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 (Synology NAS) 사용자 생성, 그룹 생성하기 – 3. 공유 폴더 생성




Synology NAS의 사용자 계정과 그룹을 생성했으니 그룹이 공유할 데이터를 담을 폴더를 만들어 보자. Synology NAS는 앞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로그인 계정만 접근 가능한 개인공간과 조건에 따라 공유가능한 공유공간으로 나뉜다. 개인공간은 계정당 1개이며 공유공간은 폴더를 수없이 만들어 개인에 따라 혹은 그룹에 따라 공유를 설정할 수 있다.

제어판 – 공유 폴더 – 생성 – 공유 폴더 생성, 앞서 설정한대로 일단 권한은 배제한 채로 깡통 폴더를 만들 것이다. 다 만들고 난 후에 편집 기능으로 권한을 부여하도록 한다.

▲ 폴더명에 한글, 영문, 숫자 모두 가능하다. 실수로 삭제한 파일을 복원할 수 있게 휴지통은 항상 활성화 한다.

▲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건너뛰면 되겠다.

▲ 잘 모르는 항목이 나오면 기본 설정대로 넘어가도록 한다. 데이터 스크러빙은 시스템 전체 정기 스크러빙으로 대체할 것이기에 체크하지 않는다. NAS에 디스크베이가 꽉 차서 더 증설할 수 없거나 해서 용량에 제한이 있다면 각각의 공유폴더에 용량을 지정해주면 좋다. 이것 또한 편집을 통해 설정할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

▲ 권한 설정이 되지 않은 깡통 공유 폴더가 만들어졌다.

 

Synology NAS 사용자 생성, 그룹 생성하기 – 2. 사용자 그룹 생성




Synology NAS의 사용자 그룹은 필수 항목은 아니다. 사용자가 적다면 각각 권한을 부여하면 되지만 사용자가 많아지고 어떤 특성으로 묶을 수 있다면 그룹을 적용하는 것이 편하다. 공유폴더 및 서비스 등을 일일이 다 지정할 필요없이 그룹에 지정해놓고 해당 사용자를 해당 그룹에 집어넣기만 하면 된다.

DSM에 로그인 한다.

1. 그룹 생성

▲ 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그룹 – 생성

▲ 그룹 이름은 영문, 한글, 숫자 모두 가능하다. 설명은 눈으로 구분하기 위함이니 편하게 기술하면 되겠다.

▲ 구성원은 지금 단계에서 넣어도 안넣어도 상관없다. 일단 빈 그룹을 만들어 후에 구성원을 분류해서 넣을 것이기 때문에 체크하지 않았다.

▲ 공유 폴더에 그룹이 접근할 권한을 설정한다. 설정은 빈 그룹으로 만들고 다시 설정할 수 있으니 일단은 그냥 넘어가자. 이후 과정들은 사용자 생성과정에 나타났던 과정과 같다.

▲ 사용자 권한과 그룹권한이 일치하지 않으면 거부가 우선이다. 그룹권한, 개인권한 둘 중에 하나라도 거부를 선택하면 거부다. 허용의 조건은 AND 연산과 같이 개인, 그룹 둘 다 허용이어야 한다.

▲ 빈 그룹이 만들어졌다.

2. 그룹 편집

▲ 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그룹 – 편집에 들어가면 그룹 생성 시의 과정대로 항목이 나열되어 있다.

개인이나 그룹이 어떤 권한을 가질 것인지 설정 전에 다 결정이 났다면 설정과정에서 각각의 권한을 설정해도 좋으나 예시 처럼 일단 빈 깡통으로 만들어 놓은 다음에 개인과 그룹을 고려하여 편집을 통해 권한을 차근차근 부여해도 좋다. NA>RW>RO 와 거부>허용 이 부딪히지 않게 잘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Synology NAS 사용자 생성, 그룹 생성하기 – 1. 사용자 생성




Synology NAS는 간이 서버로써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의 권한 설정이 필요하다. 사용자, 사용자그룹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와 공유폴더를 설정해보자.

1. 사용자 등록

앞에서 포스팅한 내용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NAS의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관리자, 즉 NAS 구입자(주인)가 타인의 계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DSM에 접속하자.

▲ 제어판 – 사용자 및 그룹 – 사용자 – 생성을 차례대로 누른다.

  • 이름 : Synology NAS에 접속할 아이디, 영문과 숫자 조합으로 만들자. (이것은 가입하고자 하는 이에게 원하는 아이디를 물어보면 좋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가입할 때에는 중복아이디 때문에 원하는 아이디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 NAS는 그런 면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 설명 : 아이디에 대한 설명인데 여기에 실명을 적어주면 편하다.
  • 이메일 : 수령 가능한 이메일을 입력한다.(가입정보-비밀번호 포함-가 발송되니 반드시 확인 가능한 메일이어야 한다.)
  • 패스워드 : 초기 비밀번호인데 옆의 [임의 패스워드 생성]으로 생성한 후에 메신저 따위로 전송해서 알려주어도 좋고(후에 사용자가 변경 가능) 알림 이메일 설정을 해두면 관리자가 가입자에게 가입정보가 전송된다.)
  • 새로 생성한 사용자에게 알림 메일 보내기 : 설정한 관리자 메일이 사용자에게 가입정보 발송한다.

▲ 설정 예시

▲ 그룹은 필수사항이 아니니 일단 건너뛴다.

▲ homes 와 photo 가 기본 읽기/쓰기로 되어있을 것이다. 다음을 누른다.

하단에 ‘사용자와 그룹 권한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한 경우 권한은 다음 순서의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NA > RW > RO’ 라는 것의 내용을 정리하고 넘어가자

(RW) Read / Write : 폴더(및 하위폴더) 내의 파일을 보고, 수정하거나 새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RO) Read Only: 폴더(및 하위폴더) 내의 파일을 볼 수는 있으나, 수정하거나 새 파일을 생성할 수 없다.
(NA) Not Available : 폴더를 볼 수도 없다. 접근 금지.

개인, 그룹 각각의 권한 중 하나라도 NA면 NA다.

NA를 제외하고 RW, RO의 경우

개인, 그룹 각각의 권한 중 하나라도 RW면 RW다.

개인, 그룹 각각의 권한 두 개 모두 RO면 RO다.

표로 정리하면

▲ 계정별로 용량을 제한할 수 있다.

▲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본 서비스들을 새로운 사용자가 이용하게 할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 있다.

▲ 필요에 따라서는 속도 제한도 할 수 있다.

▲ 완료된 화면

2. 사용자 비밀번호 변경

사용자 계정이 생성되었고 사용자의 메일로 환영 메시지와 계정정보가 전송되었다. 사용자는 DSM으로 접속하여 왼쪽 상단 사람 모양 – 개인을 클릭한다.

 

환영메시지와 함께 받은 가입정보의 초기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뒤에 비밀번호를 변경해준다.

Synology NAS 알림 이메일 설정




Synology NAS의 상태정보를 발송하거나 사용자가 추가되었을 때 가입정보를 발송하려면 발송 메일을 설정해주어야 한다. DSM에 로그인하도록 하자.

 

▲ 제어판 – 알림 – 이메일 – 하단 [설정]

분명 ‘보낸 사람’이라고 되어있다. 이것은 여기에 나의 메일 계정을 입력해놓으면 NAS가 그 메일을 이용해 보낸다는 뜻이다.

▲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한다. 모두가 Youtube 볼테니 Gmail 계정은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Gmail로 하자.

 

▲ 계속 ‘계속’을 눌러서 완료하면 아래에 이메일이 등록된다. 저장을 누르자.

 

▲ 받는 사람 프로필은 등록한 Gmail 말고 주로 쓰는 이메일을 등록한다. MailPlus로 등록한 메일계정도 물론 가능하다. ‘새 사용자에게 환영 메시지 보내기’ 체크를 하여 사용자를 생성 했을때 위에 등록한 Gmail로 사용자 정보 및 환영 메시지가 발송될 것이다.

계륵같은 Synology Chat 이용해보기 – 시스템 알림(Webhook)




솔직히 Synology Chat은 사설 메시지 서비스가 어마하게 발전한 지금 쓰려면 좀 처럼 답이 나오지 않는다. 카카오톡이나 LINE, 텔레그램 보다가 이것을 보면 마치 버디버디를 보는 듯 하다.(솔직히 그것보다 더 못하다.) UI, UX, 서비스 뭐 하나 거들 떠 볼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 NAS 구축비용이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든 모든 서비스를 나의 생활속에 억지로라도 끼워넣어서 써야 어느 정도 비용이 상쇄된다는 생각이다.

1. Synology Chat의 장, 단점

목적이 이 서비스를 완전히 쓰려는 것이 아니기에 간단히 장, 단점을 알아보겠다.

1-1. 장점

  • 채팅서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이 좀 더 낫다.
  • Synology의 다른 서비스(Office, Calendar 등)와 연동할 수 있다.

1-2. 단점

  • 기존에 나와있는 메신저 서비스보다 앞선 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보안이 필요한 그룹이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사설 메신저 사용을 추천한다.

2. Synology Chat Client 설치, 설정

그래서 필자는 Synology NAS의 시스템 알림을 받는 용도로 Synology Chat을 사용하고 있다. NAS의 서비스, 알람, 경고 등을 챗봇이 Synology Chat으로 알려준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Synology Chat Client를 각자의 OS에 맞게 다운받아 설치한다.

2-1. 다운로드, 설치

DSM에 로그인하여 패키지 센터에서 Synology Chat Server를 설치한다.

PC와 모바일 기기에 Client 앱을 설치한다.

<PC, Mac Synology Chat Client 다운로드>

다운로드, 설치, 로그인 과정은 지난 포스트에서 설명한 것과 같으므로 넘어가자.

2-2. Webhook 설정

▲ 제어판 – 알림 – Webhook – 추가 차례대로 선택

▲ 지원하는 목록이 뜬다. 여기서 Synology Chat을 선택. (다른 메신저 서비스도 보이지만 카카오톡은 Webhook을 지원하지 않는다.-카카오톡 공식답변)

▲ 규칙은 NAS에서 어떤일이 발생했을 때 메시지를 받을 것인지 선택한다.

▲ Synology Chat으로 NAS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벤트를 알림 받기로 설정했다.

▲ 공급자 이름을 임의로 집어넣고 제목에는 알림을 받을 메시지의 말머리를 넣는다.

▼ Webhook URL을 가져오기 위해 DSM 바탕화면 혹은 메뉴 안에 있는 Synology Chat을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통합을 선택.

▲ 들어오는 Webhooks 선택 후 + 생성을 클릭

▲ 이모지를 쓰던 사진을 넣던해서 꾸미고 이름도 임의로 지어 넣으면 된다. 사실 Synology Chat은 거의 혼자 쓰게될 것이기에 채널은 아무 거나 해도 상관없다. 혹시 혹시나 사용자가 더 있다면 “내 공간”으로 설정한다. 이전 Synology Drive나 Photos처럼 내 공간은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Webhook URL 뒤에 클립보드 복사 아이콘을 클릭하여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확인]

▲ NAS의 상태를 알려줄 NASbot이 만들어졌다.

 

▲ Webhook URL에 아까 클립보드에 복사한 내용을 붙여넣기 하고 적용

▲ 테스트 메시지 전송을 눌러 모바일 기기에서 메시지가 잘 도착했는지 확인한다.

3. 맺음말

사실 궁여지책이다. 알림은 메일로, 문자로도 설정 가능하다. 지금도 Synology Mail Plus 모바일 앱으로 시스템 알림 메일을 실시간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거금을 들여 들여왔으면 되는 것 안되는 것 다 따져서 알뜰히 써야 심리적으로도 보상을 받으며 합리화를 할 수 있지 않나? 구입하고 몇년을 쓰고 있지만 나에겐 과하다는 생각을 아직도 한다. IT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 장비 스펙 따져가며 열올리는 재미로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 필자도 포함되어서 예전엔 최신기기들을 스펙 따져가며 사고 팔고를 많이도 했다. 하지만 다 부질없는 것이었다. 슈퍼컴퓨터로 바로바로 결과를 정확히 내지 않으면 사람이 죽거나 인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 고작 부하가 걸리는 작업이 사진, 동영상 편집 정도면 조금 시간이 더 걸릴 뿐이지 요즘의 PC사양으로는 모두 다 가능하다. 장비가 좀 떨어지더라도 그것을 보완해낼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대한 탐구를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