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하기 Windows 11 설치 (부팅 USB, 로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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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7일




 

Free DOS 상태의 PC를 구입하거나 PC 사용 중 본의 아니게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킬 경우 윈도우 설치를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 혹시 PC를 영영 되살리지 못할까 두려워 말고 포스팅을 보고 하나씩 따라해보자.

 

1. 윈도우 설치 준비 하기 (기존 데이터 백업)

프리도스의 제품을 구입해서 윈도우를 설치해야하는 경우는 필요 없는 과정이지만 사용하던 PC의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경우에는 우선 백업부터 하자. PC에 C 드라이브(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외에 추가 드라이브가 있다면 그쪽으로 중요한 파일들을 옮겨놓자. 혹은 외장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해서 복사 혹은 이동으로 데이터를 옮겨놓자.

백업
아마도 대부분의 데이터는 이곳에 모여있을 것이다. 각 폴더의 데이터를 백업하자.

 

2.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예전에는 광 디스크(CD)로 설치했지만 네트워크와 저장장치의 발달로 플래시 USB(8Gb 이상) 드라이브가 있으면 된다.

<< 윈도우 11 부팅 USB 만들기 >>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실행하면 과정을 부분마다 설명해주므로 잘 따라 해보자.

부팅 USB를 다 만들었다면 PC의 전원을 끄고 PC 본체에 있는 USB 포트에 꽂는다. USB 허브에 꽂으면 인식이 안될 수 있다.

USB
본체의 USB 포트에 꽂는다.

 

3. BIOS 에서 부팅 우선 순위 조정

 

bios

 

PC를 켜고 del 키를 연타하면 bios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서 부팅 순서를 플래시 USB가 첫 번째가 되도록 Boot Option #1 을 조정해준다.

PC제조사 마다 bios 진입 키는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PC의 바이오스 진입 키가 무엇인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자.

 

4. 윈도우 설치

 

윈도우
기본 값으로 다음, 확인을 누르면 된다.

 

윈도우

 

 

제품 키는 모두 설치하고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넣지 않아도 된다. 재설치를 한다면 메인보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자동 인증된다.

윈도우
자신에게 맞는 윈도우 11 버전을 선택한다.

 

윈도우

 

가장 첫 번째 디스크가 0번 디스크인데 대부분 이곳에 Windows를 설치하게 된다. 재설치로 인해 파티션이 나눠져 있다면(디스크 0번이 아마 3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을 것이다.) 각각 선택해서 파티션을 삭제 메뉴를 클릭하여 디스크 0번이 하나로 합쳐지도록 만든다.

윈도우
이 화면이 보이면 거의 다 끝났다.

 

윈도우

 

USB에 있는 설치 데이터를 PC의 하드디스크에 복사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PC가 다시 시작할 때에 플래시 USB를 뽑아서 해제해야한다는 것이다. USB가 계속 꽂혀있으면 재부팅을 하여 아까 설정한 부팅 순서에 의해 다시 플래시 USB를 읽어 설치 과정이 처음부터 반복된다. PC로 옮겨놓은 설치파일이 읽혀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첫번째 재부팅할 때 반드시 플래시 USB를 제거하자.

윈도우가 어느 순간부터 설치과정에서 MS계정을 요구하여 자사의 온라인 서비스와 강제 연동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애플은 이전부터 그랬왔지만) 그 이전에 익숙해져 있다면 거부감이 든다. 무엇보다 저장 과정에서 OneDrive로 저장이 기본 설정된다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온라인 계정으로 설치하지 않고 오프라인(로컬) 계정으로 설치를 한 후에 온라인 연결이 필요하면 후에 설정을 할 수도 있으니 일단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자.

윈도우

 

이 화면에서 인터넷에 연결하지 말고 Shift + F10을 눌러 명령프롬프트 창을 연다.

윈도우

 

oobe\bypassnro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재부팅을 할 것이다. 다시 과정들을 거쳐 인터넷 접속화면 까지 오게 되면

윈도우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 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을 눌러 설치를 진행하자.

 




 

5. 업데이트, 드라이버 설치

Windows 는 OS, 즉 운영체제다. PC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모두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의사를 번역해서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PC의 제조사, 부품 모두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Windows 가 명령을 해도 못 알아들을 수 있다. 그래서 제조사에서는 Windows 의 명령을 잘 알아듣도록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하도록 한다.

윈도우
설치가 완료되면 인터넷에 접속해서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하도록 하자.

 

혹은 대중화 된 부품들은 윈도우에서 드라이버를 제공하기도 한다. 위의 업데이트 목록에도 AMD 버스, 그래픽 드라이버가 나타나는데 윈도우 업데이트가 제공하는 드라이버다.

내 PC 우클릭 – 속성 – 장치관리자를 눌러보면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은 부품은 ? 와 함께 표시되므로 확인해보자.

윈도우
모든 드라이버가 설치되었다. 드라이버가 없다면 ?와 함께 따로 표시된다.

 

6. 추가 설정

작업표시줄
일단 경고, 주의 표시가 보이면 다 눌러서 해결하자.

 

설정

 

자세한 정보를 읽어보고 해제를 누르던지 다른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면 해결한다.

스토어

 

PC 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프로그램이 Microsoft PC Manager 이다.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PC관리는 이것을 통해 하면 편리하다. 따로 포스팅 해놓은 것이 있으니 참고하자.

 

OS는 한번 설치하고 잘 관리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OS가 손상되었다면 위의 방법으로 다시 설치해서 사용하자. 물론 설치되어 있던 프로그램도 모두 다시 설치해주어야 하니 번거로운 과정이다. PC 매니저로 관리를 하며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업데이트는 빼먹지 말고 제때 해주는 것으로도 불상사를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니 제조사(MS)에서 권장하는 것은 가능하면 적용해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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