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봇 라벨프린터 NIIMBOT B21 사용기
이름도 메이커도 생소했던 님봇이라는 중국산 라벨프린터를 구입했던 이유의 절반 이상은 디자인 때문이었다. 확실히 산업디자인은 중요한 분야인 것 같다. 디지털의 칼같은 정없는 느낌보다는 좀 투박하고 부족해도 예전의 디자인이 정이 가긴한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같은 느낌 때문일까. 아이러니하게도 디지털의 발전으로 기능의 구현이 가능해져 예전에는 값을 많이 치뤄야했던 아날로그 기기를 흉내낸 레플리카를 저렴하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라벨프린터는 말그대로 물건에 붙이는 라벨을 출력하는 기기이다. 견출지에 글로 써서 붙여도 되지만 그보다 더 깔끔하게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여튼 돈 값은 하는 물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지라 출력물의 질이 비싼 유명 라벨 출력기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PC용 님봇 라벨 편집
Read more듀얼 모니터 사용하기, 프로젝터 연결(음성출력 안됨), 베사 VESA 마운트
하나의 모니터로 여러 프로그램을 열어 작업을 하려면 불편하다. 아무래도 하나의 모니터에 하나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보다 화면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럴때 듀얼 모니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예를 들어 한 화면에는 워드프로세스를 열어두고 다른 화면에는 참고해야할 자료를 띄워놓으면 작업효율이 올라갈 것이고 따라서 피로도 또한 줄어들 것이다. 특히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에도 띄워야할 속성 메뉴들이 많으므로 직관적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파악하는데에 유리하다. 하지만 이용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엑셀도 기왕이면 화면이 넓은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남는 모니터가 있다면 연결해서 사용해보자. 1.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한 포트 당연하게도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에 화면 출력 포트가 2개 이상이어야 한다. 또 영상을 입력받는 모니터는 어떤 포트를 가지고 있는지
Read more쥬위 더블모니터 (Juye) 15.6인치 사용기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다. 쥬위 더블모니터, 듀얼모니터? 쥬위? 대놓고 중국산인데 이런 모니터는 듣도 보도 못해서 구입을 했다. 휴대용 모니터가 하나 있긴 한데 고정으로 놓고 쓸 모니터를 또 사자니 아까워서 휴대용 모니터를 붙박이로 박아서 알뜰하게 활용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휴대용 모니터가 없다. 이런 말도 안되는 굴레에 빠져 있는 상태였는데 반 충동으로 이건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주워담았다. 듀얼모니터 설정방법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자. 1. 쥬위 더블모니터 외관 2. 쥬위 더블모니터 장, 단점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은 케이블 하나로 FHD 화면 2개를 출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니터를 나란히 놓는 것을 넘어서서 상단이 뒤로 넘어간다. 모니터 화면이 하나씩 양쪽을 향하는 것이다.
Read more엡손 휴대용 스캐너 ES-60W 사용기
사업체가 조촐하다 보니 안그래도 스캔할 문서가 적은데 스마트폰 앱도 좋아져서 굳이 스캐너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왜곡보정을 한다고 해도 역시 평판이나 롤러로 눌러가며 하는 스캔보다는 깨끗하지 않아 엡손 휴대용 스캐너를 장만했다. 내용만 확실하게 나오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왕하는거 깔끔하게 하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물론 작은 복합기를 구입할 수도 있었는데 복합기의 프린터의 성능이 사진 취미 때문에 구입한 포토프린터에 미치지 못해서 중복투자를 할 수도 없었다. 취미생활이 많아도 문제다. 그러다가 휴대용 스캐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추린 모델 중에 하나가 엡손의 ES-60W였다. 1. 엡손 휴대용 스캐너 ES-60W 외관 2023년에 구입했었을 때 하드 케이스는 본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별매한 만큼
Read more키크론 K3 (Keychron)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
내 기억으로 키크론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처럼 인지도가 많지 않고 모델도 얼마 없었을 때 키크론 K4를 구입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키크론 K3도 추가 구매하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그렇게 CPU나 RAM 등 주요 부품의 스펙 비교해가며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하던 것이 부질 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이후엔 모니터 같은 출력장치 혹은 키보드, 마우스 등의 입력장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성능이 좀 떨어지면 처리하기 까지 좀 기다리면 될 일이지만 직접 손가락이 닿고 직접 눈으로 봐야하는 기기는 좀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 충동구매는 핑계로 범벅을 하게 마련이지만 타이핑 할 때 느낌이 좋으면 글이라도 하나 더 쓰게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산 키보드가 여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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