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 2. 워드프레스 시작하기 (기초 설정, 테마)




지난 포스팅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홈페이지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홈페이지가 저장되는 공간은 웹 상의 저장공간 즉, 웹 호스팅 공간이 된다. 워드프레스 설치파일(압축파일)을 일단 PC에 다운로드 받아서 웹 호스팅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공간에 업로드 시키고 압축을 풀면 wordpress 폴더가 생성 된다. 데이터베이스 설정을 해야할텐데 이 설정은 웹 호스팅 업체마다 다르다. 다행히도 워드프레스는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 웹 호스팅 업체에서도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해당 업체의 Q&A나 FAQ를 찾아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설정이 끝난 후 워드프레스를 설치 하는 과정을 다루어 볼 것이다.

 

1. 워드프레스 기본 설정

워드프레스를 압축을 풀고 도메인으로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시작합니다!’를 클릭한다.

이것은 사전에 설정한 데이터베이스 이름, ID와 비번을 입력한다. 이곳은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를 설정하는 곳이 아니니 절대 주의 바란다.

 

  • 사이트 제목 : 설치 후에 고칠 수 있으니 생각한 사이트 제목이 없다면 임의로 작성한다.
  • 사용자명 :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 설정이다. 이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글을 쓰거나 블로그를 관리하게 된다. 원하는 아이디를 입력한다.
    (위에 입력한 데이터베이스 아이디와 전혀 상관없다.)
  • 비밀번호 : 워드프레스 관리자 비밀번호
  • 이메일 주소 : 수신할 수 있는 이메일을 쓴다.
  • 검색 엔진 가시성 : 포털 등에서 검색했을 때 검색이 될지 차단을 할지를 결정한다. (체크하면 차단한다.)

 

전 과정에서 입력한 사용자명(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가 표시된다.

 

2. 워드프레스 로그인 하기

웹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치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여기서는 글을 쓰거나 관리할 수 없다. 따라서 ‘도메인/wp-admin‘ 으로 접속한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다.

 

아무 것도 없는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워드프레스 관리자 화면

 




 

3. 워드프레스 테마

한글화가 어색해서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 전에는 ‘외모’라고 나와서 블로그 설정하는 데에도 외모 지상주의구나 라며 의아해 했었다. 여기서 말하는 ‘모양’은 말 그대로 도메인을 치고 들어갔을 때 보이는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말한다. 다행히도 워드프레스는 아무 것도 없는 백지장에서 만들지 않아도 된다.

왼쪽 메뉴에서 모양 – 테마를 선택한다.

 

 

  • 빨간색 네모 : 현재 선택된 테마
  • 노란색 네모 : 다운로드는 받았으나 선택하지 않은 테마
  • 파란색 네모 : 이곳을 클릭하여 더 많은 테마를 보고 고를 수 있다.

 

테마는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것도 있고 제3자가 생산해서 올리는 것도 있고 그 수가 엄청나게 많다. 테마는 쉽게 말해 껍데기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글을 이미 많이 올려놓은 상황에서도 바꿀 수 있다. 위치와 모양이 다를 뿐 전 테마가 글을 올리는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글이 놓이는 자리가 달라질 뿐 글은 삭제되지 않는다. 글 삭제나 수정은 오직 ‘글’에 들어가서 할 수 있다.

새로운 테마 추가를 클릭해보자.

 

무려 7,315개의 테마가 있다. ‘설치됨’이라고 표시된 테마는 내 공간으로 다운로드 받았다는 표시다. 테마마다 마우스를 올려보면 ‘상세 & 미리보기’가 보이는데 이를 클릭하면 테마에 대한 설명과 스크린 샷 등을 볼 수 있다.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테마 업로드’는 유료 테마를 구입하면 각 제조사에서 ‘테마.zip’ 파일을 따로 제공하는데 그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이다.

 

테마가 마음에 들면 설치를 누른다.

 

선택한 테마가 다운로드 되었다.

 

테마가 하나 더 늘었다. 다운로드 받은 테마를 적용해보자. 간단히 원하는 테마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활성화’를 누르면 된다.

 

새로운 테마다. 역시 아무런 꾸밈이 없기 때문에 황량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글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용을 비교해보면 똑같은 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이 바뀌어 있다. 각각의 모든 테마가 기본적으로 가장 최소한의 디자인만 꾸며진 설정을 기본으로 보여준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잘 꾸며보라는 배려(?)일 것이다.

다만 이런식으로 테마를 너무 많이 다운받아 놓으면 호스팅 받은 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과금을 하는 웹 호스팅은 용량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홈페이지를 로딩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어차피 테마는 하나만을 사용해야 하므로 활성화한 테마 외에는 모두 삭제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 테마는 삭제한다.

 

활성화 되지 않은 테마를 클릭해 들어가면 하단에서 삭제를 눌러 테마를 삭제할 수 있다.

테마 마다 기본값이 다르다. 위에서 살펴본 두 테마는 거의 백지 상태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좀 막막하다 싶으면 다른 테마를 미리보기 해서 이미 어느 정도 꾸며진 테마를 선택해보자. 다만 홈페이지가 화려해지면 화려해질 수록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로딩시간이 더 걸린다. 여러 요소들을 불러와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단순한 홈페이지 일수록 로딩시간이 짧아진다. 이 두 간격을 어느 정도 조율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이제 입문한 입장에서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 홈페이지에 대한 감이 왔을 때 해도 되는 것이다. 테마를 아무리 바꿔도 글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글을 하나씩 써가면서 홈페이지를 같이 꾸며나가도 좋을 것이다.

테마를 직접적으로 꾸미는 데에는 사용자 정의 메뉴를 이용한다.

 

사용자 정의 페이지 좌측의 메뉴를 이용해 입맛대로 꾸밀 수 있다.

 

대부분 테마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이상의 꾸밈을 원하면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무료만 잘 이용해도 충분히 모자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단 테마 꾸미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각자의 주관적 성향이 관여하는 부분이므로 여기서 진행하지 않고 차후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항목을 빨리 훑어보고 운영을 하면서 테마는 틈틈이 꾸미면 된다. 앞서도 말했지만 그렇게 꾸며도 글은 사라지지 않는다. 블로그의 주된 목적이 자신의 일상을 시간날 때마다 자유롭게 써서 올리는 것이므로 일단 글을 꾸준히 올리는 습관부터 들이자.

워드프레스 블로그 만들기 – 1. 블로그 기본을 알아보자 기초 of 기초




워드프레스 블로그?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 수 있는 블로그. 하지만 하려고 해도 막연한 생각에 섣불리 손을 댈 수가 없다. 다행히 기존의 포털에서 블로그 카테고리를 만들어 기존 가입자에게 쉽게 블로그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등 블로그 서비스를 개시하여 진입장벽을 낮춘 공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왠지 이렇게 블로그를 하는 것은 진정 ‘나의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시작을 해도 한 달을 넘기기 힘들었다. 물론 약간의 선택 여지를 주지만 거기서 거기인 듯한 디자인을 벗어날 수 없고, 포털 이름 뒤에 ‘/내블로그 주소’ 형식으로 접속해야 하는 것은 현실에서 쉽게 피해갈 수 없는 셋방살이의 삶의 연장인 것 같아 내키지 않았다. 가상의 세계에서 만큼은 내 주소, 내 공간을 갖고 싶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반복되며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을 단 1분도 어떤 형태로든 담아내지 못하고 잊고 버리기를 반복하고 있다보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허무주의에 빠졌다. 그렇게 그 어떤 것에도 의욕을 상실하다가 돌파구를 찾던 도중 ‘기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남들이 읽던 말던 그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루 혹은 며칠에 한번 씩은 나를 기록하면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

참고로 필자는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까지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해본 경험이 전혀없다. 지금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서 처음 운영하고 있고 그게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다. 2025년의 목표한 것들 중에 ‘블로그 운영하기’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무턱대고 시작했지만 보다시피 뭐 그럭저럭 잘하고 있다. 그 말은 모두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쁘게 살지만, 블로그 같은 것으로 나의 삶, 소소한 이야기를 올려 기록하고 가끔 뒤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포털의 블로그가 아파트라면 워드프레스는 단독 주택이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뒤늦게 우연히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 플래폼을 알게 되었는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전세계적으로 사용자층도 두터웠고 플러그인(블로그를 꾸미는 도구)도 다양했다. 단순히 주어진 틀에서 채워나가야 하는 포털의 블로그 보다 훨씬 개성있는 나의 블로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끌었다. 물론 클릭 한번만으로 개설되는 포털의 블로그에 편의성으로 대적할 수는 없다. 이리저리 하나하나 만져줘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점이 더욱 애정을 갖게 만드는 요소로 다가왔다. 마치 아파트에 한 호수로 자리 잡느냐 아니면 단독으로 주택을 잡느냐 그런 차이라고 보면 될까? 모두 관리해주는 아파트와 달리 이리저리 보수하고 관리를 하고 꾸며야 한다. 공을 많이 들이면 들이는 만큼 작은 변화에도 돌아오는 희열은 크다. 오롯이 나만의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나만의 도메인을 만들어 워드프레스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워드프레스 블로그(홈페이지)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하기

블로그는 결국 홈페이지다.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HTML, CSS 등 코드로 짜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코드를 언제 배우고 또 능숙해질 것인가? 그래서 그것을 대신 해주는 것이 워드프레스라고 보면 된다. 마우스로 드래그 드랍, 선택사항을 클릭 해주는 것만으로 코드구성을 워드프레스가 대신 해준다. 워드프레스에 지원하는 플러그인 들도 PC에 프로그램을 설치, 삭제 하는 등 우리가 이미 익숙해진 방법으로 해낼 수 있다. 이 과정 자체가 그렇게 어렵다고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처음의 낯섬만 극복하면 그 뒤는 정말 쉽게 갈 수 있다. 워드프레스를 처음 접하고 블로그를 만든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익숙해졌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처음의 도전만 용기를 가지면 그 뒤는 저절로 해결하는 힘을 모두가 가지고 있다.

다만 블로그, 즉 홈페이지를 운용하려면 최소한의 알아야할 것이 있다.

  • 웹 호스팅
    홈페이지를 저장할 공간(글, 사진, 첨부 파일 등)이 필요하다. 물론 그 저장 공간은 웹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개인이 그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큰 공간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에게 공간 대여료를 크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지불하고 그곳에 홈페이지와 관련된 데이터를 저장해둔다. 혹시 개인 NAS를 이용한다면 NAS도 웹에 연결된 저장공간이기 때문에 웹 호스팅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자가 NAS로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용 중 이다.) 당연히도 워드프레스는 이곳에 설치해야한다. 내 PC에 설치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도메인
    자신만의 개성있는 주소를 만들어 지인이나 타인이 방문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도메인을 구입한 자체로만은 웹 브라우저에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 도메인을 자신이 만들어낸 이름을 홈페이지와 관련된 데이터가 저장된 웹 호스팅 공간과 연결을 시키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과정

 

 

원래 인터넷의 주소는 문자가 없다. xxx.xxx.xxx.xxx 형식인데 이것을 암기할 수 없기에 문자로 구성한 후 그 문자를 숫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naver.com 하면 외우기 쉽지만 223.130.200.104 라고 하면 암기도 어려울 뿐 더러 주소에 정체성을 심기도 힘들다. 웹에 연결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웹 호스팅 업체 주소도 숫자다. 그래서 도메인을 사서 웹 호스팅 업체 주소(숫자)로 변환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장된 데이터로 PC가 찾아가 접속하는 것이다.

이것만 알면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왜 도메인이니, 호스팅이니 필요한지 알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대여한 웹 호스팅 공간에 HTML, CSS 등으로 홈페이지와 관련된 코드를 짜서 저장하면 도메인을 치고 들어가면 홈페이지가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코드를 어느 세월에 배워서 짤 것인가? 바로 그것을 워드프레스가 대신해준다는 것이다.

코드를 워드프레스가 대신하고 그 워드프레스에 테마, 플러그인 등을 더해서 꾸민다.

 

 

2. 워드프레스 둘러 보기

따라서 우리는 블로그를 하면서 코드를 볼 일은 없다. 워드프레스 하고만 대화하면 된다. 코드를 짜서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은 워드프레스가 알아서 다 해준다.

워드프레스의 관리자 화면

 

왼쪽 메뉴에서 ‘글’을 선택해서 글을 쓰면 되는 것이고 ‘모양’ 에서 테마를 골라 블로그를 디자인 프리셋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사용자가 각 요소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만들 수도 있다. ‘플러그인’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왼쪽 탭에 하나씩 추가되어 초기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다. 딱 봐도 어려워서 손도 못댈 것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기본부터 블로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해볼 것이니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 마음이 있다면 함께 도전해보자.

 

NAS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여러 사용자가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장치입니다. 개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백업, 미디어 스트리밍, 원격 접속, 보안 감시 등 유용한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AS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데이터 백업 및 복구

NAS의 가장 주된 목적은 데이터 백업입니다. 하드 디스크 고장이나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NAS를 백업 저장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백업 설정

  • PC 및 노트북 백업: NAS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백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주기적으로 자동 백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스냅샷 기능: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사진을 찍듯 찍어 저장하여 필요할 때 복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실수로 파일을 삭제했거나 수정했을 때 사용합니다.
  • 클라우드 연동: NAS의 데이터를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여 이중 백업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2. 미디어 서버 설치

NAS는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미디어 서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용 방법

  • Plex 또는 Kodi 설치: NAS에 Plex 미디어 서버나 Kodi를 설치하면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음악 스트리밍: NAS에 저장된 음악을 DLNA 지원하는 기기나 스트리밍 앱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 가족 및 친구와 공유: NAS에서 특정 미디어 폴더를 공유하여 가족이나 친구가 직접 접속해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3. 팀원과의 공유 및 협업

NAS는 팀 프로젝트나 회사 팀 내 업무를 위한 파일 공유 및 협업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사용자 계정 및 권한 관리: 여러 사용자 계정을 생성하여 특정 사용자에게만 파일 접근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 웹 기반 파일 관리: 파일을 웹 브라우저로 접속해 관리하고, 링크를 만들어 외부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버전 관리: 특정 파일의 이전 버전을 저장하여 실수로 변경했을 때 시점을 기준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4. 원격 접속 및 클라우드 활용

NAS는 단순한 로컬 저장소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외부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개인 클라우드 기능도 수행합니다.

활용 방법

  • 전용 앱 사용: Synology, QNAP 등 NAS 제조사는 모바일 및 PC용 클라우드 앱을 제공하여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서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VPN 서버 구축: NAS를 VPN 서버로 설정해두면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 FTP 서버 운영: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때 FTP 서버를 사용하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5. 보안 감시 시스템

NAS를 CCTV 및 IP 카메라와 연결하여 CCTV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기능

  • 영상 저장: IP 카메라를 NAS에 연결하여 영상을 실시간 녹화 및 저장이 가능합니다.
  • 원격 모니터링: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실시간으로 감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알림: 특정 움직임이 감지되면 녹화와 함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됩니다.

6. 가상 머신 및 Docker 활용

고급 사용자라면 NAS를 가상 머신 또는 Docker 컨테이너 실행 환경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 사례

  • 리눅스 또는 윈도우 VM 실행: NAS에 가상 머신을 설치하여 여러 개의 서버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Docker 컨테이너 운영: 웹 서버, 데이터베이스, 개발 환경 등을 NAS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홈랩 구축: IT 실습용으로 다양한 서버 앱을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7. 토렌트 및 다운로드 서버

NAS를 다운로드 서버로 설정하면 PC를 켜놓지 않아도 자동으로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토렌트 클라이언트 실행: NAS에 토렌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PC를 켜지 않고 자동으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스케줄링 기능: 특정 시간대에만 다운로드를 실행하도록 설정하여 네트워크와 시스템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RSS 자동 다운로드: 특정 RSS 피드를 구독하여 자동으로 최신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스마트홈 허브로 사용

NAS는 스마트홈 기기와 연동하여 중앙 컨트롤 허브로 활용 가능합니다.

활용 방법

  • Home Assistant 설치: 스마트홈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NAS에서 설치, 실행하여 조명, 온도 조절기, 보안 장치 등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IoT 기기 데이터 저장: 스마트홈 센서에서 기기들이 사용되어 수집한 데이터를 NAS에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음성 비서 연동: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NAS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NAS는 단순한 저장 장치를 넘어 데이터 백업, 미디어 스트리밍, 협업 도구, 원격 접속, 보안 감시, 가상 머신 실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활용 방법에 따라 개인부터 기업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을 통해 더욱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NAS를 실생활에 활용하면 데이터 관리와 보안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과 생활의 편의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NAS 도메인 간단 설정 방법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집 밖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NAS 도메인을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NAS의 도메인 설정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NAS에 접속하여 파일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1. NAS 도메인 설정 준비하기

  • NAS : Synology, QNAP 등 다양한 NAS 브랜드 중 하나를 구입합니다.
  • 공인 IP 또는 DDNS : 고정된 공인 IP가 없다면 DDNS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나만의 도메인을 구입하면 좋습니다.
  • 포트 포워딩 : 외부에서 NAS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공유기의 해당 포트를 열어야 합니다.
  • SSL 인증서: 보안 강화를 위해 HTTPS를 설정합니다. NAS 서비스에서 제공합니다.

2. DDNS 설정하기 (Dynamic DNS)

공인 IP가 유동 IP라면 DDNS 서비스를 이용하여 동일한 도메인 주소로 NAS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2.1 NAS에서 DDNS 설정하기

  1. NAS 관리자 접속하기
    • 웹 브라우저에서 http://NAS_IP:포트번호로 접속합니다.
  2. DDNS 설정 이동하기
    • Synology: 제어판 -> 외부 액세스 -> DDNS
    • QNAP: 네트워크 및 가상 스위치 -> DDNS
  3. DDNS 서비스 제공업체 선택하기
    • Synology, No-IP, DuckDNS 등 DDNS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어렵다면 Synology를 선택합니다.
  4. 도메인 등록하기
    • 원하는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고 등록합니다.
  5. 설정 저장 후 테스트하기
    •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하고, 제공된 도메인으로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한지 테스트합니다.

3. 공유기 포트 포워딩 설정하기

외부에서 NAS에 접근하려면 공유기에서 해당 포트를 열어야 합니다.

3.1 포트 포워딩 설정 방법

  1.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 접속하기 (192.168.1.1 또는 192.168.0.1)
  2. 포트 포워딩 설정 메뉴 이동하기
  3. 새 포트 추가
    • 내부 IP: NAS의 내부 IP 주소 (예: 192.168.1.110)
    • 포트: 5000 (HTTP), 5001 (HTTPS), FTP(21), SSH(22) 등 원하는 서비스에 맞게 설정
  4. 설정 저장 후 테스트
    • 외부 네트워크에서 DDNS 도메인을 이용해 접속이 되는지 확인

4. SSL 인증서 설정 (HTTPS 보안 연결)

DDNS를 설정했다면, 보안을 위해 HTTPS를 활성화합니다.

4.1 무료 SSL 인증서(Let’s Encrypt) 적용

  1. 제어판 -> 보안 -> 인증서로 이동
  2. 새 인증서 추가 클릭
  3. Let's Encrypt 인증서 신청 선택
  4. 도메인 이름 입력 (DDNS 도메인 입력)
  5. 이메일 입력 후 신청
  6. 적용 후 HTTPS 접속 확인 (https://도메인:5001)

5. 외부에서 NAS 접속 테스트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외부 네트워크(모바일 데이터 등)를 이용해 DDNS 도메인을 통해 NAS 접속을 시험해봅니다.

  • http://yourdomain.synology.me:5000 (HTTP)
  • https://yourdomain.synology.me:5001 (HTTPS)

결론

NAS의 도메인 설정은 DDNS, 포트 포워딩, SSL 인증서 적용을 통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외부에서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 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드라이브 (Synology Drive) 스마트폰 백업 사진 가져오기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NAS에 저장된 파일을 관리하는데 무척 편리한 툴이다. 여러가지 편리한 점이 있지만 스마트 폰에서 찍은 사진을 별도의 따른 조치 없이 PC에서 확인하고 편집을 할 수 있다. PC에 케이블로 연결해서 옮길 필요도,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로 보내서 PC 카카오로 받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Synology Photos로 백업을 지정해두는 것만으로 PC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에서 글을 작성할 때 첨부를 하거나 혹은 포토샵 등으로 세부 편집을 할 때에도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이 방법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1.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통해 스마트폰의 사진을 가져오는 방법

1-1. 시놀로지 드라이브에 폴더를 생성하고 이용

미처 알지 못했는데 많은 이용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 내에 폴더를 만들어 그곳에 업로드를 하고 PC에서 다운로드를 받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스마트 폰으로 어떤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을 PC에서 포토샵 등으로 후 보정을 하고 싶어서 PC로 옮겨야 한다.

시놀로지 드라이브 ‘내 공간’에 특정 폴더를 만들고 그곳에 사진을 업로드 한다. 내 공간에 Upload 폴더를 하나 만들고 그곳에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한다.

내 공간에 Upload 폴더를 만들고 사진을 업로드 하였다.

 

PC의 시놀로지 드라이브 ‘내 공간’의 Upload 폴더에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파일을 편집 프로그램에 불러와서 편집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사진을 찍어서 Synology Drive의 지정한 폴더에 올려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1-2. 시놀로지 포토(Synology Photos)에 스마트폰 백업 설정하기

시놀로지 나스 뿐만 아니라 개인이 나스(NAS)를 이용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사진 백업일 것이다.

그 언젠가 PC가 고장나서 애플 A/S 센터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여름 휴가 시즌 바다에 갔다가 실수로 스마트폰을 바다에 빠뜨려서 혼란에 빠진 사람이 내 앞에서 상담을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은 다시 사면 되니까 사진만이라도 복구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 iCloud가 가득 차는 바람에 그 이상은 백업이 안되었던 모양이었다. 기기도 염분에 절어서 결국 살려내지는 못한 모양인데. 매달 지불해야하는 금액만큼을 넘어서면 용량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나스(NAS)를 가지고 있다면 공간은 많으니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불상사를 막기 위해 필히 스마트폰에서 백업 설정을 해두자.

백업이 비활성화 상태이다. 이 영역을 누르자.

 

활성화를 한다.

 

백업의 옵션이다.

 

백업 규칙을 잘 읽어보고 선택하자. 만일 처음이라 잘 모르겠으면 기본 설정대로 둔다. 백업 경로 또한 기본 경로로 두자. Wi-Fi에 연결되었을 때만 백업할지 모바일 데이터로도 백업할지를 선택한다. 데이터 요금제가 넉넉하거나 무제한이면 굳이 Wi-Fi 전용으로 해둘 필요는 없다. 사진만 옵션을 선택하면 동영상은 백업되지 않는다.

 

백업 설정이 완료되었다.

 




1-3. 시놀로지 드라이브에서 시놀로지 모바일 백업 폴더 불러오기

시놀로지 드라이브 PC앱(Synology Drive Client)에서 동기화를 하면 ‘내 공간’, ‘팀 폴더’ 이렇게 개인공간과 공유공간으로 나뉜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다. 모바일로 백업된 폴더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모바일 사진, 동영상 데이터를 백업하는 폴더를 등록할 수 있다면 1-1 항목의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Synology Drive 관리 센터를 실행한다.

 

 

팀 폴더 메뉴를 클릭하고 내 파일을 선택하면 아마 위의 메뉴에 ‘변환’ 이라는 메뉴가 있을 것이다. 없다면 내 파일 선택 후 ‘설정’을 눌러 찾아보자. 이 옵션은 한 번 실행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변환을 해버린 필자는 스크린 캡처를 못하는 점 양해바란다.

 

변환을 실행하면 인덱싱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완료가 된 다음에 PC에서 Synology Drive Client를 실행해서 동기화 폴더를 추가하려고 하면

 

기존에는 ‘내 파일’ 하위에 MyDrive 폴더 하나 만이 있었는데 이제는 Synology Photos 폴더가 색인되어 있다. 하위에 있는 ‘MobileBackup’ 폴더를 PC와 동기화 하면 된다.

모바일 장치 백업 폴더와 연결되었다.

 

필자는 iPhone과 iPad에 각각 Synology Photos 앱을 깔고 백업설정을 해놓았기 때문에 2개 기기의 백업 폴더가 보인다.

 

연도별의 큰 분류로 백업하고

 

월 별로 백업된다.

 

사진과 동영상이 백업되어 있는데 Live Photo 촬영 시 사진과 동영상으로 분리해서 백업된다.

 

이제 모바일로 백업된 사진을 PC에서 별도의 추가 조치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PC에 케이블을 꽂을 필요도 없고, 메신저 전송으로 인한 화질 열화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기기가 아닌 애플기기 사용자는 사진 형식이 jpg가 아니고 HEIC 이므로 필요에 따라 변환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