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코 USB 허브 ORICO DPM2P9 사용기
매번 어쩌다보니 오리코를 까고는 있지만 알고 보면 오리코의 매니아 였던 것이다. 서랍을 뒤적이다가 찾아낸 오리코 USB 허브. 이것은 USB 3.2로 10Gbps 전송속도를 가졌고 무엇보다 컴팩트하다. 이것은 이 전에 포스팅 했던 오리코 제품들보다 먼저 구입했다. 아마 이때 M.2 SSD가 남는 것들이 있어서 어떻게든 활용해 보려고 궁리 중에 마침 USB C 허브도 필요한데 M.2 SSD를 꽂을 수 있는 것을 구하면 되겠다 싶어 검색했으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그러다가 알리에서 찾은 것이 이 제품이다. 알리는 풍물시장 뒤지듯 이것 저것 들춰내다보면 뜬금없이 괜찮은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1. 오리코 USB 허브 외관 알미늄 하우징에 위의 뚜껑은 자석으로 여닫는 방식으로 따로 나사를
Read more그림판 업그레이드, 무료 포토샵 MS 디자이너(MS Designer) – 2. 텍스트 ~ 레이어 메뉴
지난 포스팅에서 편집 메뉴를 알아보았다. MS 디자이너 메뉴 군데 군데 AI기능이라고 끼워져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이는 크레딧(MS Office 365 구독자 사용 가능)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다. 원리만 알고 있으면 굳이 그런 메뉴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최소한 그림판 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MS 디자이너의 나머지 메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MS 디자이너 텍스트 텍스트 추가를 누르면 전통적인 텍스트 박스를 이용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방식대로 사용하면 되는 메뉴이다. 그림판과는 다르게 PC에 설치된 폰트는 사용할 수 없다. 주어지는 폰트도 고딕/명조 계열 모두 있으므로
Read more그림판 업그레이드, 무료 포토샵 MS 디자이너(MS Designer) – 1. 편집 메뉴
MS 디자이너로 포스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다운로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프로그램 목록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가만보니 MS에서 이것을 미리캔버스 처럼 사업모델로 삼아 장사를 하려는 모양이다. 그래서 웹으로 접속해서 이용해야 한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사용하라고? 뭘 어쩌라고? 하겠지? 뭐 그렇게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림판’을 알고 있다. 이것으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긴 하던데, 주로 크롭을 하던지 마크업을 한다던지 하는 간단한 편집 용도로 사용할 것이다. 간단하게 사용하기엔 좋지만 왠지 살짝 아쉬웠던 것은 ‘레이어’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 점에서 MS디자이너의 필요성이 그래도 좀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말은 ‘레이어’가 지원된다는 말이겠지. MS 디자이너에서 AI로 표기
Read more엡손 프린터 L18050 무선연결, 네트워크 프린터 설정
A3 출력까지 가능한 엡손 프린터 L18050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은 대상이었다. 바로 전에 캐논 ip8770을 사용했으나 그 전에 사용하던 캐논 프린터 ix6870과 같은 고질적 노즐 막힘과 호환잉크 카트리지 인식 불량 문제로 폐기하고 잉크를 충전하는 방식의 엡손 제품을 선택했다. 캐논보다는 색재현이 좀 떨어지는 느낌(순전히 개인의 느낌)은 있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출력해서 선물하기에는 모자람이 없었다. 마침 사무용 프린터도 필요해서 사진을 주로 편집하는 PC와 사무용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프린터로 설치하였다. 1. 네트워크 프린터 필자는 mac에서 사진 편집과 출력을 하고 windows 11 PC에서 사무, 문서 작업을 한다. 이 기기들은 사무실의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기기 마다 프린터를
Read more시놀로지 나스(Synology NAS)에 USB 연결하여 파일 복사, 이동
네트워크가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USB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USB에 담긴 데이터를 시놀로지 나스로 복사, 이동 혹은 그 반대의 경우에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일반적으로 USB를 PC에 꽂아 NAS에 이동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간혹 NAS와 PC를 직접 USB로 연결할 수 없냐는 질문을 하는데 쉽게 주, 종 관계로 보자. PC는 주인이고 플래시USB, 외장하드는 종이다. 주인이 다른 주인을 부릴 수 없듯 PC와 PC를 연결할 수 없다. 그래서 중재인(공유기)를 통해서 서로 합의한 규약(프로토콜)에 따른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NAS 또한 CPU, RAM 등 PC의 구성요소를 갖춘 PC다. 따라서 NAS도 PC와 직접 USB로 연결 불가능하다. 네트워크 외부, 즉 밖에서 USB를 PC에 꽂아 복사, 이동한다면 제일 낮은 속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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