데 각각에 맞는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하면 클라이언트 목록에 기기 등록이 된다.

3. Synology Drive ShareSync (교차 사이트 파일공유)

NAS 끼리의 동기화를 설정하는 앱으로 NAS가 하나인 경우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도 만들지 않았다. 이는 나스가 2개 이상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데 특정 폴더를 지정해서 다른 NAS의 지정한 폴더와 동기화를 해두어 마치 하나의 NAS가 다른 NAS의 클라이언트가 되는 것과 같다.

 

이어서 시놀로지 드라이브에 관한 정보와 사용법을 알아볼 것이다. 다음 포스팅도 천천히 읽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